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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아 인티를 들이면서 오클스피커를 길들였습니다.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11-05-09 12:46:23
추천수 6
조회수   5,240

제목

오디아 인티를 들이면서 오클스피커를 길들였습니다.

글쓴이

조남영 [가입일자 : 2007-09-04]
내용
오디오의 의미는 제가 생각해낸 낱말풀이로

오묘하고, Delicate한, 오락기기 이라구 해석하구싶네요.ㅎㅎ







오클스피커를 맘것 가지고 노는건 오디아앰프입니다.

요놈을 위해 알림성 장문을 작성하게된 발단은

오클 스피커덕택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다고지게 자작나무로 예쁘장하게

만들어진 외형에 반해서

지인으로 부터 양도받은 오클스피커.

적당한 가격대에 오클 스피커를 들여놓고

후회 막급, 걱정이 교차했던

무지하게 방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북셀프스피커입니다.






언제인가부터 간편시스템만 위주로만

인티앰프로 만족하려했던게 기우였습니다.

그래도 여러가지로 불편한 분리형을 들이고 싶은

마음은 추호에도 없습니다.

기계 개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머리가 복잡해지거든요.



다인 1.4S, PMC tb2 자비안250을 주물르기엔 조금은 부족해두

나름 잘 울려주던 헤겔 인티가 옹벽에 부디치게 된것입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 잡식성 감상을 선호하는 저로선

헤겔 H1앰프도 괜찮은 인티앰프입니다.

가격대비 중고가 시세에 더나은 인티를 찾을수 없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스피커와 매칭만 잘 해주었으면 더 바랄게 없는

실효성에 앰프였는데,,







이런 조건에서,

오디오키드에 만든 오디오클래식스피커

밀페형스피커를 들여놓는 경험을 치루웠습니다..

와싸다 게시판에 호블호 평론으로 베일에 가려진제품

뭔가 뭉툭한정도로 음원재생에 자존심이 강하면서

허약체질에 앰프에 변비가 있었던 오클스피커

클래식 현악 장르에 치우쳐진 성질의 스피커를 들이면서

치유되지 않는 막귀에 취향에 맞는 매칭을 위해서

아쉽게도 헤겔H1앰프가 방출이 되버렸습니다.



막상 보내고 나니 왜 내쳤을까?

정말 내나름 대안(가격대비)이 없을것만 같았습니다.

많은 고민과 통박끝에 많은 잠재력을 가진

헤겔 앰프를 내치고 비어있는 랙을 보며 그 허전함에 빈자리의 아쉬움이

그가격에 4배가 되는

오디아 플라이트 원을 덥썩 들이게 된겁니다.

백여만원 짜리 스피커에

그 다섯배(전시품기준)정도의 가격에 앰프인거죠.

어떻게 표현할 말이 작성되질 않는군요.

*.친구들과 술자석에서도 얼른 집에 가고싶어집니다.

*.항시 스텐바이상태에서 ON스위치를 넣는 순간부터 즐거워집니다.

*.눈을 감고 들어도 스피커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이제까지 들러보아도 들리지 않던 음악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음색이 부드럽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고 듣고있습니다.

*.옷깃을 스치는듯한 배음,

*.평소 안들리던 뒷편에 악기소리까지 집어 끌어 내주니

긴장하면서 음악에 몰두하게 해줍니다

정말 좋쿤요, 달리 표현해될 어구가 허접스러울 정도로,,

앰프에 거금을 들이니 이런소리를 듣게 되는구나!.입니다.



오디오 기계에 대한 가격대비 효과.

스피커 40% 앰프 30% cd & 소스 20~10%의 배분,,

이건 말짱 해당이 안된다는것이 확신이 서게되는군요.

몇백, 몇천에 시스템에 제대로 녹음이 안된 소스를 듣고도

좋은소리라 듣는 고전인 취향이 있는 분은 예외지만

현대적인 기계로 좋은 경청을 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원음과 출구 원본소스가 우선 좋아야하는건 분명합니다.

Pcfi에서 원음의 음질차이가 확연이 들어내줍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에 의하면

원음Data& CD나 레코드에 저장된 음원이 40% 비중이며

앰프가 30%

스피커가 20%

기타 10% 일겁니다.

몇천만원대의 스피커를 갖다놓고 아무 앰프나 연결한다하면

어떤 소리인지 다 아실겁니다.

*.몇 십만원 짜리 웬만한 스피커에 성능좋은 앰프만 물려주면

그저가의 스피커는 과부하에 터지지 않는한

자기능력에 걸출하는 음질을 내어 줄겁니다.



이번에 다시한번 새삼 깨닫게 해준 앰프가

오디아 제품 인티 입니다.

오클 저능률의 자존심강한 스피커의 임자를 찾다보니

전에 PMC tb2에 연결되었던 오디아 투 인티제품을 보고

반했지만 가격 장벽에 엄두를 못냈던 앰프인데

올해초 쓰리제품이 출시됬다고해서 눈독들여오던 제품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동가격대에 여러제품과 비교해보아도

월등히 나은제품으로 저나름 평가한 제품입니다.

