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답을 남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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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사가 들어올 초기에는 100% 자기자본이 아니라 일부가 합작회사 형식으로 들어왔었거든요. <br />
그 중 EMI는 국내의 계몽사와 합작이어서 사옥은 강남(계몽아트홀이 있던 그 건물입니다)에 자리하고 일을 <br />
시작하게 됩니다. 그 당시 EMI/계몽사에는 전영혁, 김방섭 같은 팝칼럼니스트들이 근무를 하기도 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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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화비디오와 일본의 포니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br />
아직 이름 기억 해주시니 송구할 따름이네요. 한용섭 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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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싸다 회원이라... 종종 들어와 보는 편입니다. ^^<br />
젊은시절 가장 열심히 일했고 만들었던 핫뮤직 좋아해 주셨다니 감사드리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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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96년경인가(4월호 아니면 6월호로 기억) 핫뮤직에서 성우진님, 조성진님, 박은석님, 하세민님, 이원님, 장현희님, 성시완님까지 해서 앨범 해설가(?) 특집을 게재한적이 있었죠. 그때 성우진님 사진을 처음 본 것 같았는데...요즘은 TV에도 한번씩 나오시구요^^ 암튼 와싸다 게시판에서도 뵈니 정말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핫뮤직 창간호 나올때 쯤에 전역하고 복학을 준비하던 때 였을겁니다.<br />
사회로의 복귀(?)에 대한 왠지모를 불안감을 함께 했던 잡지라 느낌이 남다르네요......^^<br />
중,고딩시절엔 월간팝송을 무슨 바이블인냥 끼고 살았었는데요...<br />
큰 기대없이 접한 핫뮤직에 참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