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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승님. 좋은 앰프구신 것 축하드립니다. <br />
엘락하고 데논하고 매칭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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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시던 8003은 제가 잘 쓰고 있습니다. <br />
덕분에 CD까지 마란츠로 바꿔서 지출은 좀 커졌습니다

저도 1500ae 쓰고 있지만 가격 대비 성능 디자인 좋죠~~<br />
리모콘만 묵직했으면 좋겠는데.... 캠브리지오디오 리모콘이 딱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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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트라이앵글 이라 앰프 스피커 성향이 서로 상보적관계로 소리 만족합니다.....

데논은 시디피 까지 맞추면 소리가 이상하리 더 좋아집니다;;;

지금 PMA2000AE 로 갈아탈려고 노력중인데 내놨던분이 판매 철회를 하셔서 다시 매일 와싸다 탐색 중입니다. CD플레이어도 DCD2000과 1500 쳐다만 보고 있읍니다

애들밑에 돈들어 가는게 많아 저의 호사는 여기 까지 인것 같읍니다........<br />
정말 동감하는 말씀입니다.<br />
마음도 짠해지고...저만 그런건지...ㅠㅠ<br />
말이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합니다.^^

삶이라는게 매이고 &#51922;겨 하루하루를 지내지만 쏘주 한잔에 가수들 오디오로 초청해서 노래 시키면<br />
잘도 부르고,시간과 공간을넘어 요절한 카펜터스의 청아한 목소리도 들어보고 젊은 시절의 양희은씨도<br />
40년전 목소리로 불러 줍니다,이게 오디오의 매력인것 같읍니다.집은 좁지만 오케스트라가 다들어오네요.

음악이 가진 위대함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걸 아시는 군요. 그래서 인생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애들 학교보내고 이사 하고 줄줄이 지출이 계획되어 있어 하나씩 정리하는 시점에 본 글이라 저역시 동감이 가네요.......덕분에 위로도 됨니다. ^^;

문준동 선생님 DCD1500 들였는데 선생님 말씀이 정답입니다.감사 합니다.김도훈 선생님 좋은 음악을 <br />
듣는데 몇천만원 짜리 기계가 있어야 한다는데 동의 하지 않읍니다.40년도 더오래된시절 독수리표 쉐이코<br />
에서도 지금의 CD와는다른 잡음많은 음악을 들었어도 너무 좋았읍니다.73년도 해군에서 휴가때 명동에나가,꽃다방에서 히식스의 라이브도 들었고 유네스코회관옆 오비스 캐빈에서 하트투 하트 였든가? 양희은씨 노래듣고 울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