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오디오 생활에 회의+확신이 드네요. (SATA cable관련 논의를 보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8-01 23:41:32
추천수 0
조회수   3,217

제목

오디오 생활에 회의+확신이 드네요. (SATA cable관련 논의를 보고..)

글쓴이

김희철 [가입일자 : 2009-10-30]
내용
십 수년째 오디오 생활에 회의와 확신이 듭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본 와싸다 게시판이 저를 많이 바꿔 놓았어요.



SATA cable관련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고가의 sata cable을 어디선가 만들었고 소리를 더 좋게 만들었다는군요.

뭘 어떻게 만들었나 확인해 보니, 특별한거 없습니다. 보통 인터케이블처럼 선재가 다르더군요.

오..세상에.. 여기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여태껏 케이블 이것저것 많이 바꿔서 듣곤 했습니다. 어떤경우는 많이 다르다(좋다/나쁘다..순전히 주관적인)라고 느끼기도 했지만, 어떤 경우엔 별 차이를 못 느낀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인터케이블 또는 스피커케이블은 많고 적음을 떠나, 분명히 음의 색깔은 바뀐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sata cable이 바뀌었는데 소리가 다르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데 매우 놀랐고, 우습게도 이것이 저의 오디오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sata, usb등은 디지털신호를 전송하는 인터페이스의 한 종류들입니다. 인터페이스 종류가 달라졌더니 소리가 달라졌다 해도 갸우뚱할 판에, 같은 인터페이스의 단지 선재를 바꿨는데 소리가 달라졌답니다.



저는 핸드폰 회사에서 audio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퀄컴 chipset의 DAC/ADC등을 다룹니다. voice와 같은 경우 PCM data를 다루기도 합니다.

여태껏 늘 오디오고수들의 경험을 보고 들으며 하나씩 배운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만큼은 제 전공과 직결되는 문제라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usb나 sata, network 등은 data를 전송하는데 고유의 프로토콜이 존재하며, 하나의 인터페이스에도 몇가지 프로토콜을 상황에 맞게 달리 사용됩니다.

File복사와 MP3 play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외장하드에 파일을 복사하기 위해서는 CRC와같은 오류검출 알고리즘을 통해, 무결성 검사가 이루어지고 에러비트에 한해서는 재전송내지는 오류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P3를 play하거나 video를 감상하는것처럼 실시간으로 멀티미디어 data가 전송될 때는 무결성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data의 손실내지는 bit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이 되지요. 이러한 data의 손실은 오직 전기적 노이즈와 같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습니다. (클럭과 같은 회로 상의 동작 아키텍처를 의심할 수 없습니다.그런 컴퓨팅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usb나 sata를 통해 DAC까지 보내는 data를 snoop해보면 실제 원본과 99.9%이상 동일 data를 나타냅니다. 24시간 stability test를 해보면(당연히 번들 usb cable입니다) 에러율은 수십메가에 1bit 수준입니다.

선재가 바뀐다고 해서 전혀 오류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소 나아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은 도저히.. 사람의 귀로는.. 구분할 수 없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은선으로 심을 처리하고 더 좋은 쉴드처리를 한 sata가 날카롭게 들린다..... 이런 감상평은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가 않은것입니다. 이것이 아날로그를 처리하는 선재라면,, 늘 그렇듯이.. 그렇구나.. 했겠지만,

DAC를 거치기 전까지 전송되고 있는 data에서,, 이와 같은 청음결과는 참 우습지요.. 이런 케이블에 에이징까지 언급하는군요..

(파일을 수십번 복사하고 났더니 소리가 달라졌다.. 이건 도대체가 논의 가치도 없습니다)



소위 오디오 고수라는 분마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런 분들이 하는 이야기에 케이블 바꾸고 좋아졌니 어쨌니 하는것들도 어찌보면 참 부질없는 일들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지 않아도 며칠 전 들었던 생각입니다.

