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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하고는 베스트 매칭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빵빵한 음압에 대한 욕구만 누르시면, 향기로운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생님? 저도 며칠전에 장전축에서 탈거한 상태좋은 6bq5 싱글을 구하여 출력관이랑 관들 모두 구관으로 싹바꿔서, 운좋게 구한 SOM Criterion에 물렸는데요,<br />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메인은 젖혀두고 거실에서 그놈소리만 듣는다는....<br />
횡재했습니다. 이가격에 이런소리가? 하구요.<br />
이영건님 앰프도 궁금하군요, 저도 한번 구해서 들어봐야겠습니다.<br />
언급하신데로 소출력도 음악 즐기는

네 ^^ 음악을 즐기는데는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br />
또 소출력이라 진공관인데도 덥지 않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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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한 시스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게<br />
행복할 따름입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싱글 앰프로 듣는 대편성도 힘있게 밀어주는 대신 뭔가 아련한 듯한 색다른 맛이 있어서 좋더군요...^^

저도 이 앰프 가지고 있는데 작고 예쁘고 전력소모도 적은 매력이 있습니다.<br />
셀렉터에 물려서 대출력 앰프와 바꿔 듣곤 했는데 요즘은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