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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용 SATA 케이블에 대한 생각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7-06 09:51:43
추천수 0
조회수   3,141

제목

오디오용 SATA 케이블에 대한 생각

글쓴이

전동환 [가입일자 : 2003-03-05]
내용
컴퓨터로 밥 먹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오디오용 SATA 케이블에 대한 제 생각은 매우 회의적입니다. 하지만, 여러 분께서 음질 차이를 느끼셨다고 하니 가급적 음질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생각을 전개해 보았습니다.



1. 디지털 트랜스포트의 역할



디지털 트랜스포트(PC)가 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음원 파일을 읽어서 DAC으로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이 때 디지털 트랜스포트에서 DAC으로 전달되는 정보는 a) PCM 데이터(wav 파일), b) 클럭, c) 노이즈 입니다. 음질에 뭔가 차이가 났다면 a, b, c 중 하나에 뭔가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각각의 요소에 대해 더 살펴보면서 SATA 케이블이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USB를 통해 DAC의 전원이 공급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생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 PCM 데이터



흔히 말하는 "비트 퍼펙트", "데이터 무결성"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디스크에 있는 음원 파일 정보가 1비트도 깨지지 않고 DAC으로 간다면 PCM 샘플 측면에 있어서는 완벽한 데이터 트랜스포트입니다.



그럼 SATA 케이블에 따라 데이터 무결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SATA 케이블은 디스크와 메모리 사이의 전송을 담당합니다. 예상하실 수 있겠지만, 컴퓨터에서 1비트가 깨지는 것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이러한 데이터 전송시에는 데이터가 깨지는지 점검하고 오류가 있는 경우 재전송을 시도합니다. 따라서 케이블과 상관 없이 데이터의 무결성은 보장됩니다.



3. 클럭



수 많은 토론으로 많은 분들께 익숙할 "지터" 이야기입니다.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되는 경우라도 클럭이 정확하지 않으면 DAC를 통해 재생되는 신호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USB 오디오 전송의 경우 제한된 버퍼링 공간 문제로 인해 나이브하게 구현되는 경우 클럭 지터가 너무 높아져서 재생 품질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USB 케이블에 따라 지터가 바뀔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그러면 SATA 케이블 역시 클럭 지터의 양이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드 디스크나 SSD에서 데이터를 읽은 데이터는 메모리로 전송되어 저장된 후 DAC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메모리를 통하게 되면서 케이블에 따른 모든 영향은 사라집니다. 따라서 SATA 케이블에 따른 오디오 클럭 지터의 변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4. 노이즈



USB 케이블 또는 동축 케이블 연결을 하는 경우 PC의 노이즈가 DAC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PC는 노이즈 덩어리이며, DAC에서 노이즈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음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SATA 케이블에 따라 노이즈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SATA 케이블 교체로 인해 음질이 향상되었다면 노이즈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정말 노이즈가 문제라면 케이블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노이즈를 막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USB Isolator나 솜에서 나오는 하드디스크 필터 같은 제품이 되겠죠. (노이즈 방면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 제품의 원리가 뭔지,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전혀 모릅니다.) 아니면 아예 외장형 HDD를 USB로 연결하거나 USB 메모리를 사용해서 음원을 재생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USB 연결 혹은 동축 연결에서 노이즈 레벨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가 있다면 이러한 튜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5. 결론



a) SATA 케이블 교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노이즈 레벨을 낮추는 것 뿐입니다.

b) SATA 케이블 교체는 PC-FI의 데이터 무결성과 지터에 대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c) SATA 케이블 교체보다 싸고 효과적으로 노이즈를 처리하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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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1-07-06 10:06:29
답글

뭐 3세대 sata중 ssd 에서 케이블에 의해서 데이터전송의 속도에 영향을 끼친다는 글을 본적은 있습니다만..<br />
<br />
글쎄요...<br />
<br />
저도 좀 회의적이네요..

전동환 2011-07-06 10:09:17
답글

케이블에 따라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비싼 케이블을 사용할 때 데이터 복사 시간이 덜 걸리거나 하는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케이블이라면 데이터 무결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박성규 2011-07-06 10:10:31
답글

좋은정보 알고가네요.. 감사합니다.