늘 같은 나의 시스템에서 똑같은 음악을,,

피곤할 때 듣는것과,

슬플 때 듣는것과,

기쁠 때 듣는것과,

친구에게 자랑할때 듣는것과,

술한잔 하고 듣는것들이 모두 다 달리 들리는데,

오늘 사온 케이블을 바꿔서 들어 좋은것은....

뭔가 기대하고 들어서 좋은건지, 케이블이 좋아서 좋은건지..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석경욱 2011-08-02 00:21:01
답글

아날로그 케이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br />
<br />
비싼 인터선의 심선 전도율이 아무리 좋으면 뭘 합니까? 어차피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는데.<br />
파워선 전기저항이 아무리 작으면 뭘 합니까? 전원트랜스 권선저항이 큰데.<br />
스피커선 아무리 비싸봐야 짧고 두꺼운 막선의 임피던스보다 많이 작을 수 없습니다. 그래봐야 스피커 네트워크 코일과 유닛 코일 저항이 큰데.

김필성 2011-08-02 00:38:45
답글

케이블의 소리 변화에 대해 LCR값을 이야기들 하시는데 솔직히 기가헤르츠이상의 초고주파영역대가 아닌 보이스 주파수대역의 저주파대에서 LCR값이 유의미한 값을 가질까를 생각하면 지극히 회의적이죠... <br />
<br />
그런데 사용기나 후기를 가만 보면 전도율이 뛰어나고 불순물이 없고, 이런걸로 포장해서 팔지만 <br />
정작 소리를 들을땐 되려 저항치가 좀 있는걸 더 좋게 들으시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더군요. <br />
음질을

blueman34@hanmail.net 2011-08-02 00:51:24
답글

<br />
돈안드는 방법임으로 쉽게 해보실 수 있으실것 같아서 <br />
다음에 있는 내용중 한가지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br />
<br />
1.윈도우를 쓰신다면 <br />
fidelizer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사운드 디바이스만 남기고 종료시키는 프로그램인데 <br />
소리차이가 납니다. <br />
http://www.windowsxlive.net/fidelizer <br />
<br />
2.os를 우분투

blueman34@hanmail.net 2011-08-02 01:13:08
답글

다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까 합니다. <br />
사람의 귀는 20hz~20000hz까지밖에 듣지 못합니다.이른바 가청주파수라는 것이지요 <br />
그런데 하이엔드 그레이드에서 흔히 하는 이야기가 3차원 이미징입니다. <br />
소리가 입체적으로 느껴진다는것이지요 그런데 <br />
재미난 것은 3차원 이미징을 만드는 대역이 5000hz~250000hz사이의 대역이란 것입니다. <br />
20000hz이상이면 사람의

yongjai2005@yahoo.co.kr 2011-08-02 01:44:40
답글

<br />
뭘 바꾸어도 차이는 납니다. 변화된 아이템의 가격이 높을 수록 차이는 확연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인지부조화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높기때문이죠. 장터에 재판매를 위해서는 거의 처절하기까지 합니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황당무게한 종교를 믿고 작명과 운명철학(?), 사주 등의 혹세무민에 목을 맵니까? 인풋이 디지털이어도 그것을 소비하는 인간이 아날로그기 때문이죠. 오디오생활을 타인(동호회, 카페 등)과 엮

김영민 2011-08-02 04:54:56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굳이 말하자면 실용론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차이는 인정할 수 없다거나 심리적인 효과일 뿐이다라고 단정짓고 싶지는 않고.. 이론적으로 잘 설명되지 않는 차이가 뚜렷하다면, 심리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단정짓기 이전에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측면이 없는지 끝까지 파헤쳐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관점입니다. <br />
<br />
확실히 청각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 오됴

김영민 2011-08-02 05:58:02
답글

김홍기님의 말씀에 대해 부언하면, ' 3차원 이미징을 만드는 대역이 5000hz~250000hz사이의 대역이란 것입니다'라는 얘기는 조금 어폐가 있고, 광대역을 커버하는 하이엔드 오디오가 만들어지는 주된 이유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만..<br />
<br />
제가 이해하기로, 광대역을 커버하는 오디오기기는 가청대역 이상의 주파수를 재생한다는 자체가 고음질의 핵심이 아니라, 광대역까지 커버할 정도로 스펙이 좋으니 가청대역 내의 주파수를 재생하

