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론은 모르는 동호인이지만, 저가형 스피커가 아닌 하이파이 스피커라면 그래도 막선은 벗어난 그레이드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압니다. 앰프 배선재도 마찬가지로 나름 제작자들이 신경쓰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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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터당 몇만원을 호가하는 선재는 아니고 대부분 몇천원 단위인데, 아무래도 제작단가 측면도 있을 것이고 제작자가 케이블을 접근하는 관점은 오디오파일이 스피커/인터 케이블에 대해 접근하는 관점과는 좀
엔트리급은 그렇지 않지만... 레퍼런스급 모델들은 네트웍연결선 뿐만 아니라.. 유저가 사용하는 선재까지도 한계규격을 정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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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뿐만 아니라 이런 제품들은 추천앰프의 스팩을 단순하게 출력만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댐핑수치까지 적어놓은 것들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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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민한 스피커이기 때문에.. 물리는 선재, 앰프에 따라 소리가 달라질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2미터가 넘는 거대 스피커가 아닌 이상 선 길이가 길 필요가 없으므로 선으로부터 일어나는 저항에 대하여 자유롭습니다. 설령 거대 스피커라도 선을 길게 봅아 슬 일은 없지요. 3N이난 4n정도의 등급에 선을 주로 쓰지 않나합니다. 사실 스피커의 네트워크배선을 고급으로 하고 싶을때 4N정도면 고급이죠.
이종혁님 옳소! 사실 가느다란 18게이지짜리 막선에서 16게이지로 바꾸면 그 느낌이 다르죠. 정말 보기만 해도 흐뭇 ^^! 그런데, 속으로 들어가잖아요. 보는 뽀대는 좀 다르지만 들리는 뽀대는 거기서 거기더군요. 오히려 기기와기기간의 선간의 성능이 오히려 조금이라도 차이는 있습죠. 아주 조금이라도요.
ㅋ 언제까지 와싸다에서 선재 논쟁이 이어질까?<br />
궁금하고 수수께끼같군요 제갠적인 생각은 아마<br />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여타 유수의 선재바꿔서 만족하는분<br />
도계시고 돈만 낭비했다고 푸념하시는분도 계시지만<br />
분명한것은 음질의 차이가 아니라 아마 스스로 자위하는것아닌가요?<br />
동막선 써도 음질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음을 몇몇 고수분들 너무잘알시면서<br />
애매한 답변이 지속적인 선재논란을 증폭
아니 뗀 글뚝에 연기니는 법 없지요. 느낄수 있으니까 있다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못 보았고 못 들었고 못 느꼈다면 그건 자신의 스토리이지 그렇다고 누구도 느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안하지만요... <br />
그것은 블테시 구분을 못할 수 있을 만큼 미세하다면 미세한 차이이지만 그 미세한 차이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매니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거나, 느낀다 해도 별 의미를 두지 않는 분이라면, 그 분은 매니아
선재의 차이로 인한 음질 차이를 떠나서, 선재에 미세한 차이를 느끼고 의미를 두는 사람은 "오디오 기기 매니아"일 뿐, "오디오 매니아"는 아닌 것 같습니다. <br />
선재의 차이를 느낄 수 없거나, 선재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매니아가 아니라는 위엣님의 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br />
앞으로 "오디오 매니아"와 "오디오 기기 매니아"를 확실히 구분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막선을 쓰나 고급 선재를 쓰나 불과 50cm도 안되는 짧은 기리에 <br />
음질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읍니까 ? <br />
그러니 막선 쓰는거지... <br />
난 솔직히 200만원 짜리 스피커나 50만원 짜리나 개찐 돋찐이다 싶더군요<br />
내가 오늘 델리 스피카 아이콘2 를 팔았는데<br />
사신분이 댈리의 3분의1 가격도 안되는 샤콘 2.1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릴듣고<br />
샤콘 스피커 소리가 더
거참? 오디오는 자유입니다. 느꼈으면 어떻고 못 느꼈쓰면 어떻고 내가 전기줄로 운명을 듣고 눈물을 흘리던 그 사람이 최고급 순은선을 써야 눈물이 나던 둘다 오디오를 즐기려고 하는데, 그자유를 누가 말립니까?<br />
선재야그를 하던 소스야그를 하던 콘센트야그를 하던 자유이고, 그야그에 침도 뱉을 수 있고, 동감도 가줄 수 있는것이죠. 오디오메니아가 꼭 정해져 있습니까? 자기가 사용하는 오디오 잘 챙겨주고 관리하고 보듬어주면 장땡이죠. 오디오
매니아도 좋지만 매니아라는 미명 하에 업계의 상술에 너무 쉽게 놀아나는 것도 문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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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바뀌어도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허술한 청각이라는 감각을 두고, 뭐 어떤 것이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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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뀌기만 하면 다 알아채는 소머즈 뺨치는 초인간적인 귀를 가진 분들이 워낙에 많으니.
