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2i 이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즘 음악듣는 시간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영입한 뮤피m6i, tb2i세트와 yaqin sd-32a진공관 cdp 콤비로 이것 저것 물려 보면서
막선 탈피를 위해 케이블류도 나름대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음악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세간에서 말하는 워낙 알려진 조합이고 나름기대를 하며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스에서 아직 미흡한 생각이 들고 의심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리성향을 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소리가 가늘다는 느낌이 듭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경우를 보면 피아노 소리가 제일로 예쁘고 재즈음악을 오히려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첼로보다는 바이올린소리가 카랑한 맛이 있고, 북셀프라 그런지 첼로는 다소 울림이 약한 듯한 느낌입니다.
거실에 놓고 듣다 보니 풍성함이 좀 아쉽기도 하구요. 향후에 톨보이로 가기위해서 조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만.
tb2i의 소리성향은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고, 저음도 사이즈에 비해 제법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앰프밥을 좀 먹어서 그런지 볼륨을 9시 방향까지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다가 10시 정도에 보통소리가 나고 11시정도면 좀 커다 싶습니다.
12정도 되면 좀 시끄럽게 들리지만 풍성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음 부족탓인지. 온 몸을 감싸는 그런소리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후보 톨보이는
다인 포커스 220MKII, X32
프로악 studio 140 MKII
pmc obli(가격이 좀 부답됩니다만)
위의 성향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로 클래식 듣습니다. 대편성까지 좋은 소리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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