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3 2ax 등등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맘먹으면 언제라도 구할수있는 가격대였고

그 가격대니까 나름 합리적인 가치가 있는 스피커였던건데..



마치 궁극의 제품인것처럼... 오늘날은 문화재 대접을 받네요.



본래 AR 3 2ax 4 5 7 9 10 이 스피커들이 물론 좋은 제품들이지만



이후 개발된 스피커들처럼 엄청난 다이나믹레인지와 막강 스펙을 갖춘건

절대 아니고 그냥 그값에 준수하게 들을만하다는 거였는데...

4배 5배 폭등하고 정작 상태는 공포영화 소품에 적합한 수준의 제품들이

잘 관리된 것마냥 광고되는 걸 보면 .



마란츠 7도 그렇습니다. 소울마란츠가 지하에서 보고 한탄할것같습니다.

10년만 지나도 앰프 부속들이 급노화하는데 40년 지난 앰프 부속이

내는 그 어이없는 소리는 정말 아니더군요.

무슨 숙성 발효 과학인가요??



JBL도 L300이나 L65나 오늘날 거래시세를 보면 청음 감상이 아니라

무슨 경매 대회를 보는것같습니다. 그가격가치는 솔직히 더 좋은 스피커들이

얼마든지 있을거라봅니다. 중국이 이베이에서 다 쓸어가니까

이렇게 된 거라고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