김기홍 2011-07-06 10:20:34
답글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효과가 있었다면 컴퓨터 내부의 전자파 변화밖에는 없다고 봅니다.<br />
그런 방향으로 보면 컴퓨터는 모든 부품이 전자파 덩어리나 마찬가지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는데요.<br />
<br />
역시 아날로그 출력단과 스피커에 신경쓰는게 갑인 듯 합니다.

오승 2011-07-06 10:28:20
답글

허걱, 의외네요. <br />
진공관과 아날로그 음악으로 대표되는 이종남님마저도 'sata케이블 교체로 음질향상이 일어났다' 라는것에 회의적이라고 평하실정도라면... <br />
게임 끝... ^^

박수영 2011-07-06 10:32:02
답글

그렇네요 이종남님이 sata 케이블의 교체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회의적이시라고 하시면 거의 sata 케이블의 영향은 무시해도 될것 같다는 안도감이 드네요...

pnkbs@chollian.net 2011-07-06 10:35:35
답글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죠.<br />
1080p 영화도 잘 나오는데,, 오디오는... 케이블로.. 뭘 어떻게 변화하고 말고 수준이 될 수 없지요.<br />
<br />
케이블에 따라서 노이즈는 당연히 다를 수는 있지만,,<br />
그런 건 충분히 보정이 될 거구요.<br />
<br />
하여간 귀라는 것이 감수성만 대단하지.. 별로 정확하거나 하지는 못하니..<br />
별별 이상한 말들이 다 나오네요.

진명도 2011-07-06 10:37:02
답글

이건 뭐 사람이 손으로 바꿀수 있는건 모두 소리 변화가 있네요. 또 뭐 바꿀껀 없나요? ㅋ<br />
cpu 핀이랑 메모리핀도 은도금하면 소리 충분히 바뀌겠군요. 숲을 보지 않고 자꾸 나무만 보면 <br />
금강산에 간들 무슨소용이겠습니까... <br />
여자 미모 평가할때 눈, 코, 입, 몸매 보면 되지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보면 피곤합니다.

이종남 2011-07-06 10:37:25
답글

ㅋㅋㅋㅋ 그런가요??<br />
<br />
간단한 원리인데.. 전송하는 디지털데이터가 오류검증과 재읽기가 가능한 데이터냐...<br />
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넘어가기만 하는 데이터냐만 따져보면 될 것 같습니다...<br />
<br />
SATA는 전자에 속하거든요...

오승 2011-07-06 10:40:32
답글

와. 이종남님이 파코즈 사람들이랑 똑같은 말씀을 하실 줄이야.. ㅎㄷㄷ

김영애 2011-07-06 11:10:54
답글

PC에서. Dac 로 광으로 가는 경우에도 노이즈가 유입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김태환 2011-07-06 11:35:25
답글

저도 SATA 케이블까지는 좀 회의적. <br />
<br />
역시 턴 돌리는게 맘 편하네요 ^^

박도진 2011-07-06 12:36:36
답글

동환님 잘 지내시죠?^^<br />
<br />
저 역시 SATA 케이블로 청감상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내용에 회의적입니다만, 그럴 수 있다는 가정하에 글을 적은게 있어 링크 걸어봅니다.<br />
<br />
http://pc-audio.playwares.com/xe/index.php?mid=pc_fi_info&document_srl=19414462<br />
<br />
요약하면 SATA 케이블의 고주파 클럭 노이즈 + EMI 가

blueman34@hanmail.net 2011-07-06 12:44:39
답글

사타케이블을 구입하기는 했지만..저도 사실 회의적이었습니다.<br />
제 짧은 지식으로도 소리가 바뀔꺼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았지만.<br />
소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br />
아무리 궁리해봐야 들어보기 전까지는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br />
그래서 사용기 적으면서 궁금하신분은 청음가능하니까 연락하시라고 말씀드린 것이구요.

전동환 2011-07-06 12:57:05
답글

오랜만이네요 도진님.<br />
제 글보다 좀 더 깊이 들어가셨군요. ㅎㅎ 글에 적으신대로 테스트 엔지니어가 한나절 들여다보면 파악 가능한 이슈로 보입니다. 정말 SATA 노이즈가 심각하다면 뭔가 더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을것 같은데, 제가 이 쪽은 잘 몰라서 해답 제시까지는 잘 안되네요.

