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버는 데논1908인데 음악감상하기에는 좀 부족하다싶어 스피커셀렉터 자작하여 음악만 진공관엠프에 따로 듣고 있는 상태입니다.
근데 리시버로 영화보는데는 별 불만이 없는데 진공관으로 듣는 음악감상이 좀 그렇군요 뭐라고 해야 되나 항상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소리음을 높여도 그렇게 시원하게 뻗어 가지 못하구요 부밍도음도 잘 없어지지 않네요 스피커위치나 스파이크 스피커케이블등 여러가지로 바꾸어 보았지만 부밍음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군요 인터넷에 찾아 보니깐 진공관엠프와 스피커의 매칭이 음압(db)과 출력이 맞아야 된다는 말이 있어서요 그게 맞는말인지 모르겠군요 만약에 그렇다면 지금 진공관이 채널당 17w인데 제 스피커가 90db이므로 매칭이 좋지 않아서 부밍음이 생기고 소리가 뻗질 못하는지(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요)알고 싶습니다.
채널당 17w면 90db스피커 울리기에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br />
출력이 부족해서 답답하게 들린다기 보다는 앰프의 성향이 중고역이 부드럽게 세팅되어 있는 것 같네요. <br />
시원시원한 소리를 원하신다면 진공관보다는 Tr이 더 쉬운 방향이 될 겁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