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W사용기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새로텍 칵테일 X10 리뷰입니다.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1-05-23 12:50:51
추천수 6
조회수   1,316

제목

새로텍 칵테일 X10 리뷰입니다.

글쓴이

윤영빈 [가입일자 : 2003-09-16]
내용
관련상품


Sarotech[새로텍] 하드형
HiFi 리핑 뮤직서버 컴포넌트 Cocktail Audio X10 [1Tb]


경어체를 생략하고 반말체로 좀 말이 짧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야기가 두서없이 중복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부터 보시고 바로 결론부터 요약합니다.






좌측에 있는건 사은품인 외장SATA방식 하드케이스입니다.

전체적인 내용물입니다. 무선동글이도 리뷰용으로 포함






리뷰 당첨된지도 모르고 어느날 갑자기 물건이 왔는데 늦어진 이유가 사진상의

저소음하드를 수배하느라 그랬답니다.

X10이 예전에 쓰던 TVIX-4110 모델에 비하면 정말 조용한게 저소음하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액정창의 기본 메뉴입니다.

I-RADIO는 무선랜카드(동글이) 연결하고 DHCP가 잡히면 칼라로 뜹니다.






리핑은 편하고 부담없습니다.주로 WAV로 리핑해서 들었습니다.

뒤에 뮤질랜드 MD11과 VIVO mk2가 있네요.








cd리핑시 bitrate나 wav,flac,mp3 선택할수 있습니다.













퀄리티 높게 잡으면 리핑하는게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1시간이상?

한번 해보고 good 퀄리티로 리핑했습니다.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높이가 md11 두배정도입니다.

버튼은 거의 쓸일없이 리모컨을 애용하게 됩니다.






정신적 안정을 위해서 역시 wav가 좋죠 -_-;






리핑전 내장된 음원 선플레이하면 리핑중에도 노래 잘나옵니다.

다만 다른기능은 안먹히더군요.






전체전인 전경입니다.

내장 앰프 성능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음색은 말로만 듣던 d클래스 음색인데 눈치채는데 10~20분정도 걸렸습니다;;;

(수정 : T클래스일수도 있고 여튼 디지털앰프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구동력은 vivo mk2보다 좋습니다. 질감은 아쉬움.






사이즈 가늠해 보시라고 한컷!






실제 플레이되는 화면입니다.

스크롤이 부드럽진 않지만 플레이되는 트랙의 곡이 상단에 흘러가서

아주 먼거리는 힘들지만 3m정도에선 식별이 무난합니다.







제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의 성향 (optical 출력기준)



DG111의 스카를라티 피아노곡등 여러 클래식 음반을 들어보면

X10은 두텁고 무게중심이 높은편이고

PC는 차분 혹은 힘이 부족하며 무게중심이 낮은편이다.





장점

1. CDP와 PC의 장점을 섞어 놓은 기기

2. Optical 출력의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생각보다 소리가 두툼함

3. 저소음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서 인지 생각보다 조용함(tvix 4110모델보다 -_-;) 4. 소리성향이 pc와 비교시 저음 파워풀하고 타격감 좀더 좋고 배경정숙

5. 뭐니뭐니 해도 그때그때 땡기는 CD를 부담없이 바로 리핑해서 들을수 있는 매력!



단점(개선점)

1. 트랙이동시 딸깍소리(앰프릴레이 접점소리같은게 스피커로 출력되어짐)

2. 전원 off시 무선랜카드 설정 다시 해야함.

3. cdp 나 무소음 pc에 비해 소음이 낮에는 괜찮으나 밤에는 거슬림

-> 3.5인치 저소음 hdd를 이용하더라도 오디오파일의 특성상 굉장히

큰 소음으로 느껴짐으로 bay를 2.5인치도 쓸수있게 가이드를 추가

하던지 2.5인치만 사용할수 있게 하였으면 함.

4. 볼륨 50이 기본치 최대치 99인데 초기화 되는 경향

(매뉴얼 부재로 이해부족 일수도 있음)

5. 리핑파일이 늘어날시 폴더별 루트별로 어떻게 관리할수 있는지 알수 없음.



총평 : 기능면으로서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다.

CDP는 손이 자주가서 불편하고 PC는 너무 번잡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

음질은 하드 소음부분을 감안하면 낮에는 좋고 밤에는 SOSO이다.



개인적으로 리뷰하는 동안 PC는 전혀 안켜고 리핑의 편리함에 매료되어

20곡 정도 저장하고 들었다.

또 이걸써보고나서 CDT 구입에 대한 마음이 상당히 식어버렸다.

또한 X10에 맛들리니 음악을 위해 PC를 켜는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 파일플레이어에 대한 제가 느끼는 제품의 컨셉과 효용성이 위의 3문단에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



(아이폰이라는 막말로 더럽게 비싼 리모컨을 PC-FI를 위해서 구입해야하는 억울한 고민을하는 사람입니다. 다행히 얼마전 집사람 회사에서 일괄지급키로해 조만간 야밤에만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_-;)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오디오매니아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하드소음부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제작사측에서 해야하지 않을까한다.

SSD(현실성이 아직까진)나 2.5인치 베이장착을 다시한번 검토 부탁드린다.



(청취환경 3평방에서 x10과 2.5m거리에서 청취함)





보너스 -올인원시스템으로서의 성능-



뒷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컴용 앰프에서나 볼법한 클립식 스피커 케이블

연결단자가 있다.

