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Entertainment X10 "
Sarotech Cocktail Audio
작성자 : 홍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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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형 미니콤포넌트
하드디스크형 미니콤포넌트. 참 쉽고도 저렴한 말이다. 미니콤포넌트인데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있다? 일전의 TV를 보면서 녹화방송을 할 수 있었던 TV안에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있던 TV광고가 생각이난다.
새로텍에서 새로나온 칵테일 오디오 X10이라는 하드디스크형 미니콤포넌트?를 살짝 살펴보기로 했다.
모델명이 너무 긴 관계로 그냥 X10으로 줄여본다. X10은 새로텍에서 말한것과 같이 하드디스크형 미니콤포넌트다. 미니콤포넌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CD플레이어,Tunner(라디오),필요에 따라 DECK까지 포함되어있는 저렴한제품부터 상당한 고가까지 라인업이 형성되어있지만 미니콤포넌트가 되게 그렇듯, 왠지 저렴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X10은 단순한 미니콤포넌트가 아니다. 하드디스크형!!!이라는데 의미를두고 있고 더 깊게 살펴보면 오래전의 미니콤포넌트라고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가격도 그렇다.ㅡㅡ;;
결론부터 말하자면...
A. 미니콤포넌트의 모든기능을 담고 있다.
B. 트랜드가 되고 있는 PC-FI와 침실-Fi 및 HIFI연결등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C. 무선네트워크지원으로 뮤직서버 및 어느공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D. 시디재생은 기본에 무손실 및 다양한 압축으로 CD를 리핑해서 간단하게 X10자체에 저장할 수 있다.
E. USB키보드를이용가능해서 다양한 테그와 저장된다양한 음원의 손쉬운 편집과 관리를 할 수 있다.
F. 디지털출력 및 다양한 입출력을 겸비하므로써 어떤소스에도 동작이 가능하다.
G. 고음질의 인터넷 스트리밍 라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H.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제품활용가치는 극대화가 가능하다.
이정도의 능력을 가진 제품은 전무후무? 물론 비슷한 개념의 제품들은 존재한다. 다만 순수국산기술로 만들어진제품이고 무엇보다 수출전용이었다가 얼마전부터 내수로도 공급이 되기 시작했다. 활용목적에따라 성능의 극대화가 가능할만큼 다양한 기능과 다양한 입출력단자를 겸비해서 X10하나만으로 PC-FI와 HI-FI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소스기기라는 것이 가장큰 장점으로보인다.
유무선네트워크지원과, CD재생과리핑지원으로 뮤직서버와 스트리머로 활용이 가능하고 가장큰장점은 내장한 하드디스크에 CD에서 추출한 무손실음원과 더불어 다양한 코덱의 음원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손쉽고 고음질의 소스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박스를 보면 별거없다. 그냥 제품만 튼튼하게 포장되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가 마찬가지다.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이동은 편하지만 왠지 저렴해보이는 외관은....
장시간사용이가능할만큼 묵직한 아답터와 전원케이블, 컴퓨터와 PC-FI활용을 위한 USB연결케이블이 제공되며, 리코몬과 건전지, 그리고 제품을 원활하게 사용하기위한 설치프로그램 CD가 제공되어진다.
제품을 받고 메일이 한통왔는데 "
color=#000000>X10 양산제품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로 리뷰 제품을 먼저 출고 해 드리다
보니 일부 구성품이나 제품의 완성도에서 떨어질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lang=EN-US>."라고 메일이왔다. 결국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질수 있는 제품이니 양산제품과는 조금 틀린수도 있다는 기대를 해봤다.
가장중요한 매뉴얼이 없었는데 첨부된메일에 약간의 설명서를 직접뽑아서 사용해야하는 노력이 있었다. 40페이지가 넘는 매뉴얼을 과장님자리에서 프린트하는데 사뭇 눈치가 보였다.ㅡㅡ+
리모콘은 X10의 가격대같지 않게 저렴한 모습이다. 이건마치 많이들 보고계신 인터넷TV의 리모콘과 무척흡사하고 버튼이 오밀조밀하며 다소 복잡하고 사용이 쉽지 않는 동선을 가지고 있다.
