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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비록 내장형 간단한 ADC이지만 원리가 같은데.. J-test가 안될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검색을 해봤더니.. 16비트 J-test signal아날로그 아웃을 24비트로 ADC를 해야지 좀더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는 말이 있더군요.. 뭐 어려운 것 아니라 당장 시행을 했습니다..
글고 real time FFT의 세팅을 바꾸었습니다.
주파수범위 : 7.5Khz ~ 14.5Khz
Sampling: 131072,
24bit/48000Hz Stereo
로 세팅을 하고
계측 PC의 기본노이즈를 확인했더니..-135dB로 엊그제보다 무려 10dB 이상 떨어졌습니다.. 전문적인 녹음전용 인터페이스 기기를 사용하면 이것은 더 좋아질 듯 합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분명 사이드밴드의 증가여부를 확실하게 측정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맘 같아서는 당장 지난 주말에 해본 업무용 PC를 들고와서 해보고 싶지만 지금은 근무시간이라.. ㅎㅎㅎㅎ 아무래도 생업이 우선이겠지요...
그래서 필립스 DVDR 겸용 DVDP를 가지고 지터 테스트를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와싸다에서 판매한 것입니다. 아마 30만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델명은 DVR-75입니다.
사이드밴드의 증가여부를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사이드밴드에 하얀색으로 넘버링을 하였고 다시 DVDP의 지터테스트그림은 연속을 붙혀놓으면 양 측대엽의 대칭여부와 지터의 증가여부를 같이 비교한 수 있을껍니다...
두개를 위 아래로 놓고 비교를 하면 좀더 쉽겠지요??
우선 사이드밴드 넘버링을 보면 1, 2, 3, 6번의 토글링데이터 즉 data related frequency가 증가 되어 있습니다. 정상수준은 -125dB정도인데 특히 6번 사이드밴드는 최대 35dB정도 증가되었고 이것들은 정확히 주파수가 대칭이 됩니다. 그럼 이 DVDP는 트랜스포트부분에서 상당양의 지터를 발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랜덤지터의 수준을 보여주는 노이즈플러어인데 약 -125dB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허접 DVDP가 이정도면 괜찮지요. 스테레오파일의 리뷰에 보면 보통 입문용 CDP는 -135dB정도를 보여줍니다..
그다음은 양쪽으로 대칭되게 보이는 Pure jitter를 살펴보겠습니다.. 빨간색으로 넘버링을 했습니다..
1번은 저주파의 지터로 주로 전원부에서 나오는 지터입니다. 봐서는 60Hz, 120Hz가 모두 나오고 있습니다... 전원인렛에서 가정용 전원 노이즈가 신호부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2번 비교적 작은 양이자만 약 600Hz 정도의 노이즈가 검출이 됩니다.. 전원노이즈의 하모닉스 같습니다..
3번 비교적 중급이상의 pure jitter입니다. 빨간 색 넘버링이 좀 틀어졌는데 9.5 눈금과 12.5 눈금에 걸쳐 있기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을껍니다. 약 -115dB정도의 지터가 검출이 됩니다. 대칭도 잘되어 있고요..
그 안쪽에는 더 큰 퓨어지터가 있네요.. 사이드밴드와 확실히 구분되는 무려 -95dB정도 까지 올라가는 약 2.5Khz 주파수를 가진 지터입니다.. 이거 문제 많은 플레이어입니다.. ^^
4번 5번 역시 Pure jitter 들입니다.. 특히 4번은 양도 크지만 양쪽이 거의 대등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역시 음감에 많은 지장을 주는 양이고 지터주파수대는 약 5.5KHz입니다.
이 DVDP는 음감용으로는 별로 좋지 않은 성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본격 음감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지터가 너무 높고 전원부구성도 충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터양상은 트랜포트부분에서도 상당양 증가가 되고 DAC 부분도 그리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정도 해석을 하고요... 조금더 좋은 장비가 오면 더 정확한 테스트가 가능하겠지요.. 그 장비가 오면 받데리구동이 가능한 노트북에 사용을 할 것이니까.. 아마 이것보다 훨씬 좋은 해상도가 예상이 되겠지요...
참고로 지난 주말 세팅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PC를 잠깐 해봤는데.. DVDP 보다 못했습니다... 좋은 외장 장비를 노트북에다 설치를 하면 이동도 가능하니까. PC 맘놓고 측정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