쉽게 말하면 앰프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연결해 보신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이게 의외의 중박이다.

귀찮아서 패쓰할려다 리뷰어의 소임을 잊지 않기위해 카나레케이블 직결하여

연결했는데 순간 당황했다. 소리가 기존 시스템보다 다 좋게 들리는것이다. -_-;

기존 (md11 – 오이스트라흐 rca - vivo mk2 – 네오텍 3003 ) 기기를 건너뛴 형국이다.

저음은 분명히 타격감이나 대역이 분명히 더 내려갔다.

아~ 이게 지금 뭐하는건가~ 오디오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이 물리고 10분정도 들어보는

동안 들었다. 근데 좀더 들어보니 귀가 아프다. 파워플한데 질감이 부족하다.

오호라 이게 그 말로만 듣던 d클래스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게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심 내리고 다음날 반납문제로 와싸다 담당자분과 통화하다가 내장앰프가 나의

귀나 기기사이즈로 봐서 D클래스 파워가 내장되어 있지 않느냐고 했더니 맞다고 한다.

구동력도 훌륭했다.

X10 – 카나레4S8G 케이블 – XTZ 99.26면 끝나는 것이다.

XTZ에 대한 장악력이라는 측면에선 기존 시스템보다 더 점수를 줄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기존 기기가 얼마짜리인데 하는 자기위안을 감안하더라도 20분을 넘겨서 들어보니 구동력을 제외한 음악적인 뉘앙스는 점점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올드팝이나 가요에선 오히려 X10의 내장앰프가 나은면도 있지만 클래식이나 어쿠스틱

악기를 들어보면 질감과 뉘앙스에서 Dry한면이 점점 부각된다.

하지만 보너스로 생각하면 기특하다.

스피커케이블도 어차피 막선을 쓸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비용도 절약된다 -_-;

그러나 오디오파일의 측면에서 보면 D클래스 앰프내장에 얼마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줄모르겠지만 앰프기능을 삭제하고 음악파일 트랜스포트로써의 기능에 더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이미 나와버린 제품이다. -_-;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앰프기능을 보너스로 본다면 열혈 오디오파일이 아닌이상 상당한 소리품질에 놀랄 것 같다. 음질은 전형적인 D클래스 사운드이다.



-잡설



리뷰라는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경험이 예전에 한번 있었다.

해당 기기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서 호기심에 신청했다가 기존에 쓰고 있는

기기와 비교했는데 아무런 차이점을 느낄수 없었다.

그래서 리뷰를 안올렸다. 결론은 사은품만 낼름 받아먹은 놈이 되었다. ㅡ.ㅡ;

사진과 매뉴얼이라도 올릴까 하다가 차일피일 미루고 지금 내 컴퓨터에 매뉴얼과

사진은 잘 모셔두고 있다. -_-;

두고두고 찜찜했다.

그래서 한동안 리뷰신청은 잊고 있었는데 버릇이 어디가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또 덜컥 되어버렸다.

그리고 3주에 가까운 시간동안 처음엔 열심히 나중엔 편안히 생활형으로 이용해봤다.



일단 이제품을 포션을 어떻게 봐야하는가이다.

여기는 와싸다이고 대부분이 분리형 하이파이를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기에

나또한 엄연히 hi-fi로써 디지털트랜스포트로 바라보고 느낀점을 적으려한다.

새로텍 관계자분들은 짠점수를 주더라도 서운해 하지 마시갈 바란다.

제품 컨셉을 봐선 두루 아우르는 기획제품인건 알겠지만 여긴 와싸다니까 -_-;



- 저의 시스템

오로지 비교대상은 집에서 쓰는 저소음 형식의 데스크탑뿐입니다.

기존 시스템 아래와 같습니다.



무소음 데스크탑 (j.river) – 말레나 usb케이블 - md11 – 오이흐트라흐 rca 케이블 –

vivo mk2 앰프 – 네오텍 3003 스피커케이블 – xtz 99.26 스피커



여기에 새로텍 칵테일 X10(이하 x10으로 칭함) – 옵티컬 케이블 – md11 - ….. 로 대체하게 됩니다.



부가 의견

- 이외 자잘한 버그나 불편한점이 있다.

- 리핑시 음악감상은 가능하나 리모컨기능 대부분 않먹음.

- 기존 hdd에 있는 파일을 복사해서 사용하는건 어떨지 모르겠다?

X10 hdd 파일의 구조를 보면 복사해서 간단히 쓸수 있을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품을 받았을 당시 x10 매뉴얼이 없었고 리뷰도 매뉴얼 없이 순전히 감만으로 설치하고이용하였다.

리뷰 일주일후쯤에 웹에 검색해봤더니 국내출시 기사가 나왔다.

가격대가 hdd포함 60만원이라고 함.

일체의 리뷰나 가격대를 몰랐고 매뉴얼 없이 그냥 사용해본점을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빠르신 다른 리뷰어들의 리뷰가 궁금했지만 영향을 받을까봐 일체 읽어보지 않고

그냥 저만의 느낌을 적어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용배 2011-05-25 11:39:14
답글

아~ 잘봤습니다. 요즘 잘 만들어진 소형기기의 D클래스와 T클래스 증폭 앰프 내장 기기들의<br />
출현이 많은 것 같은데 설계가 잘 이루어져서 인지 듣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기 설명과<br />
소감까지 아주 잘 봤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