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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쉘프에 스텐드나 비슷한 사양의 톨보이라면 톨보이가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책상위나 선반 위 같은 장소로 옮길 경우가 생길때 톨보이는 곤란하겠지요.<br />
저음과 통울림이라는 측면, 가격적인 면(같은회사의 같은유닛을 채용한 북쉘프 + 스텐드 는 톨보이보다 비싼경우도 있습니다.)에서도 톨보이가 낫죠.

전일우님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톨보이는 중고가 기준 200만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그 이하에서는 차라리 북쉘프가 낫다고 보구요...<br />
그리고 톨보이의 풍성한 저음을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느냐가 문제입니다.<br />
넘치는 저음은 피곤하기도 하거니와 중고음을 마스킹하여 소리를 전체적으로 멍청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게 있었군요 ...

중고가 30만원 안하는 저렴한 톨보이 썼지만(아남tl-6,단탁스 jj디자인, 에어로903a,bh-400등등) <br />
얘네들 들이고 비슷한 가격대의 북쉘프(모던쇼트, 와피데일 등등) 다 내보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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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이하에서는 톨보이!! ^^

누울 자리도 없는 손바닥만한 방이 아니라면 아무리 저렴한 것이라도 톨보이가 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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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피커를 특별히 좋아한다거나 바이올린 독주곡을 주로 듣는다면 북셀프도 괜찮고요.

앰프도 함께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리를 크게 듣는 편이 아니시라면 톨보이가 낫습니다.<br />

취향대로 하심이~ 대형 스피커가 저음이 더 나온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의외의 결과로 좁은 방에선 대형스피커의 저음이 오히려 더 안느껴질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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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 짧은 청취거리에서 빠른 반응. 바로바로 느껴지는 저음반응등은 오히려 작은 스피커들이 더 나을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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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펑펑 자극적으로 때리는 저음을 들으려고 대형을 메인으로 한 상태에서 따로 북셀프 들여놓는다는 분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 일주일정도 여유를 두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 앰프는 아직 구매하지 않은 상태여서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는것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보스 컴패니언5냐 인티머스 미니레전드냐 생각했던게 이렇게 일이 커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