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는 AR5 쓰고
업장에서는 4344 쓰는데
공통적으로... 오래되었습니다.
(4344는 30살 정도? AR5는 40살? 50살?)
그리고 둘다 공히 어테뉴에이터 달렸습니다.
이늠들이 발란스가 안맞을때가 한번씩 있었는데
처음에는 앰프 문제로 치부했다가...
좌우 스픽선 길이 차이(우연찮게도 두 스픽 모두
좌우중 한쪽 스픽선 길이가 딱 2배입니다)때문인가?
이렇게 생각하고 대충 들었는데....
최근에 원인을 알았습니다...
어테뉴에이터가 노후화 되어서.....
간혹 접점이 안되어서 유닛에서 소리가 안나왔던 겁니다.
특히 트위터쪽(4344는 울트라 하이쪽)에서
접점 불량으로 소리가 안들리면 여지없이 발란스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소리가 좀 발란스가 안맞다면 무조건 어테뉴 만져줘서
접점이 붙는 쪽으로 미세하게 돌려줘야 합니다.
요즘은 전원넣고 리스닝 포인트에 서서 발란스 확인부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ㅠㅠ
발란스 안맞으면 한손은 어테뉴에이터 조절노브에
한귀는 유닛에 대고..... 금고털이가 비밀번호 맞추듯 돌립니다. ㅋㅋ
늙으신 어르신들 봉양한다는 차원에서 그냥 불편함 감수해야죠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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