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쉬다가 다시 시작했을때 사용했던 스피커가
모니터오디오의 Vector10이었습니다.
아무래도 PCFI를 하다보니 책상위 진동대책이 마땅치 않았는데
마침 진자형 전용 스탠드가 같이 출시되어 들어보니
진동 및 저역의 깔끔함, 배경이 정숙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아
잘 쓰다가...그놈의 업글병에 걸려 일괄로 시스템을 업글하다보니
문제점이 바꾼 스피커가 다인 excite x12인데 이글오디오에서 나온
스파이크를 써 올려보니 저역의 양감과 다이내믹스에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출시한 진자형 스탠드를 가져와 들어보니
가장 큰 변화는
1. 저역의 선명도와 양감 증가
2. 배경의 정숙성 증가
3. 진동차단 효과 증가
가 느껴졌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 합니다.
1. 상판사이즈의 어정쩡함
- 출시된 사이즈가 작은거, 큰거 각각 2 type인데 스피커 사이즈가 애매합니다.
2. 스피커 교체에 따른 진동 추 변경
- 이 스탠드의 원리는 진자형 추의 무게에 의한 진동 차단인데, 스피커 별로
각각 다른 사이즈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번거로울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일단 북쉘프 스피커를 울리려면 좋은 스탠드와 진동 차단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만 저와 같은 책상위 PCFI사용자라면 고려해볼 만 합니다. 또 일반형 스탠드와 스피커 사이에 올려놓아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을 안해본지라 장담은 못할 거 같습니다.
청취 시스템 입니다.
1. 앰프 : Ai500i
2. 스피커 : Dynaudio excite x12
3. 소스류 : DA100s 24/96, CDT100
4. 케이블 류
1) 파워케이블 :
- Oyaide Tsunami 베릴륨단자 버전(인티앰프)
- 뻥파(DAC, CDI)
2) 인터커넥터
-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XLR(DAC-인티앰프 간)
- JTA I2s케이블(CDT, DAC)
3) 스피커 케이블
- 네오텍 3004
4) USB케이블
- 말레나 2M
감사합니다.
이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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