오세윤 2011-08-02 07:15:21
답글

홍용재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br />
'이만한 돈을 주고 좋다는 거 샀다.' 자체가 플라시보와 자기 최면 걸기에 딱 좋은 주제지요.<br />
물론 스피커와 앰프는 돈값 합니다! 하지만 케이블류는 판매사가 데이터 제시하면서 파는 곳이 있나요?<br />
<br />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만약 케이블류 데이터를 제시하고 판다면 이런 꼴이 되기 때문이죠.<br />
<br />
어라, 가격은 10배인데 막선이랑 차이가 별로 없

오세윤 2011-08-02 07:18:05
답글

스피커, 앰프, 청취공간에 따른 차이는 데이터로도 나올 수 있지만, 케이블에 의한 차이는 데이터로 뽑을 수가 없는 수준이죠.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쯤 되면 '측정 기계'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라고 할 수도 있는데...<br />
<br />
그렇다면 대형 음악기기 회사들, 영화음향 회사들은 왜 터무니없는 고가 케이블을 안 만들까요? 수익율도 대박일텐데 말이죠. 케이블 팔아먹으려고 작업하는 업자들

김영민 2011-08-02 09:56:46
답글

오세윤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케이블에 의한 차이가 없다고 단정짓는 근거가 되기엔 좀 부족한 듯한데요.<br />
<br />
오디오 케이블 시장이 그리 큰 시장이 아니고 대형 음향기기회사들 입장에서 굳이 손댈 이유가 없다고 볼 수도 있죠. 방송국이나 녹음엔지니어들 역시 나름대로 케이블질(?)에 꽤 많은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됴취미와는 다른 관점이겠지만.<br />
<br />
스피커, 앰프, 청취공간에 따른 대역별 주

한상훈 2011-08-02 09:58:01
답글

대체로 선재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br />
좋다는 선재(재료)를 구입해서 단자터미네이션을 제가 주로해서 만들어 보았지만 저나 집사람이나 구분이 잘 안가더군요.<br />
납땜이 나쁜영향을 미친다고 압착식 공구도 구입해 보고 은납도 사용해보고...<br />
결과는 잘 모르겠다였습니다.<br />
오히려 서브기기인 클립쉬 쿼텟의 공심코일과 콘덴서등의 네트워크를 문도르프나 고급부재로 바꾸니 건조한 느낌이 촉

이종남 2011-08-02 10:01:05
답글

아마 디지털케이블의 데이터무결성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아날로그 케이블까지 회의론이 드신 것 같은데.. <br />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 면이 강한 것이 오디오라는 것도 분명 있으니까요.. 대표적인 아날로그 케이블인 스피커 케이블의 예를 들면... <br />
<br />
스피커케이블이 스피커회사의 몫이냐. 아니면 앰프제조사의 몫이냐.. 참 애매한 구석이지만.. 아마도 문헌이나 제 기준으로 보면 스피커 회사의 몫인 것 같습니다... 또

이종남 2011-08-02 10:24:32
답글

SATA케이블은 참 생소한 분야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변수거든요... 저도 경험이 없어서 별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그동안 와싸다에서 많은 의견들이 올라왔는데..<br />
<br />
소프트웨어나.. 데이터쪽 관련을 하시는 전문가분들은 대부분 별 상관이 없다라고 주장을 하신 것 같고..<br />
<br />
그보다는 PCB 설계 쪽같은 하드웨어쪽 종사자들은 지장을 줄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을 언급하시고.. 하여간 같은 전문가라도 하더

김희철 2011-08-02 10:39:33
답글

사실, sata를 바꾸든, 나사를 바꾸든 뭘 바꿔서 듣기 좋았다면 일체 참견할 생각은 없습니다. <br />
그런데 이렇게 참견 하는것은, 여기저기서 수집된 지식을 마치 하나의 정설처럼 퍼트리는 소위 좀 아는 몇몇 사람들, 눈먼돈 쓸어담으려는 업자, 현혹되기 쉬운 '카더라', 등등 때문에 애초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나 자신의 오디오에 애정을 가지고있는 멀쩡한 음악 애호가들에게까지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하고, 무의미한 뽐뿌를 유도하는