물론 겨우 한달남짓사용해본소감으로는 익숙하면 쉬워진다라는것과 저 많은 버튼보다는 차라리 미니USB키보드를 하나 연결하는 것이 편하다라는 것이다.
저많은 리모콘버튼의 1/3은 X10의 테그나 파일리스트등의 정리를 하는데 필요한 것이고 1/3은 기계적동작을 위한 버튼이고 1/3은 가장 손쉬운 PLAY/STOP처럼 가장 기본적인 동작을 위한 버튼이다.
물론 겁먹지는 말자. 처음사용시 한번 정리해놓는다면 죄다 필요없을듯한 버튼들이다. 그만큼 처음사용시 정리만 잘해놓으면 X10만큼 방대한 소스와 다양한 오디오기능을 활용하는 목적만 놓고본다면 이만한 제품은 없다고 보여질만큼 활용도가 높다.
저렴해 보이는 외관이다. 최소한 알루미늄바디는 되었어야했다. 말은 미니콤포넌트요 새로텍에서 지향하는바는 HI-FI적 오디오기기이라고했지만 외관의 재질부터 좌절스러웠다.
외부는 그럴싸한 플라스틱이다. 그건 마치 티빅스를 연상시키고 제품의 이미지에서 HI-FI의 의미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사태까지 벌어질만큼 제품의이미지를 떨군다.
조금 용적을 키우더라도 알루미늄바디에 방열판만 하나더 엊었더라면 금상첨화에 화룡점정이 되었을듯한데 상당히 아쉬운부분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여타 다른 사용기에서 사용시 소음이 있다고 했는데...그 내용은 후반부에..
그리고 CD재생이 가능하다했는데 당최 CD트레이를 찾아볼수 없다. 이유는 스라이딩도어방식을 사용해서 전면액정 바로위에 CD를 살포시 밀어주면 X10이 CD를 잡아먹는다.
카오디오에서는 아직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임에 신기할 것은 없지만 홈오디오용으로는 아주오래전에 잠깐 출시되었던 몇몇 CD-ROM을 제외하고 현재는 찾아볼수 없는지라 감회가 새롭다.
물론 카오디오나 스라이딩도어방식의 CD구동방식의 플레이어를 접해보지 못한사람에게는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 든다.
제품상당에 스위치인데 모든기능이들어있지는 않으므로 리모콘을 잘챙겨야한다. 이왕이면 야간기능으로 큼직하게 LED로도 동작상황을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듯했다.
본체 버튼의 기능이 조금 직관적이지 못한게 흠이다.
다양한 입출력단자의 모습이다. 전원입력은 아답타로 해야하고 PC연결을 위한 USB연결단자가보이고 유,무선네트워크단자와 패시브스피커연결단자 그리고 라인출력과 헤드폰연결단자, 광출력단자와 USBHOST단자까지 있으니 컴퓨터,유무선네트워크,헤드폰,라인출력에 디지털출력, 마지막으로 USBHOST이용으로 USB메모리나 USB를 이용한 키보드등의 연결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도 존재하는데... 한제품에 너무많은 기능을 담다보니 특출나게 필요없는데도 필요이상의 기능삽입으로 단가상승의 원흉이 되었으니...
대세는 PC-FI인데.. PC와의 연결은 USB로가능하고 랜선을 이용해서 유선네트워크도 가능하다. 라인인 단자가 있어서 다른 아날로그기기와 연결도 가능하므로 왠만한 아날로그입력기기는 연결이 가능하다라는 장점이있다.
