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PC가 방에 있는데 거실에 놔둔 HTPC와 오디오를 연결하고 보니
선이 7개가 되더군요.
PC 대 PC 연결 랜선이 1개,
방안의 공유기에서 거실 PC로 나가는 인터넷 선이 1개,
USB 사운드카드로 메인PC와 거실의 앰프를 연결했는데 사운드카드를
앰프 근처에 두는 바람에 USB 사운드 카드와 메인 PC 연결선 1개,
거실의 앰프가 스피커 두조를 연결할 수 있어 방안에 스피커
놔두고 연결한다고 스피커 선 4개(2X2)
이거 연결한다고 멀정한 벽 뚫을 수도 없고 해서 최대한 문턱
구석에 끼워 놓긴했는데, 날이 춥다보니 방문을 닫으면 모서리에
끼게 되더군요.
여기다 최근 디지탈 케이블로 바꿨는데, 셋탑을 거실에 놔뒀거든요.
방의 TV 단자가 살아있기는 한데 일반 케이블 채널 밖에 안 되서
이왕 보는거 방에서도 디지탈 채널로 보자 싶어 셋탑박스에서 컴퍼넌트
단자로 빼보려고 하는데 이것만 해도 비디오 3개, 오디오 2개 총 5개가
추가 되어야 할 것 같어요
문닫을 때 선을 안겹치게 두면 그나마 압박을 덜 받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어쨌든 문턱에 찍히긴 해야하니 은근히 단선이 염려됩니다.
어떻게 좀 맘편하게 연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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