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바꿈질에.. 끝은 항상 느낌 이라는 정의를 내릴수 밖에 없네요..
이놈은 어떤소리, 저놈은 어떤소리, 누가 한마디에 귀가 솔낏..
이런 나날들이 벌써 10년정도 흘러 다시 시작한 오디오란..
귀는 하이엔든데 맘은 그렇지 않나봅니다
대학때 시작해서 마지막은 헤레시가 가장 좋았던 스피커로 생각되네요..
ATC .. 참 좋은 스피커이지요.. 프로악.. 비엔나 어코스틱 .. 등등..
많은 스피커를 거쳐갔지만 ...
일단 우연히 들인 hl5 가져오는 그날은 그냥 모양도 맘에 않들고 반신 반의 하며
들였을때.. 그냥 저음이 어떻고 고음이 어떻고란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cd 들이 이런 느낌이였구나.. 음악이 들리고 고음,저음,중음 따윈
들리지 않아요.. 음분리가 어저고 저쩌고.. 그냥 음악이 좋고 ..
악기가 1개가 아니라 3대였구나.. 모르던.. 다른 음악들이 들리기 시작하네요..
이때부터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더 상급기. 그리고 이쁜놈으로 들이자!
shl5 그리고 hl5 두놈.. 경합..
중고 가격이 두배 거의 세배 정도되는..
간단하게 가격은 세배지만 shl5 ->100% 생각하면 hl5는 80%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hl5는 오늘 다른분께 입양되어졌지만 정말 좋았던 스피커의 기역으로
남게 되겠네요..
오디오를하면서 바꿈질좀 더하고싶고, 이놈 저놈 궁금하시면 하베스shl5는
비추입니다
다른놈들의 끝판왕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