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오디오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막귀를 복이라고 해야하나요?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16 11:38:04
추천수 3
조회수   2,200

제목

막귀를 복이라고 해야하나요?

글쓴이

김세현 [가입일자 : 2010-03-20]
내용
제 주위에 왜 그리 막귀가 많은지 화딱질이 납니다. 뭐 같이 동조를 해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뭘 갖다 대도 비슷하다라고하니..이런 사람들 보면 어떤때는 참 부럽기도 합니다..비싼 돈 들일필요 없어 또 스트레스 안받아 그냥 음악자체만 즐길수가 있으니까 말입니다.그래도 장애라고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걸 복이라고 해야 할지 화라고 해야할지 참 헷갈립니다.

소리가 맘에 안들어 짜증이 물씬 올라올때는 막귀가 부럽고

정말 좋은 소리를 들어서 감동의 물결이 몰려올때는 막귀가 불쌍하고..

된장~~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준범 2011-07-16 13:00:51
답글

음악은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듣는거니 막귀도 고수도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br />
다만 고수가 좋은건 잘못된 소리의 원인을 찾아내 좋은 소리로 만들수 있다는 거겠죠

김영창 2011-07-16 13:03:10
답글

어디에 포인터를 두느냐에 따라 다르갰죠. 그리고 그 뉘앙스도 다 다르니 어쩌겠습니까. 자기 자신에 충실하면 됩니다. 집단 속에 포함되려하니 눈치보게 되고 그런 겁니다.

권대원 2011-07-16 13:18:24
답글

입맛 까탈스런 사람이 아무거나 잘 먹는 사람보고 장애라고 하는건 어떨까요?<br />
어떻게 저걸 쳐먹지? 저 쓰레기를?<br />
그렇게 말하면 먹는 사람이 반응이 어떨까요?<br />
귀가 좀 까탈스러움이 정상이고 아닌게 장애라는거는......참...<br />
장애라고 하는 막귀의 사람들은 음악을 듣는 사람이고,<br />
다른이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죠.

신명선 2011-07-16 13:41:29
답글

저도 매니아는 아니지만 오디오를 즐기는 한 사람이지만...본인이 즐거우면 그만이지...남에게까지 강요하고 그걸 가지고 장애라고 하는건 좀 그러네요

윤석우 2011-07-16 15:04:01
답글

막귀라기 보다는 음악에 취미가 없는거겠지요.<br />
<br />
다른 취미를 가진 분들은 김세현님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를 일입니다.<br />
<br />

byungsan77@yahoo.co.kr 2011-07-16 15:27:20
답글

오디오란게 음으로 듣고 즐겨야지 일부분 입니다만 오디오를 가격으로 평가하여 음을 평가 하려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송만기 2011-07-16 16:20:34
답글

저는 하늘이 주신 막귀로 부릅니다. 인간의 감각은 상대적이기에 내가 좋은걸 남에게 강요할 수 없구요.

임석영 2011-07-16 23:47:15
답글

저도 스스로를 막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막귀가 장애였던가요?(쓴웃음) 천만원대 장비로 음악을 듣든 몇만원대 PC스피커로 음악을 듣든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감동받을수 있는거 아니던가요? 왜 막귀가 불쌍한거죠? 막귀인 저도 우울할때 음악들으면서 눈물이 찔끔하고, 기분좋을때 경쾌한곡 틀어놓으면 저절로 춤이 춰지는데요. 꼭 음의 깊이가 어쩌네, 고음이 어떻고 밸런스가 어쩌네하면서 값비싼 장비를 들여 그 소리를 들을수 있어야 감동받을수

이강세 2011-07-16 23:56:01
답글

막귀가 복일 수도 있습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을때는. 그러나 막귀도 오랜 세월 이런 저런 소리를 듣다보면 어느 정도 변별력은 생기지요. 문제는 별로 잘 알지도 못하는(실제 들어본 적도 없으며 또한 변별력도 부족한) 사람이 이러쿵 저러쿵(소위 난척)하는 소리에 중심을 못 잡으면 수업료 엄청 나갑니다. 형편에 맞추어 자기 귀에 흡족하면 됩니다.

