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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31일) 나는 가수다...!
금일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자우림
2위 장혜진
3위 박정현
4위 김조한
5위 조관우
6위 김범수
7위 YB
하지만 제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매겼던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자우림
2위 박정현
3위 YB
4위 조관우
5위 김범수
6위 김조한
7위 장혜진
자우림 : '고래사냥'.. 선곡도 좋았지만, 엄청난 카리스마와 파워로 무대를 꽉 채웠죠.
고래사냥을 정말 파워풀하게 불렀죠. 멋져!
제가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들이라서 CD도 8개나 갖고 있네요. ^^
박정현 : 편곡도 정말 좋았고, 노래도 정말 잘 불렀습니다.
'우연히' 라는 처음 듣는 곡을 귀에 쏙 들어오게 부른...
YB : '삐딱하게'
연주나 노래나 다 좋았습니다.
아주 파워풀하지는 않았지만, 맺고 끊음에서 무척 좋았죠.
하지만, 40~60대에게는 어필하기 힘든 노래...
오늘 정말 자우림이나 박정현과 같은 상위권 가수와 순위를 가리기 힘든 무대였지만,
아주 나이 많은 청중들에게는 어필하지 못 한 듯 하네요.
조관우 : '고향역'
나훈아 씨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들리는 노래...
나름 좋았던... 팝핀 현준과도 나름 어울렸다는 생각이...!
김범수 : '사랑으로'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은...
김범수는 역시 여러모로 잘 부르는 가수라는 생각이...
김조한 : '취중진담'
음.. R&B 스타일로 편곡했지만..
오히려 원곡이 더 생각나고 원곡이 더 좋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죠.
원곡 덕분에 청중들에게 어필한 듯..!
장혜진 : '애모'
사실 원곡과 무엇을 다르게 편곡을 했는지...??
바이브레이션만 붙이면 편곡이라고 할 수 있는지?
항상 같은 톤에 같은 노래 스타일을 보여주는...
장혜진의 노래는 좋아했지만...
나가수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솔직히 자신만의 스타일에만 잡혀있는 듯한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일은 원곡이 너무너무 좋아서 상위권에 든 듯...!
오늘 공연은 자우림, 박정현, YB... 이렇게 딱 세 뮤지션의 공연이 가장 맘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