손태현 2011-08-02 10:45:20
답글

그냥 오디오 업자들이 돈벌려고 내놓는 케이블 마케팅에 놀아나는거죠. 복잡하게 생각할 것이 하나도 없는문제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저가형 케이블보다 중급 고급 케이블을 팔았을때 얻는 이득이 훨씬 많으니까 그럴듯한 이론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을 현혹하는거죠.

황규석 2011-08-02 10:45:55
답글

os, 커널, 어플 등은 전부 사운드를 통제하는 부분과 많건 적건 관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만... sata는 좀...

손태현 2011-08-02 10:50:48
답글

결과적으로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고가형 사타케이블의 존재를 알았으니, 광고의 효과는 톡톡히 본것이네요. 아마도 케이블 업자들은 동호회원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모습을보며 흐뭇해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김영민 2011-08-02 10:56:21
답글

손태현님, SATA 케이블만큼은 제가 알기로 피본 분들이 많고 덕본 분은 없을겁니다. 아마 처음 제작하신 분도 컴퓨터는 잘 모르지만 그냥 수요가 있으니 만든다 정도였는데 제작자로서의 신뢰에 흠이 갔고, 테스트를 주도할 뻔한 게시판은 아예 폐쇄되어 동호회가 해체되어 버렸고, 비청회에 그냥 뭔지도 모르고 함께 자사제품 청음회 할 예정이었던 업체 사장님도 하마터면 거기 동조하는 업체인 양 도매금으로 넘어갈 뻔 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던데요..

최낙현 2011-08-02 11:30:20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시는것 같습니다. 전 하드웨어 개발자입니다.<br />
이번 논란이 일면서 저도 많이 생각해보게 만들었습니다. 동료 S/W개발자와 얘기도 해봤지만 관점이란게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일단 S/W하시는 분들은 소스코드에 포인트를 둡니다. 반면 H/W개발자는 노이즈와 단가에 포인트를 둡니다. 이게 엄청난 차이더군요. S/W개발하는 제 친구는 노이즈에 대해 별 신경을 안 씁니다. 신경 쓸 필요도 없죠. 휴대

1984d@hanmail.net 2011-08-02 12:09:58
답글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왜 발생할까요? 한창 원인모를 급발진 사고가 많이 발생할때<br />
현기나 업체에서는 (이론적으로) 절대 그런일이 발생할 리가 없다! 소비자 과실이다!<br />
이랬는데...울나라 유명한 자동차 명장께서 이론이 아닌 현상으로 원인을 추정하셨고<br />
현기에서 스리슬쩍 참고했는지 요즘은 급발진 사고가 많이 없어졌네요..ㅎㅎ<br />

허영욱 2011-08-02 12:45:30
답글

usb케이블 논쟁과 똑같습니다.<br />
usb케이블 때도 수많은 이론과 지식을 쏟아내면서 열변을 토하셨던 분들이 많았습니다.<br />
sata케이블도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br />
좀 기다려 보시면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면서 점차 진실에 가까이 가게 될 겁니다.

박기복 2011-08-02 12:47:22
답글

글쎄요. 저 같는 경우 가장 큰 차이를 본 케이블이 usb와 파워케이블이었습니다. 기기를 교체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만약 pc-fi하신다면 말레나 usb케이블과 일반 막선 비교해보시면 그 차이를 아실겁니다.

이완순 2011-08-02 12:59:50
답글

신라면 블랙같음 ㅋㅋ

이강훈 2011-08-02 13:39:25
답글

신라면 블랙이 광고처럼 보신재료는 안들어 갔다고는 하나 맛이 좋은 건 사실이던데요?<br />
<br />
내 혀가 잘못됐나? -_-<br />
<br />
단지 비싸서 못사먹을 뿐 입니다.

