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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특유의 소리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기본이겠지만, 무엇보다 환금성이 좋아서. 감가상각 제로(관리만 잘 하면 +5만원도 가능). 네이처 3500mk2 차폐트랜스와 함께 완전 그냥 현금이죠.

아하..역시........저도 1.3을 가지고 있는 25%정도는 그 요인이 포함되어 있죠..ㅎㅎ

다인 x12 들어보니 한국사람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더군요. 그게 인기 비결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끊이지 않는 인기가 중고장터에서 선순환을 일으키는듯...합니다.

다인 참좋았던기억이 있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가성비가 좋아지지요^^

다인은 오디언스부터 컨투어1.1, 1.3,1.8까지 모두 갖고 있었는데요<br />
특히 1.3은 두번이나 들였습니다<br />
인기 비결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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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이 이쁘다(목재 네모반듯) - 트위터와 우퍼 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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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음이 풀어지지 않고 단단하다(웬만해서는 붕붕거리지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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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당한 질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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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앰프를 안가린다(힘만 되면 비슷비슷한 소리

다인 52, 52se, 1.3mk2, craft ..<br />
그 가격대에서 참 좋은 스피커들이죠.

박정주님 말씀 심히 동감합니다.^^<br />
특히 실증나서 바꿀 때 쉬우니 보험하나 크게 든 기분요.

너무 오래된 얘기라....에전에 회사 업무상 유럽 출장으로 유럽의 가전전시회에 여러 번 다녀 왔습니다...오디오 업체도 참여하는 전시회이고 현지 판매가격을 알게 되었지요...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아주 오래전....다인의 현지가격과 한국 내수가격이 실로 엄청나게 차이가 났습니다. 지금은 차이를 모르겠고요. 그래도 인기 있는 것은 나름 그 소리를 한국인들이 좋아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는 그래서 다인 스피커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함 들여볼까 고민하면 이미 늦습니다. 들어볼 생각이 있었으면 보자마자 바로 전화해야 됩니다 ^ ^

디자인이 예쁘다? 글쎄요. 가장 전형적인 생김새로 거의 모든 스피커가 그렇게 생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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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서 제일 중요한 건 환금성일 뿐. 그저 되팔때 손해 안 볼 생각만 가득하니까.

한국 사람들이 비율상 좋아하는 소리죠. <br />
갖다가 뭘 들어도 무난하고 가격에 비해 부품같은 것도 좋아서 솔직히 동급에서 AV든 HIFI든 두루두루 질 높은 소리를 내주는 몇 안되는 브랜드같습니다. <br />
저도 X12를 쓰면서 느낀건데 신품가 130만원 이하에서 이거보다 더 좋은게 별로 떠 오르지를 않네요. <br />
요즘 엔간하면 좀 좋다는 북쉘프 스피커는 100만원 후반대나 200만원이 넘어가 버리니까요.

그러게요....다인25주년을 2주도 안 돼 내친 저로서는....^^뭐 흔히 말하는 취향차이 아니겠습니까??

다인은 타사 동급대비 유닛의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br />
PMC는 그에 비하면 안습일 정도로....

일단 세계에서 탑클래스의 유닛제작능력을 지닌 업체인데다 인클로져의 만듦새 또한 흠잡을데가 없으니 소리는 차치하고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거겠죠. 예전 구형 다인은 음색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지금 생산되는 제품들은 현대적이고 하이엔드에 부합되는 성향으로 제법 바뀌었죠. 구형이건 신형이건 저도 다인소리 좋아합니다. ^^ 그리고 상하위 전 라인을 덴마크 본국에서 생산하는 것도 믿음이 갑니다.

근데 다인 오디오 특유의 착색이나 음색이라는 것이 혹시 이퀄라이저로 중역대를 늘렸을 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말하는 것인가요?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장터에서 인기순위로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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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다인<br />
2위 프로악<br />
3위 ATC<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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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것 같습니다.<br />

가격대비로 보면.. ATC가 1위 아닌가요? ㅋㅋ <br />
비싸도 잘 나가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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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생각입니다..

다인 인기기종 구형 3종이랑 신형 1종 들여서 1년간 들어봤습니다.<br />
나름 매력이 있는 메이커라는 생각을 하지만 다시 다인을 들이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br />
제 취향엔 자연스럽고 정직한 소리가 더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은것 같습니다.<br />
특히 구형다인은 너무 귀가 피곤한 소리가 나서 오래 듣기 힘들더라구요.<br />

다인4종이랑 pmc,제이비엘 이렇게 6개 중에서 <br />
다인 4종만 다 방출했습니다.<br />
같이 잠시 들으면 다인이 더 좋게 들리는데 오래들으면 다인은 금새 질립니다.<br />
pmc,제이비엘은 처음엔 별로인데 오래들으면 점점 빠져들고요.

토템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아이러니 하게도 다인보다 토템이 더좋죠^^;

다인 마크가 붙어있으면 기분이 좋더군요 .. <br />
에소타 보고있으면 마음이 .. ^^;; <br />

엘락바람아 불어다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hifi&mode=view&num=86972&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송현길&part=av<br />
ㅋㅋ

비싸면 뭔들 더 안 좋겠습니까? <br />
토템도 그렇고 PMC도 그렇고.. <br />
제대로 된 토템 소리 한번 들어볼라면 Model1 정도는 써봐야 될건데 가격이 다인오디오 X12 두개 사고도 돈을 더 보태야 되니 말이죠. <br />
저도 다인오디오의 너무 부담스러운 저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역시나 그 가격대에서는 크게 흠잡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뽐뿌질같은 느낌이 드는데.....

흠~~ 다인이 가성비가 좋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br />
특히 1.3mk2는 프로악 1sc와 더불어 거품 왕자라고 느껴왔는데요.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한국 분들 사이에 인기가 높긴 높은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