위에설명한데로 왠만한 입출력은 다 커버하는데 저기 굳이 스피커연결단자는 필요해보이지 않는다. HI-FI를 지양하는데 있어서 클립식 스피커단자는 왠말이냐하는 주위분도 계셨고.. 단순히 음악서버나 스트리머로 활용해도 충분할텐데 단가상승이나 제품의 스피커출력단이 있으므로해서 제품의 질을 오히려 떨어뜨린다는 평도 있었다.
X10의 현재소비자가격이 60만원대인데.. 실제 제품을 열어보면 알겠지만 스피커출력단에 크게 신경을 썻다고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사용도니 각소자나 회로구성이 좋기는한데 출력부분에 있어서는 그다지 신뢰가 가지는 않는다. 고로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어도 모자랄판에 있어서 별로인 스피커출력단은 별로인 듯하다.
이도저도 싫고 단순히 방대한 원음소르를 단순하고 편하게 관리하고 듣기위해서 출력단이 필요한사람도 있겠지만 말이다.
라인아웃이 스테레오라는것도 아쉽고 헤드폰단이 전면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디지털출력단자야 다른 DAC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가장큰 원흉은 바로 아래의 쿨러다.
불필요한 소음을 유발시키는 원흉이고 제품소개 첫말에 말씀드렸듯이 바디가 알루미늄이아닌 플라스틱에 하드디스크형제품인지라 열을 시키기위한 방편이었다고는 하나 시간이가면 당연히 소음은 증가할테고 소음에 무척이나 민감한 오디오인이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큼 에러적인 요소라보여진다.
가뜩이나 팬리스제품을 찾거나 무소음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열을올리는 근래분위기와는 역행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현재 소음이 신경쓸정도로 나느냐?인데 전혀 신경쓰일정도는 아니다. 한밤에 3~4평의 공간에서 음악플레이시나 정지시에도 크게 신경쓸정도의 소음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쿨러도 수명이있기 때문에...
옆의 USBHOST는 말그대로 USB메모리카드에 소스(음원,사진기타등등)를 넣어서 연결하면 바로 인식된다. 또한 USB키보드를 연결해서 X10의 저장되어있는 혹은 새로 저장할 음원의 테그나 기타 정보를 수정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단자인데 그 활용도가 쏠쏠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하드디스크는 스롯안에 있는데 착탈식은 생각외로 쉽게 착/탈이 가능하다. 기본으로는 1테라가 들어있는데 매뉴얼상으로 2테라까지 설치가 가능하다고되어있지만 나중에 펌웨어업그레이등의 방법으로 그이상의 용량의 하드디스크도 지원이 가능해보인다.
X10에 기본제공되는 HDD는 WESTERN DIGITAL사(일명 웬디)의 그린라인업 1TB(1테라)하드디스크가 사용되어졌다.
WD 1TB Caviar Green WD10EARS (SATA2/64M)
3.5인치 5,400 가변 RPM에 SATA 3Gb/s (SATA2)속도의 2010년 1월출시생의 현대 안나와가격 62800원짜리다.
그린라인업인만큼 저소음과 저발열을 신경썼다는 표현도 될듯하다. 안정성의 블루나 성능위주의 블랙라인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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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열많이 나는 곳은 방열판 그리고 삼영콘덴서와 삼성칩셋등이 눈에 보인다.
눈여겨볼 것은 크리스탈클럭이 5개이상으로 무척많이 사용되었다라는것인데 오래전부터 크리스탈클럭개조나 TCXO개조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얼렁뚱땅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또한 코칩사의 스타캡 커패시터(콘덴서)를 사용했다라는것(EDLC를 이용한 것으로 전자제품 자체적으로 대기전력 소모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대기상태에서 전원이 늘 켜져 있는 것과 달리 전자제품의 컨트롤러에만 배터리처럼 전력을 공급, 소모 전력을 20% 정도로 낮추는 핵심부품)을 사용한지라 대기전력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듯 하다.