조영호 2011-08-02 15:39:57
답글

신라면 블랙,, 처음에 호기심에 몇번 사 먹어 봤는데..<br />
이젠 안 찾아요..<br />

김기훈 2011-08-02 16:12:25
답글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것이 여기도 환자많구나 라는생각뿐... 도무지 미지의 영역은 어디까지인지....알수가없네요..ㅋㅋ<br />
<br />

이일강 2011-08-02 16:45:43
답글

디지털 이론을 잘알면 <br />
직접 가서 소리차이가 나는 원인을 찾아낼법도 한데...<br />
<br />
뭐, 하드웨어는 꽝이라 그렇다면 할말 없구요 하지만,.<br />
하드웨어 논쟁에 이론을 들이미는 이유는 멀까요 ?

김영창 2011-08-02 17:08:42
답글

골치 아프면 사타는 잊으세요. 사타의 변화 알면 또하나의 변수로 골치 더 아파 질 수 있습니다. 오디오 취미도 접으시고 오디오 문화생활만 하시면 됩니다,엔지니어와 이용자의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요구에 다 대응할 스는 없죠. 기본적인 것외에는 이용자가 알아서 해야죠. 그래서 틈새 시장도 있구요. 그러나 이용자의 요구를 마냥 외면만 하는 독과점이 아닌 이상은 엔지니어나 회사는 도태될 수 밖에는 없겠죠..

김영창 2011-08-02 17:11:07
답글

이용자가 문제를 제기 했는데 엔지니어가 확인도 없이 이론 들이되며 증명해 보라면 황당할 겁니다.

김희철 2011-08-02 18:29:49
답글

헐.. 저는 논란이 되는 sata cable이 PC --sata-- DAC 에 사용되는 sata인줄 알았네요. 뭐 이런거도 나왔나.. 싶었지만요.. <br />
그런데 알고보니 메인보드에 직결되는 그 sata를 말한거였군요. 이건 파일복사 여러번했더니 소리가 달라졌다.. 만큼 말도 안되는 이야기네요. <br />
제발 검증되지 않은 말도 되는 이야기들 퍼뜨려서 일반 오디오애호가들 헷갈리게 하지 맙시다. 업체들은 좀 반성을 해야됩니다. <br

blueman34@hanmail.net 2011-08-02 19:29:17
답글

500년전만 해도 사람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었다지요?<br />
그런데 누군가는 지구를 한바퀴 돌아와서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증명했습니다.<br />
저희집에 말씀하시는 사타케이블이 있습니다. 구입하시라는것도 아니고 의심나시면 오셔서 들어보시라고 합니다...참 간단하지 않나요? 그냥 한번 비교해보면 되는것을 해보지도 않고 단정해버리면<br />
영원히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혹시 위에 제가 소개한 프로그램은 확인해보셨는지요?<br />

이승훈 2011-08-02 23:59:35
답글

대부분 말도 안된다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만을 주장하고, 타협이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스스로 확인해볼 자그마한 용기도 안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듯 합니다. 차라리 내도 해보았는데 구분이 안가더라 하는분은 오히려 인정해 드리고 싶더군요. <br />
물론 나름의 사정이 있는거지만요.윗글에 홍기님이 아예 집을 공개 하셨습니다...나도 이상하지만 차이가 나니 확인하러 와봐라 했지만 정작 오신분들은 여기서 댓글고 싸움하신 분들에 비하면 몇분

조영호 2011-08-03 08:42:11
답글

다르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다르다는 것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해야할 문제 입니다.

blueman34@hanmail.net 2011-08-03 09:55:19
답글

조영호님의 말씀에 갑자기 화가 나네요..<br />
케이블사서 바꿔보니 차이가 나더라고 말한게 잘못입니까?<br />
객관적 자료로 증명할 문제라니요?<br />
벤츠 타보니 승차감이 좋더라..라고 말하면 왜 승차감이 좋은지 연구해서 발표 해야 되나요?<br />
<br />
내돈주고 내가사서 들어보고 느낀데로 표현한게 뭐가 잘못되었나요? <br />
내가 듣기에는 차이가 나니까 궁금하면<br />
저희 집에와서 들어보시라고 까