전동환 2011-07-06 13:02:06
답글

김홍기님, 귀한 시간 내셔서 SATA 케이블 사용기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r />
<br />
음질 차이가 정말 크게 있다면, 곧 그에 대한 이론적 설명도 가능하겠지요. 아날로그와 달리 디지털 도메인에서 벌어지는 일은 꽤나 단순하기 때문에 원인 규명이 사실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br />
<br />
원인 규명을 더하고 싶으시다면 음원을 HDD 대신 USB 메모리로 재생해 보시거나, USB 연결 대신 광출력

김준범 2011-07-06 13:02:17
답글

usb 케이블은 가격대별로 충분히 좋은 소리가 나더군요 <br />
개인적으로 들어보진 못했지만 사타케이블도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

이종남 2011-07-06 13:09:32
답글

정.... 차이를 두는 쪽을 무게를 두고.. 생각을 한다면..... 프로세싱의 차이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
즉 스트리밍 포맷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것은 PCM 처럼 완전 일방적이지는 않지만 하여간 받아서 조합이 어느정도 재생이 가능한 정도만 모여지면 재생부터 시작 하는 방식이거든요.. MP3가 대표적입니다.. 물론 데이터검증을 합니다만.. 시간이 아무래도 촉박해서.. 데이터검증

장명호 2011-07-06 13:52:00
답글

스트리밍, 넌스트리밍 포멧에 대한 용어정의부터 하시는게 시급합니다.<br />
그런 말 안 쓰거든요.

이종남 2011-07-06 14:14:40
답글

크..... 장명호님이 튀어나오실 줄 알았습니다............ <br />
<br />
http://www.vcu.edu/mdcweb/selfstudy/monographs/avstream.htm#audionon <br />
<br />
잘 나와있네요... ^^ <br />
<br />
없는 이야기 안한다고 했는데.... 장명호님..........

김영창 2011-07-06 14:14:57
답글

차이가 있다 하니까, 이론적으로 차이가 없다 혹은 차이가 있다만 이론 적으로 이러이러한 차이 일 것이다. 그런데 차이가 있다면 한편은 그 차이를 못 즐기는 것이고 한편은 그 차이는 즐기고 있는 겁니다.<br />
다 진실하면 좋겠는데 그렇지를 못한 것이 비극이지요. 사촌이 논 사면 배가 아프다죠. 축하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본성이 좀 그렇습니다. 사기도 치고, 없는 사실 죽어라 퍼뜨리기도 하구요. 그러니 불신은 쌓이고.....

이종남 2011-07-06 14:16:36
답글

우짜나.. 장명호님.....<br />
<br />
오늘 할일도 없어서... 오디오하나 뜯어 고칠까 했는데...<br />
<br />
아무래도 장명호님과 놀아주어야 할 것 같기도하고요..... ^^

장명호 2011-07-06 14:28:41
답글

ㅋㅋㅋㅋㅋ<br />
잘 찾아오셨어요. 잘 보시면 용어의 뜻이 설명되어 있을겁니다.<br />
<br />
요즘 웹하드에서 야동 받을 때 바로 재생 버튼이 있던데 그게 뭘까요? 확장자는 분명히 AVI 던데 말이죠.

고진우 2011-07-06 14:30:09
답글

S-ATA 케이블 바꿔가며 TEST할때 말이죠.. 바꾸고 바로 청음을 해서 확인하는건가요?<br />
일단 PC의 전원을 껐다가 바로 켰을때 S-ATA 케이블을 바꾸지 않더라도 소리가 다르지 않을까요? 어느정도 PC를 켜놓았다가 TEST를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그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이전 소리를 기억하기 힘들텐데...

pnkbs@chollian.net 2011-07-06 14:33:03
답글

버퍼에 쌓인 데이터를 오류를 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이게 참,,,<br />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이 정도면, 그 시스템 자체가 이미 정상이 아닌거죠.<br />
그런 PC로는 할 수 있는 없죠.

