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한 애플tv가 도착하여 드디어 airplay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및 컴터 itune에 있는 음원을 와이파이로 스트리밍하면서 음악을 듣는것이 주목적이었죠.
간단히 제 시스템을 소개하자면
아이폰,아이패드,아이튠 --> 공유기 --> 애플티비 --> 광출력 --> dacmagic --> rotel 인티 --> 스피커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스템을 처음 셋업하고 새로 경험해보는 에어플레이는 상상하던 것 이상의 만족감을 주네요. 음질도 썩 나쁘진 않았구요. 애플티비의 단점이라면 bit perfect 로 전송되지 않고 무조건 16bit/48khz 로 resampling 하는 것이어서 bit perfect로 전송가능하다는 airport express 로 구성할까 잠시 고민도 했었는데...
무손실음원(apple lossless 음원)의 경우 저같은 막귀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는 것과 또 이번 애플 wddc에서 잠깐 발표한 iOS5 에서 애플티비를 통한 아이패드2 미러링을 지원한다는 얘기에 애플티비로 급선회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사용상 편의성은 매우 만족하며 음질도 크게 불만인 부분은 없는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에어플레이시에 volume control이 되는데 이것이 정상적으로 제가 셋팅한 것이 맞을까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디지탈 소스에서 dac 를 거쳐 아날로그 신호로 변경되어야 음량 조절을 앰프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음악재생기 어플인 아이팟에서 음원을 재생하여 소스를 애플티비로 보낼 때 분명히 디지탈 신호가 무선으로 전달될텐데 음량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은 중간에 또 어떠한 프로세스가 더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찝찝함이 들어서...그렇다면 음질에 마이너스적인 요소로 작용할 듯 해서요. 이부분에 설명을 들을 수 있을지요? 그리고 혹시 이런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면 이것이 개입되지 않게 셋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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