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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로 실을 수 있는 정도의 구성이라면 미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미국에 오기 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었지만 결국 정리하고 와서 새로 장만했습니다. 신품을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면, 제가 경험한 바로는 저가 유럽산 제품은 한국과 가격이 비슷하고 다른 제품들은 이곳이 더 싼 것 같던데요. 단지 한국처럼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지는 않아서 원하는 물건을 구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게 문제고요.

구하기 쉬운 제품에 한정한다면, 마란츠나 온쿄, JBL, Bose, Klipsch 등의 (저가) 제품들 같은 경우 아마존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B&W 680 series나 CM series처럼 미국 전역에 널려 있는 Best Buy 매장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고요.

제가 지금 미국에 있지만 아직도 와싸다를 기웃거리고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것들을 오디오곤등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가 있으나, 배달료, 그리고 지불방법들이 복잡해서 제품하나 받는데도 최소 1주일이상을 잡아야 합니다. 물건값외에 부수적인 것들이 추가부담이죠, 무것운 앰프나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이 나오죠.<br />
그래도 다양하게 구매 할 수 있으니, 굳이 한국에서 가져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무겁쟎아요..

제가 미국시카고쪽에 출장갔을때 알아본 바로는 마란츠, 데논, 온쿄같은 좀 대중적인 기기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모델에 따라서 살짝샀던것 같습니다.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현지에서 조달해야겠군요.

이베이 등을 보면, 단종이나 철지난 제품들 절반이나 1/3 가격으로 신품을 팔더군요.. <br />
그걸로 구입하시는 편이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
저라면 미라지 omd-5에 중국산 앰프 하나 구해서 편하게 들을 듯. 폭탄세일 중이더군요.

미라지가 어떤가요. 트위터 위에 가이드 있는게 특이하게 보이던데요.그리고 저도 베스트바이에 B&W있는거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비엔나 아쿠스틱인가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