나중에 보게되겠지만 X10에는 기특하게도 크리스탈클럭외에 TCXO도 달고 있다.
삼성칩쳇임에 국산임에 반갑기도 하지만 삼성노동자분들을 생각하면..ㅠ.ㅠ 우야둥둥 SAMSUNG 101 K9F2G08U0B PCB0와 GL830과 SAMSUNG 013칩셋이 사용되었다.
X10에 사용된 콘덴서는 거의 대부분 SAMYOUG콘덴서를 사용했다. 신경써서 갈아보실분도 계시겠지만 디지털기기니만큼 그냥 순정?
FM, AM, MP3, USB, CARDREADER용 IC MODULE로 WM8782가 사용되었다.
http://www.wolfsonmicro.com/products/adcs/WM8782/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줍잖은 듣보잡 ADC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영국 WOLFSON(울프슨)사의 STEREO ADC인데 눈여겨볼 스펙은
stereo 24-bit multi-bit sigma-delta ADC is used with 128x, 64x or 32x over-sampling, according to sample rate. Digital audio output word lengths from 16-24 bits and sampling rates from 8kHz to 192kHz are supported.
X10은 유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데 그기능을 가능케하는 REALTEK(리얼텍)사의 RTL8201CP칩을 사용했다. 아주구형 8201과 혼동하지 말자.
http://www.alldatasheet.co.kr/datasheet/RTL8201CP.html
위 링크를 클릭하면 화면이 보이지 않으세요? 여기를 클릭하세요를 클릭해야보여지는 듯 하다...ㅠㅠ.
X10에 사용된 ROMDLEK. SONY제품으로 SONY OPTIARC DVD/CD REWRITABLE AD-7690H 모델로 MADE IN JAPAN.
말이 필요없다.
http://www.sony-optiarc/ad7690h.html
이베이에서 US $49.99 정도니 수수료를 최대 10%라고해도 대략 6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한데 X10의 전원입력시 처음 찡찡거리는 1초간의 구동소음 이외에는 플레이시에도 아주 조용해서 자작하실분에게는 괜찮은 제품인것같고 해외평에서도 안정적이고 조용하다는 평이 많다.
X10이 조금이라도 소음에 신경은 조금 쓴편으로보인다.
기판 뒷면... 뭘 알겠는가.. 참고삼아. 살펴보시라고...
삼영콘덴서외에 SANYO의 OS-CON SVP 알루미늄콘덴서사용한게 보이고 전원보강에 힘쓴 모습도 보인다.
기판뒷면에 TCXO한발이 보인다. 그래도 보이지 않는 곳에 기본은 할거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제품을 뜯어보기 전에는 마치 티빅스같은 모습에 실망을 많이 했는데 열어보면 볼수록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X10의 뒤쪽에 USBHOST기능을 활용해볼 요량으로 집에 뒹굴던 USB메모리를 삽입해봤다.
짧은 시간에 인식이 가능했으며 한글지원이 되므로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었다.
물론 저금의 USB메모리카드를 이용한 미니콤포넌트도 있긴하지만 간혹 폰트가 깨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X10인 경우 폰트가 깨지거나 불안한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X10의 전면 LED창인데 실물보다 사진이 이만배는 덜 이쁘게 나왔다. 실물은 상당히 깨끗하고 또력하며 화사한 느낌을 준다.
CDPLAY를 해봤는데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장기간 돌려도 튀는문제는 없었지만 이상하게 광랜이용으로 랜선을 연결했음에도 CD의 데이터베이스가 검색이 잘 되지 않았다.
네트워크연결은 어렵지 않다. 유/무선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자기가 알아서 자동으로 잡아준다.
아주 많은 양의 데이터에도 폴더이동시나 데이터이동시 딜레이는 발생하지 않으며 플레이리스트창은 직관적이라 어렵지 않고 리모콘조작시에도 상위폴더로 바로바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조작이나 플레이가 손쉽다.
