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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감적으로는 취향의 문제이지만... 공학적으로 소스에 최대한 가까운 소리 재생에 있어서는 TR이 진공관보다 더 나은 거 아닐까요?

세단이 더 좋을까요? 스포츠카가 더 좋을까요?<br />

김남갑님. 듣고보니.ㅎㅎㅎㅎ그렇군요...그치만 항시초보한테는 별거아닌것도 관심이죠..<br />
가령 로렉스 시간도 안맞고 무거운걸 뭐하러 차고다니나? 전 론진 을 애용합니다..

진공관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향으로 장시간 들어도 질리지 않아서 클래식과 조용한 음악에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음질도 나은거 같습니다.

진공관 앰프 2개 사용중인데요 확실히 다릅니다. 꼭 입문하시길.. ^^

진공관의 느낌이 더 푸근한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느꼈던 어머니의 품처럼 푸근하고 안정감있고..음악에 뭔가 모를 온기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대출력 진공관앰프도 좋지만 소출력 싱글 진공관의 매력이 꽤 많더군요. <br />
요즘 부쩍 진공관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날도 더운데..ㅜㅜ

그러고보니 예전에 장터에서 퀵실버 진공관파워 놓친게 아쉽네요..에전에TR-A급에 질려버린경험대문에.<br />
무척 명기같던데...

오디오계의 최...고수시라면 고수이신 금강전자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파워는 TR을 써도 프리는 ..<br />
꼭...! 진공관프리를 사용하라고..당시에는 오디오갖고 질풍노도하던 시절이라서 귀에 안들어 오더군요..

진공관앰프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br />
출력을 떠나서 감성을 더 자극하는거 같구요. 적당한 저음과 투명한 중고음...귀도 안 아프구요. <br />
단점은 여름에는 각오하고 음악 들어야합니다. <br />
진공관을 안 경험하셨다면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고장도 없구요...관 바꾸는 재미도 있구요

무엇이 더 우월한가의 문제라기 보다는 취향의 문제로 보아야 맞지 않을까요?<br />
청감상 더 좋은 소리가 좋은 겁니다.<br />
오디오는 역시 청취자의 귀가 판단하는 지극히 개인적 취미 입니다.<br />
초보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제생각에는 500만원 이하에서는 대게 진공관이 좋지만 스피커를 좀 가린다는 단점이 있구요, <br />
그 이상에서는 취향이나 매칭에 따라 진공관 TR 이 호불호가 있고.. <br />
수천만원에서 수억대까지 앰프값이 올라가면 TR 이 장점이 더 많은것으로 압니다.

백문이 불여일청입니다 <br />
장터에서 인기있는 앰프중 하나를 들여 직접 청음해 보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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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는 국산 광우전자 40W 인가 하는 기종이 있습니다 <br />
EL34 라는 출력관을 4 알 사용하는 기기라서 웬만한 스피커는 구동 가능할 겁니다 <br />
인기잇는 기종이니 수업료도 프리하겟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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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mething in it ' <br />
티알이 출현하면서 진공관은 오디오

오디오리서치로 진공관을 졸업 하려고한 유저 입니다. <br />
저가 5백미만은 진공관 이고, 그 이상은 티알이 났다고 하신분 글을보고 글을 씁니다, 딴지는 아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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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름 에이브이 겔러리 검색하시면 참고사진 나옵니다.<br />
거기 보시면 약 8천만원짜리 진공관앰프사진 올려놨습니다. 한번 구경 해보시고,<br />
그리고 지금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인티도 나오는데 최첨단 회로를 써서<br />
나온 진공관

정유철님의 글에 더감성적이라는 말씀에 어쩔수없시 저도 그냥 무너지는군요..ㅇ여자보고 알아서옷벗게<br />
만드군요 .ㅎㅎㅎ비유가..분위기를 쫌! 환..하게 바꿔볼려고 쓸데있는 조크도 필요한것같습니다.ㅎㅎㅎ<br />
저도 이제부터 조촐하게나마 여직 눈으로만 봤던 꿈의세계인지 고통의 세계인지 드디어 체험 길을..<br />
가볼려고 합니다만 어렵네요..싱글.푸시풀.el관뭐.88관 300비관...등등...고견을 전해주신 김문식님.

진공관앰프는 제조회사 제품과 와싸다장터에 종종 나오는 자작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자작 진공관은 소리는 좋습니다. 그런데 실증나서 내치실때, 엄청나게 수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br />
될수있으면 진공관기기는 메이커를 쓰세요, 그래야 실증나서 내치실때도 출혈이 거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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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하실점은? 멜로디라는 진공관 오디오회사가 원래는 호주생산 이였는데, 2000년 부터는 중국으로 <br />
공장을 옮겼습니다, 그래서 멜로디가 메디인 차이나로 나옵니다. 호주산이 아닌 싸구려 중국산입니다.<br />

빈티지 웨스턴 기기들의 허와 실을 이야기 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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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0년대 진공관앰프와 현대진공관앰프의 차이점은 분명 있습니다.. <br />
현대 진공관앰프는 신호처리부를 트랜스로 처리하는 부분이 아웃트 즉 출력트랜스 뿐입니다. <br />
하지만 40년대 앰프들은 프리아웃도 트랜스로 처리를 했고 파워앰프도 인풋트랜스, 인터스테이지 커플링트랜스, 아웃트트랜스 같이 트랜스로 도배를 했다시피 하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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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예가 웨스턴 618계열의 인풋트랜스입니다.. 원래는 파워트랜스의 인풋으로 많이 사용하던 것인데. 워낙 특유의 소리가 좋아서.. 포노MC 승압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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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트랜스 2알이 무려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이유는.. 단지 소리가 좋다는 것 뿐입니다...

네~! 맞아요, 저도 트랜스 프리부터 웨스턴기기를 조금은 접해봤는데,<br />
그리고 부천에 계시는 지인이 웨스턴 마니아인데, 지인 집에서 소리를 들었습니다.<br />
소위 말하는 웨스턴기기들로요, 스픽은 탄노이부터 알텍 무슨 빨간배꼽인가로 들었는데<br />
한마디로 뻑가더군요, 들은소스는 이미자에 동백아가씨 였는데 뻑~갔습니다.<br />
스픽이 다 고물같은데 고물상태서 1500만원 이라더군요, 암튼 소리는 그동안 못들은 소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