난 느꼈다가 잠깐 지나면 묻혀지던데요. 그래서 변화는 인정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것이라면 투자할 생각이 없답니다. 업글이 너무 심하고 변화에 따라 심리가 흔들거리면 오디오 매니아라고 보기엔 좀 그렇군요. <br />
우리가 저질르는 큰 실수중 하나는 매장에 가서 소리를 듣고 그 사람이 입놀림에 냅다 들고 온다는 겁니다.<br />
지인께서 그렇시더군요. 내가 가장 아끼는 음반을 들고 가세요. 매장의 환경과 그 청취에 쓰이는 스피카랑 앰프가
느꼈다가 잠깐 지나면 뭍혀지고... 선재도, 앰프도, 심지어는 스피커도... 그런 경험 오디오 좀 해 보았다면 누구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br />
그러다 어느날 사고를 치죠... 즉, 갑자기 어느날 오디오에 대한 회의가 밀려오고, 여기에 실용론도 가세하면서, 소리가 아닌 음악을 들어야지 하며 그간 노력노력해서 하나 둘 씩 선별해 들여놓은 기기들을 모조리 내치고, 조촐한 입문수준의 시스템으로 새 판을 짜죠...<br />
그러다 어느날
ㅋㅋㅋ 그렇게 말입니다. 그냥 적당한 무산소동선이나 주석선 써도 웬만한 오디오는 문제가 없더구만 넘나 환상에 빠지게 만드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물론 변화는 있죠. 하지만 이큐로 주파수조절하고 스피커 네트워크 뜯어고치는 것보다 적더군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아주 몹쓸 막선이거나 특별히 선을 늘려야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구지 선에 대한 환상은 깨야하지않나 싶어요.
선은 저항입니다. 길고 가늘면 저항이 높아지죠. 기기와 도달하는 선이 길다면 선도 다라서 굵어져야 겠죠. <br />
도체의 등급이나 원재에 따라서도 저항이 다르긴 한데 길이와 굵기의 관게보다 덜하다고봅니다만 익서도 어느정도 선이 길어야 영향을 주지 않나봅니다요. 또 선의 제조를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요. <br />
카나레의 경우와 섬머의 경우를 보면 같은 14게이지라도 다릅니다. 섬머가 동선도 가늘고 가닥수도 훨씬 많죠
이권오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요. 자신의 경험상 투자할만한 것에 투자하면 되죠. 솔직히 케이불효과 돈 쓴 만큼 있지도 않구요. 브랜드니 하이니 앤드니 하지만 제가 둔해서인가? 하지만 저도 느끼긴 느꼈죠. 하지만 정말 바꿔야 할 정도로 가치가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길게 빼야할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솔직히 웬만한 가정에서 특별하지 않은 이상 스픽선을 3미터이상을 쓰시는 분이 계시런지요.( 생각보단 많겠죠?)<br />
그냥 벨덴이나
선에 따른 소리 차이는 제 귀에는 확실히 있긴 있습니다...만...저같은 경우는 기껏해야 중고가 100만원 왔다갔다가 하는 앰프에다가 조당 20~30만원 이상 하는 선재를 쓰고 싶지는 않구요...그런건 좀더 좋은 기기 쓰시는 분들이 양념처럼 사용하는 것 같고....다만 어느정도는 선재에도 투자를 해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그냥 단순히 제 생각이니 그렇구나 하시면 됩니다.....
5cm 점퍼케이블로도 소리가 획획 변하는데 어찌 하오리까..... 얼마 전 디비디 리시버 스피커(입문용) 그리고 막선들에 소리 들었었는데 수 년 전에 듣던 그 소리더군요. 그런데 제가 가진 여분의 선재 연결해 주려해도 싫다더군요. 원래 관심없으면 마누라 파마해도 모르죠. 거기에 조그만 신념(?) 조금 보태지면 노! 노! 노! 가 되죠.
하베스 5/12 내부에는 허접한 흡음재가 있다고 합니다.<br />
그래서 오디오업계의 누군가가 아주 좋은 흡음재를 넣었더니 소리가 개판이 되어서 원상복귀했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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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브랜드 가치를 믿는다면 원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고..<br />
브랜드가치 없고 조금은 개조해보고 싶다면 교체하시는 것도 좋을 방법입니다. <br />
스피커 내부가 가장 실한 브랜드는 토템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