MP3,WAV,FLAC,WMA,AAC,M4A,PCM등거의 모든 음원에 사용이 가능했으며 원본 CD를 제외하고는 위와같이 파일이나 음원앨범에 정보가 들어있거나 혹은 정보가 들어있지 않더라도 연결된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앨범이나 곡의 자켓이나 정보를 표시해 주는 것은 X10의 가장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00%지원이 되지 않지만 설사 지원이 되지 않더라도 USB키보드를 X10에 연결하거나 조금 번잡스럽더라도 리모콘으로 정보입력이 가능하므로 방대한 양의 음원이나 위와같은 앨범의 재미를 찾아보는데 좋다는 생각이 든다.
볼륨은 디지털볼륨으로 기억으로는 70이상의 볼륨까지 올라가며 사실 볼륨의 양만은 모자라지 않다.
그리고 1씩 조정이 가능하므로 아날로그 볼륨에서는 만끽하지 못하는 아주 미세볼륨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물론 음소거기능도 있다.
참 애를 먹었던 부분인데 원본CD를 넣으면 쿼리에러라는 에러가 나오면서 리핑이나 앨범정보 검색에서 실패를 한 경험이 있다. 아마도 이문제는 본인의 X10조작의 미숙함에서 오는 문제라 보여지긴 하는데 다양한 문제점에 대응하는 새로텍의 홈페이지 정보는 아직 부족해보인다.
제대로 사용해볼 요량으로 40페이지의 아직 덜 완성된 매뉴얼을 출력해서 사용해봤다.
손쉽게 나와있음에도 버벅대는 나를 보면서 X10은 초장에 다잡고 들어가야 제대로 활용이 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즉 조금 복잡하고 난 매뉴얼 따위는 아웃오브안중이라는 분들은 X10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살포시 성질이 날때가 간혹있었는데 문제를 해결하고나서는 참 쉬운부분인데 매뉴얼에는 빠져있는 부분이 간혹 있었다. 사용제품에는 좀더 세세한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라 보여진다.
음의 질을 논하기 전에 제품의 활용목적을 먼저 생각해봐야하는 제품이 아닐까 고민했다.
제품출시때 사용하기 딱 맞게끔 각종 펌웨어나 내부 설정사항을 몇가지 만들어놓고 사용자가 선택하게끔 한다면 디지털기기에 거부반응이 있는 몇몇 어르신들도 재미있게 사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많은 기능을 한제품에 쏟아넣은 X10는 활용목적에 따라 사용자의능력에 따라 대단한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조작이 약간 어렵고 다소복잡하며 인터페이스에 직관성이 떨어지고 금액대와는 맞지 않는 외관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든다.
현재 소비자가격이 60만원대인데 사실 해외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다. HI-FI를 즐기기위한 제품임에는 틀림없지만 HI-FI와는 조금 거리가있는 클립식단자나 아쉬운 디지털증폭방식의 출력방식과 하드디스크 미포함등의 적용으로 단가를 내리고 보다 저렴하게 출시하는것도 한방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위에 서술이 빠졌지만 고음질의 인터넷라디오부분에도 큰점수를 줄수 있고 까보니 꽤 쓸 만한 소자로 구성되어있는 회로를 보니 안정성이나 제품에 신경쓴 흔적을 옅볼수 있었다.
다소 비싼 가격이 발목을 붙잡고 또 와이프에게 뺏겨 버린 월급통장과 비자금몰수만 아니었다면 아직 내옆자리에서 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몇안되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다라는 생각이다.
외관의 알루미늄적용관 팬리스..좀더 직관적인 리모콘적용이 다음제품에서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COCKTAIL AUDIO X10제공 : 새로텍(주)
http://www.sarotech.com/main/
칵테일 X10정보 : X10<하드디스크형 미니콤포넌트>
http://www.sarotech.com/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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