김도헌 2011-07-16 23:58:43
답글

청각이 민감한 정도의 차이이지 너는 막귀 나는 고급귀 이렇게 나눌 문제가 아닐듯 하네요..<br />
글올린분도 세계 제일의 고급귀가 보면 막귀가 아닐까요?<br />
노래들으면서 악기소리가 하나하나 제대로 살아나는지, 기타줄이 터질듯한 탄력적인 소리가 나는지, 음상이 제대로 맺히는지 신경쓰면서 듣는사람은 10명중 1명도 안된다고 봅니다.<br />
저는 어떤때는 이런걸 느껴볼려고 일부러 신경쓰면서 음악을 듣는 제 모습이 한심하기까지 하더

백일성 2011-07-17 04:35:16
답글

막귀는 없습니다....다만 자신이 그렇게 말할뿐이고 소리를 들으면 자기한테 좋게 들리는 것이 굿 사운드입니다...오디오에서 트루 사운드는 없습니다...다 포장된 소리이고 우리가 원하는 소리도 가상의 소리입니다...자기 가슴이 열리면 하찬은 기기에서도 많은 감동을 느낍니다...

홍성철 2011-07-17 10:07:47
답글

그 예민한 귀로 인해 정신적/정서적 장애를 앓고 계신건 아니신지 모르겠습니다.<br />

윤홍준 2011-07-17 11:28:13
답글

황금귀/막귀........상상력풍부/상상력 빈약.......<br />
가끔 헷갈립니다.

유형수 2011-07-17 11:39:42
답글

음악 듣는것이 취미인가 오디오 듣는것이 취미인가중 어느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의 차이가 아닐까요.

translator@hanafos.com 2011-07-17 15:19:31
답글

저는 음이 어떻고 저떻고 엄청나게 따지는 사람들 치고<br />
음악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이제껏 하나도 못 보았습니다.<br />
<br />
맨날 한 줌밖에 안 되는 같은 곡들을 가지고<br />
이 기기로 들었다 저 기기로 들었다 하며 음이나 비교할 뿐 <br />
아는 음악, 듣는 음악은 참으로 빈곤하기 짝이 없더군요.<br />
<br />
장애라는 말은 오히려 그런 사람들에게 붙여야 맞지 않을까요?

김동현 2011-07-17 16:46:06
답글

제가 볼 때는 김세현님이 장애가 있으신 것 같군요~

김진국 2011-07-17 17:33:43
답글

너무 민감한 장애가 있는거 아닌지요?

황규석 2011-07-17 23:51:38
답글

뭐... 어차피 청력은 10대때가 제일 좋고, 이후로는 계속해서 떨어지게 되어 있는 법이니... <br />
<br />
....모두가 막귀? (...)<br />
<br />

박성길 2011-07-18 00:31:55
답글

아마 제 추측으로는 운동하고 연관지어 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br />
<br />
운동선수들은 물론 젊을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지만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br />
<br />
왠만한 일반인들하곤 상대가 안되지요~!<br />
<br />
음악도 비슷하지않을까요??? 내가 많이 듣는 장르의 음악은 음악을 많이 안듣는 사람들보다<br />
<br />
훨씬 그장르 만큼은 음색의 차이나 중저고음의 강약,악기소리의 생동감 맑음

김우준 2011-07-18 20:19:42
답글

소리의 작은차이를 잘분별하는 사람도 있고 좀 둔감한 사람도 있겠지요. 그게 뭐 문제가되나요. <br />
소리구분잘하시는 분들과 교류하심 해결될 일인걸요. 다만 세현님이 음악을 즐기시는건지 오디오나 자신의 청력을 자랑하고 싶으신데 주변사람들이 못알아봐줘서 속상하신건지는 혼자 쫌 생각해보셔야할듯하네요. 부디 음악과 교류하시길.

byungsan77@yahoo.co.kr 2011-07-18 21:17:36
답글

이런말하면 돌 맞을지 모르나 국산이든 외산 이든 하이엔드 접하신분들이 결국은 실용 으로 돌 아오더군요^^<br />
저 또한 고가 기기도 사용 해보았지만 지금은 인켈 md2200 ,pd2100으로 만끽 합니다,<br />
회원 님들도 곰곰히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물론 시행착오야 있겠지요],,,

조영진 2011-07-22 19:28:13
답글

임석영씨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조합니다. 저또한 많이 비싸진 않지만 일반인이 보았을때는 비싼 기기들을 쓰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저같은 사람을 이해 못할 뿐더러 그 사람들 나름대로 관심 분야가 있을 것이고 그쪽에 제가 av, hifi에 투자하는 것만큼 투자하겟지요.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줄이자면 본인의 잣대를 남에게 마음대로 갖다대서는 안되겟지요.

김군보 2011-07-25 22:44:34
답글

다들 너무 심각하십니다.

배준호 2011-07-26 14:03:14
답글

삶의 가치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br />
내가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을 다른 사람은 무던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고,<br />
반면 다른 사람이 민감하게 느끼는 부분을 나는 무시하며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br />
그 차이를 가능한 인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한식 2011-08-04 10:07:18
답글

배준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그 명언의 뜻을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