샾에 가서 들어본 오디아 신제품 쓰리버젼도 소리가

휼륭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특성을 다 내어주던군요.

약간은 두툼한저역에 화사한음색, 그리고 배음이 묻어나와야

저의 취향입니다. 답답한건 질색이고요.

좋다, 좋다, 마음에 되뇌기면서도

마침 전시되있던 오이아 플라이트 원 제품에(제 정신을 망각한 상태에서)

한배 반이 비싼금액을 들여 내질렀습니다.




평소에 듣던 같은 음원으로 재생을 시켜보면

소스라칠정도로 녹음상에 뒤배경음원을 사정엾이

들추워 내는것에,, 오싹하게 해줍니다.

헌데, 무지 비쌉니다.

기본적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샾에서도

적당히 보급하지 못할 정도로 희귀한 제품인건 분명합니다.

팔려나간 제품자체가 별루 없는듯합니다.

그런놈을

별루 풍요롭지 못한 재정에 저질러 놓고 보니

자금의 과다지출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전세돈을 올려주는 심정에 데려다 놓았지만

이눔이 실증?이 날때쯤이면 환금성이 얼마나 될까?

조바심에 음악을 듣는 자체가 쩐에 압박이 될정도 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자기시스템를 알리고 자랑을 늘어 놓고

막귀이면서 음질를 가려낼줄 아는 취미째문에

장터방문 중독자로 들락거리다가

모처럼,자아자평의 뽐뿌성 장문의 글을 쓰고있습니다.



그동안 만족하며 한동안 사용했던 헤겔인티 만큼에

이 고가의 앰프가

가격대비 서너배 좋은 음질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묘하고, Delicate한, 오락기기인게 오디오 이기 때문에

최고 만족도를 느낄수 있는것이겠지요.

주어진 시간에 듣고 있다보면 스스로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와싸다 게시판에서 호블호 비평이 많았던 오클스피커통에서

탁^ 티여진 음악이 터져나올때의 감동.

결국 부러웠던 남들의 음향시스템에 베스트매칭이 이거로구나.

무리한 금액의

구입과정이 죄여오던 자금의 압박에서 사라지게 되는군요.



다른건 뭐라해도 간편위주에 인티제품으로 오디아에 완성도로

따진다면 더이상 견주워 볼만한한 제품은 찾기 어려울거라는

자부심이 북받쳐 좋은 앰프라 자랑을 늘어 놓아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30여년 오디오 생활에 한획을 긋게해준 계기로

엄청 부담이 되는 비싼 기계를 들인,,체험.



결론은

스피커보단 앰프가 더 충실해야하며

시스템 기계가 제 아무리 좋아도 음원맟 소스가 부실하면

끝없는 바꿈질로 경제적인 손실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좋은 결과를 볼수없다는걸 느꼈습니다.



이제 한동안 와싸다 장터방문에

휴식기(앰프에 관한,,)를가질수 있겠끔 해준

오디아 인티앰프에 대한 뽐뿌성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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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리 2011-05-09 13:53:42
답글

오디아 인티투 사용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팔았나 싶습니다.ㅜㅜ

손재완 2011-05-09 14:12:22
답글

엄청난 뽐뿌글이네요~^^ 제가 오디아플라이트 인티2 자비앙 듀엣또에 물려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마란츠 8003 사용했었는데, 저음이 더 풍족한듯하면서 단단하고, 간미로우면서 아주 고급스런 느낌이 듭니다. 특히 콘서트에서 느낄수 있는 무대의 음상이 잘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첼로로 연주되는 슈만의 연꽃을 들을 때면 눈물이 글썽글썽해집니다. 오디아플라이트 원은 어떨지 궁굼해지는데요...^^

조태영 2011-05-09 19:33:00
답글

CD1 추천해드립니다. ^^

조남영 2011-05-09 20:12:21
답글

밖앤 부슬비가 내리는 어둠을 보면서 Eddie Higgins Trio 가 연주하는 Beautiful Love 듣고있습니다<br />
잠 잘 연주가 되네요. 베이스가 묻어나오면서 피아노소리가 현란하게 또렷한 음색 입니다.<br />
성은 같은데 특이한 이름이시네요. 전 자비안 듀엣또를 구입하러 갔다가 '오디아 투'에 매료되었습니다.<br />
자비안, 저두 팔고나서 후회가 됨니다.<br />
이눔의 "원"은 자비안과 매칭이 좋았고 "투"를

신성환 2011-05-17 21:37:29
답글

오클 클래식 스피커 5월 말까지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하고 있네요. <br />
자세한 것은 오디오키드 홈피 참고하세요. <br />
전면 패널 및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배송비까지 무료라니... <br />
A/S 대박이네요.

김형태 2011-06-12 00:37:20
답글

조남영님, 뽐뿌 글 읽어 보니, 진짜 뽐뿌 받습니다. 허나.. 당장은.. 댓글의 내용을 읽고 새로운 사실을 참 많이 알았습니다.. 허나 제가 미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어디가서 들어 볼 수도 없고, 오디아 제품이 참 비싸군요...<br />
거래량도 많지 않구요.. 이거 들이면, 한 10년는 가야 할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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