장명호 2011-07-06 14:34:54
답글

참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Netscape 3.01 or later or Explorer 4.0 or later라... ㅋㅋ<br />
모자익으로 인터넷에 처음 연결했을 때 기분도 생각나고...<br />

이종남 2011-07-06 14:36:01
답글

장명호님// <br />
<br />
그래요?? 전 야동을 잘 안봐서요.... <br />
그럼... 이런식으로 한번 테스트를 해보시지요... <br />
<br />
전 클래식은 잘 들으니까. 클래식을 장명호님이 들을지 안들을지 모르겠지만... ^^ <br />
베토벤 합창정도가 제일 낫네요.. 사이즈가 이정도는 되어야지.. 비교가 되지요 말러면 더 좋고요....4악장을 하드에서 재생을 합니다... <br />
<br />
MP

장명호 2011-07-06 14:36:20
답글

버퍼링을 생각하지 않으면 전처리가 필요하지 않으니까 wav 가 빠르지요.<br />
뭘 알아야 면장을 해먹죠. ㅋㅋ<br />

장명호 2011-07-06 14:38:38
답글

직접 재생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드릴까요?<br />
어려운거 아닌데 말이죠.

이종남 2011-07-06 14:41:43
답글

그런가요?? <br />
<br />
하긴 장명호님한테... 이기고 싶은 투지가 별로 없네요.. 솔직히.... <br />
<br />
해보세요.. 각자... 합창정도의 CD는 다들 한장정도 있을 것으로 생각들고.. 이것을 wav로 추출하고.. 다시 mp3로 추출하고 파일탐색기에서 바로 파일을 더블클릭을 하면.. 어떤 것이 음악을 먼저 시작하는지요.. <br />
<br />
물론 음악재생기중에서는 wav도 로딩을 이미 시키놓는 것들

장명호 2011-07-06 14:44:20
답글

http://www.mpgedit.org/mpgedit/mpeg_format/MP3Format.html<br />
https://ccrma.stanford.edu/courses/422/projects/WaveFormat/<br />
<br />
마르고 닳도록 읽고 쓰던 사람한테 무슨 망발을 ㅋㅋ<br />

박영문 2011-07-06 19:36:04
답글

차이는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케이블에 왜 돈을 쓰는지..<br />
최근 펌웨어 관련 어떤 것을 테스트해 봤습니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었거던요. <br />
(다른 사람이 해결못해 소스코드를 직접 확인해 가면서 테스트)<br />
즉, 이론적으로 00000이 나와야 합니다만 현실은 아니었습니다<br />
모든게 일반 디지털 이론만 가지고 생각해서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백경훈 2011-07-06 22:59:20
답글

저도 일단은 회의적인데 박도진님 리플을 보니 USB와 SATA가 I/O컨트롤러을 같이 사용을 한다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br />
확실한 테스트를 위해 메인보드에 USB카드나 SATA카드를 별도로 꼽아서 테스트를 해본다면<br />
감이 좀 잡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허길 2011-07-07 00:14:49
답글

박도진님 리플의 링크에 설명된 내용이 맞다면 제 생각엔 PC-FI로는 백날해봐야 안된다는 <br />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인보드 칩셋 문제까지 물고 들어가면 PC구조를 <br />
새로 설계하지 않는한 오늘날 칩셋 안쓰고 어떻게 컴퓨터를 만느나요.. ㅠ.ㅠ;; <br />
<br />
백경훈님 말씀처럼 USB 컨트롤러를 따로 빼 봤자 모든 외부I/O는 사우스브릿지에서 집결하기 때문에 <br />
결국 거기에서 또

이교성 2011-07-07 01:05:02
답글

하이파이 사용기에도 글을 올렸기에 간단히 적습니다.<br />
푸바 같은 플레이어가 버츄얼메모리인 HDD에 상주를 해서 신호 처리를 하면 sata 케이블의 효용론은 타당하다고 봅니다.<br />
프로세서인 cpu는 그야말로 두되일 뿐이지요.<br />
램 마운트한 오디오 데이터라도 푸바같은 플레이어가 요리를해서 PCM 신호로 바꾸기에 플레이어가 HDD 에서 (버츄얼메모리) 상주하면 PCM 신호의 출발은 HDD 입니다.<br />
그리고

