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를 접었다 오랫만에 다시 시작해 봅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알려진 케이블 몇종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해본 케이블은



1. QED 실버 애니버서리 XT

2. 코드 컴퍼니 실버스크린

3. 카나레 4S6G

4. 네오복스 파가니니



전부 와싸다 등 기타 동호회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어느정도 검증된 놈들이었습니다.



청취했었던 기기들입니다.



1. 스피커 : 다인오디오 excite x12(w/t Eagle Black Spike)

2. 앰프 : 에이프릴 뮤직 AI500i

3. 소스 : 에이프릴 뮤직 DA100S 24/96, CDT100

4. 케이블 류 :

1) 파워케이블(Ai500i: 오야이데 츠나미 베릴륨단자, 기타케이블 : JTA포레스트)

2) 멀티탭(와이어월드 매트릭스, 스트라투스

3) 인터 케이블(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 XLR)

4) USB케이블 (말레나 2M)

5) 광케이블 (Dioptec 글래스광케이블 2M)

5) I2S케이블 (JTA)



청취환경은, 메임PC와 광으로 연결하여 게임 등을 하며, 별도의 노트북에 푸바로 USB

연결하여 음악감상을 하고 CDT와 DAC사이는 I2S케이블로 연결해놓은 상황입니다.



케이블들의 간단한 결론 및 소감은



1. QED 실버 애니버서리 XT

- 섬세한 소리가 일품이며,중역의 에너지감은 조금 부족하며 저역이 뭉글한 느낌

2. 코드 컴퍼니 실버스크린

- 전반적으로 에너지감 넘치는 소리이나 중저역이 벙벙대는 느낌입니다.

3. 카나레 4S6G

- 해상도 면이나 중저역 재생이 평면적인게 탈입니다.

4. 네오복스 파가니니

- 고역의 Airy한 느낌이 일품이며 저역은 상대적으로 tight합니다 단 에너지감은

조금 부족하게 들렸습니다.



제 선택은 네오복스 파가니니를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현재의 시스템의 타 케이블 들의 성향 및 궁합을 생각해보아도 자연스럽고 airy하며 음색적으로 제 취향과 맞아서 입니다. 아마 향후는 네오복스 오이스트라흐로 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단 현재의 파가니니는 음의 뻣침이 조금 자연스럽지 못한 측면이 있고 케이블의 방향성 자체가 하이엔드 성향이라기 보다는 은도금선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나타내어주는 입문기적은 성향이 다분합니다. 단 기본기가 잘잡혀 입문기에서는 더이상 나무랄데가 그다지 보이지 않는 좋은 케이블이라 생각이 됩니다.

단 제 경우 향후 오이스트라흐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케이블인 너바나의 성향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스피커 케이블등의 교체 시청보다 현재의 제소리의 중심을 잘잡아 주는 것은 다름아닌 오야이데 츠나미 베릴륨 버전의 파워코드 소리입니다. 특히 자연스럽고 질감있는 고급소리를 내어주는 착한놈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서 탈이겠죠



상기의 청취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청취기이니 참고 정도로 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