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으로 이사온 후에 난청지역이라 고생이 많았습니다.안테나 좋다는 포터도 달아 보았지만,소용없고,팡파레 안테나에 신호증폭기를 달았습니다.베란다 앞에 나무가 있어서,나뭇잎이 있는 계절에는 전혀 안잡히고,나뭇잎이 지는 겨울에 좀 잡힙니다.이상하게 낮에는 잘 잡히다가,저녁에는 안잡혔습니다.그동안 좋다는 튜너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소리가 문제가 아니라 신호가 잡혀야 들을 수 있기에,고수님들 사이트 찾아 보니,독일제 그룬디히와 일제 켄우드가 수신율이 좋다고 하였습니다.그동안 하도 오래된 기기에 당한적이 많아서 그룬디히는 포기하고 켄우드 중에서 저가형인 KT59를 3만5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안들려도 크게 타격입지 않을 가격대니 한번 해보고 안되면 새 제품을 살까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안테나 연결하고 들어보니,93.1,93.9다 잘잡히네요.역시 평판들이 맞는 것 같습니다.잘듣고 있습니다.단지 계절이 바뀌면 어떨까 걱정은 되지만 현재는 잘 잡혀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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