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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가 가장 위험한 것 같습니다.

공격대상이라기보다 시간돼면 가서 집쩍대더군요 ㅎㅎ<br />
비싼거 있으심 파시고 싼걸로 대체하시는것이 ㅎㅎ

흠... 물리적인 공격은 24~36개월 사이인것 같은데.. 잘 넘겼습니다만...<br />
이제부턴 낙서 공격이 두렵더군요.. 긴장 늦추시면 안됩니다.

앰프샤시통기구와 시디피트레이에 야구르트를 넣는 놈도 있었다는 ... 테이프덱은 열고 젓가락으로 쑤시고요.

우리집 아들놈은 스피커와 함께 쓰러졌습니다. 3살 쯤.

옆에 있던 우퍼를 발판삼아 올라간 후 톨보이 스피커 위에 올라가려다 같이 넘어진 거죠....

애들마다 다르죠. 중학생인데도 무조건 찔러보는 녀석들도 있는터라서요. <br />
일전에 스피커 소리가 많이 변해서 인클루저 열어보니 별별것들이 다 들어가 있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군요.<br />
범인이 아마 그 집 아이들이었던걸로..^^a...

일단 걷기 시작하면.<br />
말귀를 알아듣지 못할 때가 더 무섭죠. 말귀 알아들을 때면 (말은 못해도) 만지면 안 된다고 몇 번 말해주고 나면 안 그럽니다.

우리아들..절대로 ,한번도 안 만졌습니다.<br />
애기때부터 많은 걱정을 했는데..이녀석~~ <br />
지금 10살인데요..같이 음악듣자합니다. 앰프바뀌면 엄마에게 이르구요

오래전에 조카넘이 놀러와서 우퍼덕트 속에다 공부터 시작해서 연필, 장난감조각등 온갖 잡동사니 다넣어 놓았던적이 있었죠... 결국 우퍼는 사망 했더라는..

기기만해도 위험합니다.

대진님 아들에게는 앰프 바꿀때마다 커미션이 있어야 겠군요 ^^;

진공관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짝짝궁을 하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앰프사용법을 가르쳐 줬더니 그냥 음악만 틀어 놓고 놀기만하지 다른건 안만지더군요...<br />
한 3살부터 가르쳤던것 같습니다. 아이 손 잡아 엠프 가까이 댕기며 "앗 뜨거' 정도 세뇌만 시켜도...

튀어나온것 눌러보고픈 본능은 애나 어른할것 읍써요~

비디오가 안된다고해서 들여다봤더니 안에서 CD가 한 30장이 나오더군요. ㅠㅠ

딩공관 뽑아서 딩공관 똥꼬랑 앞에 유리 쪽쪽빨고 노는거 보고 기절할뻔한 ㅠ,ㅠ 마눌한테 열라깨졌던 기억이 ㅋㅋㅋ

걍접어야 합니다. 스피커에서 음악 나오면 박자마추면서 스피커 때립니다..ㅋㅋㅋ<br />
전 접었다가 39개월 되고 방에서 다시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