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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가면서 거실에 홈씨어터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면 벽에 선반처럼 튀어나오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거기에 스피커를 올려놓으려고 합니다. 천상 톨보이는 힘들고, 북쉘프로 5.1을 만들려고 하다가 눈에 들어온게 모니터오디오 BX 시리즈입니다. 프론트 톨보이 BX6를 BX2로 대체하고 리어는 BX1, 센터와 우퍼는 BX 시리즈 5.1의 제품을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예산은 140만원 좀 넘더군요.
근데 오늘 구입하려는 곳에서 직원이 그 돈이면 차라리 세틀라이트형 5.1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추천해준게 KEF 2005.3 입니다.
검색해보니 KEF 2005 시리즈 평이 나쁘지 않군요. 2005.2 시리즈에서 우퍼만 업된게 2005.3 시리즈군요.
저는 주용도는 TVIX 6620N DUO에 온쿄 NR807 연결해서 TV 녹화한 것과 영화감상이고, 가끔씩 음악감상도 하려고 합니다. 선입견인지 모르지만 세틀라이트형은 영화감상에는 유리할지 모르지만 음악감상에는 불리할 것 같은데요.
KEF 2005.3도 나쁘지는 않지만, 모니터오디오 BX시리즈 북쉘프로 만든 5.1보다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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