황인수 2011-08-03 12:32:29
답글

김홍기님께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봅니다.(오디오 초보입니다)<br />
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질 향상이 있다는 의견을 존중합니다.<br />
많은 분들이 같은 경험을 말씀하셨지요.<br />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케이블의 교체에 따라 달라진(향상된) 음질이<br />
노트북처럼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연결된 것 이상으로 이루어질 수 없을텐데<br />
그렇다면 상대적인 향상이 절대적으로는 그동안 그만큼 안좋은 음을 듣고 계신게<

김영민 2011-08-03 12:39:41
답글

김홍기님, 김홍기님이 내돈주고 사서 내가사서 들어보고 느낀대로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그것이 개인적인 차원임을 인정하고 입증의 차원으로 일반화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br />
<br />
'500년전만 해도 사람들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었다지요? 그런데 누군가는 지구를 한바퀴 돌아와서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증명했습니다.' 라는 김홍기님의 말씀을 본 저는 김홍기님의 개인적인 체험을 실천적인 방식에 의한 증명

심재현 2011-08-03 12:59:55
답글

오늘날 지구가 둥글다는 것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br />
물론, 어디에는 아직도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요. ^^;<br />
<br />
그런데 지구가 둥글다는 걸 사진이나 영상이 아닌 두 눈으로 직접 본 분 계세요?<br />
완전히 둥근 지구를 본 사람은 아폴로 우주선을 타고 달에 갔던 아폴로 우주인 21명을 빼고는 없습니다.<br />
우주왕복선이나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봐도 어느 정도

심재현 2011-08-03 13:25:00
답글

그리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꼭 지구를 한 바퀴 돌아봐야 아는 건 압니다. <br />
마젤란이 세계일주를 하기 훨씬 전에 지구가 둥글다는 여러 증거들을 알고 있었죠. <br />
<br />
수평선 너머에서 배의 돛대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알았다는 건 잘 알려진 얘기이고요. <br />
<br />
수천 년 전에 에라토스테네스는 우물에 비치는 태양을 보고 지구의 둘레를 측정했죠. <br />
이것도 지구가 둥글다는 가정하에

김영창 2011-08-03 13:31:26
답글

500년전에 과학이 없었을까요? '지구가 평평한데 왜 바보같이 지구를 돌아' 그랬을겁니다. 그래도 지구를 돈 사람이 알죠. 그리고 지금은 둥글구요. 과학은 모든 만물의 현상 아마 신의 영역에 이를 때까지 끊임없이 변할겁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했던 그 시대 그 사람들과는 관계없이요. 그들이 지금을 보면 어떨까요? 현재도 미래 앞에서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안 그러면 좀 더 부끄러워 질 수 있습니다.

chdufwldhr@naver.com 2011-08-03 13:56:12
답글

무슨 케이블 다른 것을 현재가 미래에 겸손까지 나옵니까?<br />
아주 듣기 싫군요.<br />
그냥 케이블마다 차이가 있다라고 하십시오.<br />
간단한걸 요란하게 쓰는군요.

blueman34@hanmail.net 2011-08-03 14:00:13
답글

심재현님<br />
말씀처럼 지구의 모습을 우주에서 직접본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br />
제가 느끼기에는 직접 우주에 갔다온 사람한테 <br />
지구는 평평하니까 지구가 둥근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br />
오디오라는 취미를 하면서 느낀 가장 큰 교훈은<br />
오디오는 지극히 경험적인 취미이며 직접적인 체험만이 사실이다라는 것입니다.<br />
<br />
옆에 사이트에 뻥이사

심재현 2011-08-03 14:27:17
답글

여러 명에게 댓글 다시느라 힘드시겠네요. ^^;;;<br />
(비아냥거리는 거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br />
<br />
저는 직접 우주에 갔다 온 사람의 주장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br />
그 사람에게 제가 경험하지 않았다고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고요.<br />
왜냐? 우주인의 경험과 제가 인정하고 있는 과학적 사실이 일치하니까요.<br />
<br />
오히려 오디오를 하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김영창 2011-08-03 14:37:10
답글

