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걸 70년대 말쯤에 키트로 사서 조립한 기억이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보다 좀 작은 크기의 MDF 박스 2개로 구성된 거였는데 전면의 간유리 뒤로 색색의 은하수 전구가 20갠가 40개씩 배열되어 있고, 네트워크(?)도 내장되어 있어서 앰프 스피커 단자에 스피커 선과 같이 물려놓은 뒤 전원 연결하면 음악에 맞춰 번쩍번쩍... 음의 고, 중, 저에 따라 서로 다른 전구에 불이 들어오고, 밝기는 볼륨과 연동되었죠. 방안이 완전 고고장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