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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케이블에 의한 음색변화는 말이 안됩니다. 이미 메모리에 로딩되었기 떄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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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02:3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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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케이블에 의한 음색변화는 말이 안됩니다. 이미 메모리에 로딩되었기 떄문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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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가입일자 : 2003-09-1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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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음악재생프로그램은 재생할 파일을 메모리에 미리 다 올려놓고 재생합니다. 파일을 읽는것은 길어야 몇초?
Win7과 푸바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해보려합니다
윈도우즈의 경우 컨트롤키+시프트키+ESC를 누르시면 작업관리자가 뜨는데,
1) "응용프로그램" , "프로세스", "서비스", "성능"라고 써진 탭들이 나타납니다
2) 이제 "성능"이라는 부분을 누르시면 현재 모든 프로그램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의 양이 보입니다.
3) "성능"부분에서 아래쪽을 보시면 리소스 모니터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눌러봅니다.
4) 리소스 모니터라는 창이 뜰겁니다.이제 디스크 항목을 보시면 "디스크 활동이 있는 프로세스들이라는 창"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4)까지 확인하셨다면 이제부터 음악재생 프로그램이 어떻게 파일을 읽는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푸바를 사용합니다.
자 이제 4)의 "디스크 활동이 있는 프로세스들이라는 하위창"을 동시에보시면서
푸바 재생리스트중 아무 음악이나 실행시킵니다!
5) "디스크 활동이 있는 프로세스들이라는 하위창"에 "이미지"라는 항목에 푸바가 나타나며 파일을 읽을 것입니다.
6) 그런데 신기한 부분을 발견하실수있으실겁니다.
한 10초에서 20초정도 지나면 하드 디스크를 열심히 읽던 푸바항목이 사라지고 만것입니다!
7) 다른 곡을 한번 재생해봐도 비슷할것입니다.
8) 더 신기한것은 현재 재생되는 트랙을 다시 재생하면 아예 하드 디스크를 읽지도 않습니다
6)~8)의 의미하는 것은
푸바의 경우 곡 재생을 시작하자마 해당 곡이 있는 파일의 재생과는 별도로 HDD에서 해당 파일을 읽고 있다는 것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한사람A는 웅덩이에 있는 물을 큰 들통에 퍼놓고,
다른사람B는 그 들통에서 물을 퍼가고 있다는 상황인 것입니다.
웅덩이의 물이 다 퍼지면 A는 더이상 웅덩이를 건들 필요가 없죠.
즉 푸바의 스레드A는 음원파일(물)을 HDD(웅덩이)에서 RAM (큰 들통)에 옮기고
푸바의 스레드B는 램(큰 들통)에 옮겨진 음원파일(물)을 분석해서 PCM을 만드는 것입니다.
SATA 케이블을 이용해서 파일의 한올한올을 읽어가며 재생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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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던 리눅스던 이러한 구조는 대부분의 음악재생의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그래밍을 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구동시 처리할 파일 전체를 loading하던가, 최대로 설정해놓은 메모리 버퍼한도에서 소스데이터를 로딩해놓습니다.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50M정도는 부담되지도 않죠. 인터넷익스플로의 용량을 보시면 됩니다
물론, RAM 용량이 터무니 없이 적어 페이지 아웃이 빈번한 상황이라면 이미 PC는 버벅이고 있을테고, 다른 SATA케이블을 사용한다고 해결된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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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SATA케이블을 통한 하드디스크 읽기성능이 음질에 영향을 준다는건
정말 납득하기 어렵군요.
이미 음악파일은 메모리에 다 올라와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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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jai2005@yahoo.co.kr |
2011-07-13 02:4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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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는 고사하고 메인 DDC에 CDT, 인터넷튜너, 불루투스기, 맥북, 노트북, 데탑, 위성 등을 AES/EBU, 동축, 광, BNC, i2S, 파이어와이어, USB 등으로 쇼를 해보아도 차이는 없습니다. 있다면 심리적 차이일뿐입니다. 블라인드로 제3자가 이들 선들을 바꾸어 놓아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심지어 디지털 선재의 가격과도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만원짜리 옵티컬이나 수백배되는 디지털선재나 마찬가지입니다. 있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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