그 경험이 진리라고 할 때에 그 진리가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되고 받아 들여지기까지 그 동안 많은 사람이 탄압을 받고 죽기도 하지요. 이 작은 케이블 하나에서도 보면 알 수 있죠.

chdufwldhr@naver.com 2011-08-03 14:50:39
답글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심재현 2011-08-03 14:59:51
답글

지금 시대는 탄압도, 잡아다 죽이는 시대도 아닙니다. ^^;<br />
경험이 보편타당한 과학적 사실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br />
단지 그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가 필요한 것입니다.<br />
<br />
어떤 것이 과학적 사실로 인정받는 데는 두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br />
첫 번째는 어떤 현상(경험)을 과학적 방법으로 해석하여 이론으로 확립하는 것이고,<br />
두 번째는 과학적으로 성립된 이론을 실제 관측

황인수 2011-08-03 19:11:03
답글

김홍기님의 직접 체험에 의한 음질 향상을 믿습니다.<br />
다만 현재까지 이루어진 토론에 의해서는 아직 그 현상을<br />
설명할 수 없기에 그렇습니다.<br />
님의 체험기에 OS에 따른 변화도 언급하고 계셔서<br />
저는 재생 프로그램의 영향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며<br />
케이블 변화가 재생 프로그램의 처리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br />
찾아야 하는데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아니라 답답합니다.<br

조영호 2011-08-03 21:13:11
답글

화나신다구요? <br />
화나게 해서 죄송 합니다. <br />
증명 하시면 화를 푸실수 있습니다. <br />
요즘 초등학교 수학이 날로 어려워 진다고 합니다. <br />
왜 어려워 질까요? <br />
예전에는 일일이 설명해야하고 이해시켜야 할 것들이 당연한 것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br />
당연히 당연한 것들은 건너뛰고 그 윗 단계를 배우는 것이지요.. <br />
<br />
SATA 케이블과 음질의 상

한종철 2011-08-04 00:47:03
답글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지만 아는것이 적음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br />
심재현님과 조영호님은 어느한쪽에서 해당이슈를 증명해야한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의무를 가지고 해야하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네요. <br />
<br />
제가 보기엔 과학적이론은 아래의 게시물만 보더라도 있고 경험적 측면에 그것도 김홍기님과 같은분글의 의견이 충분한 반면, 반대의 경우에서 경험과

한종철 2011-08-04 00:56:04
답글

그렇다고 반대편에서 증명할 이유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양쪽의 생각은 모두 새로운 학설같은게 아니라봅니다. 둘다 당연한 생각이라고 봅니다.<br />
아무튼 열심히 나름의 방법으로 노력하시는 분들께 필요이상의 의무와 부담을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건 무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나름대로 실험해보고 싶어 궁리만 열심히 하고 있네요.<br />

김순철 2011-08-05 00:23:35
답글

와싸다에는 박사님들이 많군요...그래서 유독 논쟁이 심한곳이<br />
와싸다인가보군요 <br />
선재로 음질이 변화된다는 논리 참으로 황당하고 코메디 입니다<br />
이제그만 하시죠? 선제논란에는 일부 업자들도 가세한 감도 없지않나<br />
생각되는데 오디오 40년 생활에 이처럼 선재로 논쟁하는 작금의 상황에<br />
그저 쓴웃음 이 절로 나옵니다

김순철 2011-08-09 01:19:46
답글

김순철님.<br />
저랑 성함이 똑같으시네요^---^<br />
이왕 들어온김에 한마디~~<br />
디지털케이블 이론은 무중력 (우주공간) 에서만 사타케이블에 따른 변화가 없지싶은데..,<br />
현재 지구상에는 각종 노이즈가 케이블로 타고 들어가고, 디지털신호가 아날로그로 변환 될 때<br />
각종노이즈가 선재를 타고 들어와서 음질에 영향을 주지싶은데요..,<br />
노이즈 차폐에 유리한 선재로 디지털 케이블을 장착한다면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