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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와싸다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내용물은 COCKTAILAUDIO CD / MUSIC STREAMER 가 들어있네요.
얼마전 사용기 이벤트를 한다는 운영자님의 글을 보았었는데, 별 기대없이 댓글을 달은것이 아마 당첨이 된 모양입니다;;
다시 이벤트 글을 자세히 확인해보니, 사용기를 두번을 올려야 하는 조건이네요 ^^;;
고맙게도 나중에 지급해주신다는 선물(외장스토리지케이스)도 미리 함께보내주셨습니다 ^^
그렇다면 약속대로 사용기를 올려야겠는데, 워낙 말재주 및 글재주도 없고 오디오에대한 내공도 부족한 탓에 내용이 부실하더라고 양해바랍니다;;;
그냥 사진과 함께 간단히 느낀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사진은 전부 폰(모토글램)으로 찍었는데 컴으로 옮겨서 확인해보니 전부 뿌옇게 나왔네요 ㄷㄷㄷ 폰카찍을때만큼은 전에 사용하던 익뮤 5800이 새삼 그리워지는군요 ;;;
일단 택배박스 안에는 새로텍 QuickDesk 외장스토리지 케이스와, USB 무선랜 동글, 그리고 주인공인 COCKTAILAUDIO CD / MUSIC STREAMER 본체박스가 들어있습니다.
본체의 박스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종이로 된 매뉴얼은 보이질 않는군요.
아마 시디로 제공이 되는것같은데 종이매뉴얼이 있는편이 사용자입장에서는 훨씬 편리합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될 마란츠 PM7001인티와 온쿄 NR807 리시버
역시 칵테일오디오에 물려볼 JBL L5 스피커와, AUDIO PRO Evidence E.3 스피커
(원래 PSB B1에 물려보려고 했으나 며칠전 사무실로 내가는 바람에 E.3로 대체합니다)
일단 어댑터를 살펴보았습니다. 역시 마데인차이나 제품입니다만 24V 3.5A용량에 무게도 적당히 나가는듯 합니다.
칵테일오디오의 리모콘(왼쪽)입니다. 우측의 로지텍하모니 리모콘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냥 저가형 티비카드나 디빅플레이어의 리모콘들과 다를바없습니다.
일단 Evidence E.3를 칵테일오디오의 내장앰프에 물려보았습니다.
클립식(?) 스피커 단자는 스피커선이 조금만 굵어도 사용이 불가능할듯 보입니다.
저는 그냥 옥션표 막선으로 일단 물렸습니다.
전원을 넣고 처음 화면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시디가 들어있건 안들어있건 전원인가시 구동소음이 좀 크게들립니다. 약간 거슬릴정도의 소음입니다.
시디를 넣고 재생할때의 액정화면입니다. CDDB연동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매뉴얼을 보고싶은데 종이매뉴얼이 없기때문에 당장 확인할방법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네트워크 설정을 살펴보았습니다 DHCP에서 자동으로 IP할당을 받은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 숫자는 보이지 않는데 실제로는 잘보입니다.
액정의 밝기 시인성 시야각 모두 훌륭합니다. 다만 크기가 조금 아쉽네요.
초기 메뉴 화면, 설정에서 언어를 한글로 바꾸면 메뉴가 한글로 표시됩니다.
(초기값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인터넷라디오를 들어보았습니다. 초기버퍼링도 짧은 편입니다.
내장하드에 음악파일을 집어넣기 위해 PC에서 네트워크로 접속해보았습니다.
(설정에서 SAMBA SERVER를 ON 해야합니다 - 초기값은 OFF)
음악파일을 전송하고있습니다. 전송속도는 티빅스와 거의 비슷한 듯 느껴집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관련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제품설명에 보면은 NAS 가 지원된다고 나와있는데요, 티빅스(삼바서버가능)나 PC를 서버로해서 칵테일오디오에서 티빅스나 PC로 접속하는 방법을 모르겠군요;;;
역시 종이로 된 설명서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전송 완료후 칵테일오디오에서 선곡을 하는 모습입니다.
리모콘 방향키와 OK키를 사용하는데 리모콘 신호의 인식률과 범위는 상당히 좋게 느껴집니다.
음악파일 재생시의 화면입니다. 앨범아트가 표시되어 보기가 좋습니다.
8살아들이 꽤나 신기한듯 오랫동안 액정을 저렇게 쳐다보고 있었습입니다 ^^;;
여러곡들을 칵테일오디오의 내장앰프를 이용해서 재생을 해보았습니다.
스펙상 RMS 30와트의 출력입니다만. AudioPro E.3 북쉘프스피커를 통해 들었을때는 상당히 맑은 소리가 나옵니다. 보컬, 목소리 부분이 특히 잘 들리고 고음이 약간은 강조된듯한 소리입니다. 상대적으로 저음의 양감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타격감도 조금 부족합니다. 탕탕 때려주는 소리가 통통 하고 들립니다.
JBL L3 스피커가 4웨이에 8인치 우퍼인데, 아무래도 이런 톨보이급 스피커를 물리기에는 역부족일듯 합니다.
그러나 이 제품의 용도가 데스크파이, PCFI 용이라면, 감도좋은 북쉘프 스피커로 방안 책상위에서 사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출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품외관에대해서는 상당히 아쉬움이 많습니다. 전면 액정외에는 일반적인 디빅플레이어와와 다를것 없는 외관인데요.. 하이파이기기를 표방하는 만큼 좀더 고급스러운 재질과 디자인을 적용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리모콘도 마찬가지;;;)
2차 사용기는 칵테일 오디오의 광출력을 이용해서 외장 DAC, 인티앰프와 연결해서 청음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