구현준 2011-07-07 07:58:06
답글

버츄얼메모리에 올라와 있는 프로세스라고 해도 실제로 실행이 될 시점에는 언제나 메인메모리 , 즉 RAM에 올라가 있게 됩니다. 어떠한 종류의 프로그램 데이터라 하더라도 RAM에 올라와 있지 않은 데이터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윈도우즈를 비롯해서 현대 운영체제 대부분은 버츄어메모리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징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쓰지 않는 것을 하드에 내리는 것이지 현재 사용중인 메모리 덩어리는 언제나 메인메모리에 있게 됩니다. <br />
<

이교성 2011-07-07 12:02:32
답글

프로그램은 (즉 푸바나 아이튠즈) 램에 상주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한다고 해도<br />
음악 데이터를 버츄얼메모리에서 변조하고 처리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장명호 2011-07-07 12:41:00
답글

그런일 없습니다.<br />
"버츄얼메모리에 올라와 있는 프로세스라고 해도 실제로 실행이 될 시점에는 언제나 메인메모리 , 즉 RAM에 올라가 있게 됩니다"<br />
<br />
일단 가상메모리의 내용은 일단 메모리에 올려져야(swap)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승 2011-07-07 12:41:34
답글

하드에서 sata케이블지나 메인보드칩셋 - 메모리까지 흐르는 데이터가<br />
전부 오류검증하는 데이터라니깐요.<br />
하드에서 sata케이블지나서 어떻게 직접 사운드카드로 갑니까. 칩셋지나서 일단 메모리로 올라가야지..

박도진 2011-07-07 12:53:46
답글

디지털 데이터의 path 만 보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br />
<br />
EMI 와 noise interference 로 접근해야 그나마 "그럴수도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죠. 이거 때문에 골머리 아팠던 엔지니어 분들 꽤 있으실겁니다 ㅎㅎ;

오승 2011-07-07 13:41:08
답글

파코즈에서는 비유하길<br />
택배가 왔는데 상자를 일반칼이 아니라 금도금된 칼로 테이프자르고 열었더니 택배 내용물이 바뀌었다. <br />
이정도 수준이라고 이야기들 하더군요...

송행섭 2011-07-07 14:03:28
답글

일단, 제가 sata케이블 구매했습니다. 믿고 안믿고는 들어보고 판단해보겠습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br />
돈이 좀 들어가서 문제지만 ㅜ.ㅜ

오승 2011-07-07 14:41:45
답글

의료기 애들이 홍보관차려서 할머니들 모아 놓고 춤추고 노래부르다가 <br />
음이온 자석팔찌만 하나 사서 손에다 차면 <br />
혈액순환도 잘되고 만병통치에 암도 치료된다고 하거든요. <br />
가격은 팔찌하나에 120만원... ( 의료기와 오디오의 공통점은 비싸다는것! ) <br />
전 이 음이온 자석팔찌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비판을 가하고 부모님께 사지 말라고 합니다.

장명호 2011-07-07 14:44:42
답글

가끔식 자석팔찌 같은거 사다드리면 좋습니다.<br />
비록 효과없는 사이비 물건이지만 사람 기분은 또 그게 아니니까요.

kbk1789@yahoo.co.kr 2011-07-14 02:52:19
답글

참 세상살다 별의 별 이야기 다 듣습니다. <br />
우선 전송속도의 차가 있다는데... 전자의 이동속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다 아시지요. 그리고 그 케이블의 길이가 100미터가 넘습니까? 겨우 몇십센티미터 밖에 안되는데 무슨 전송속도 차이가 느껴집니까? 느껴진다면 그건 귀신이 놀랠 일입니다.<br />
오디오는 감성적이긴 하나 근본적으로 과학을 바탕으로 합니다. 제발 기본적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행위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차이가 느껴진

방형준 2011-07-23 12:53:50
답글

이런 분들이 많이 계셔야지 오디오 업계 장사해먹죠. 메모리칩 다리핀까지 금은 합금으로 만들자는 날이 멀지 않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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