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터 란에 우선 글을 썼는데 여기도 회원분들이 많이 보시는거 같아 본의 아니게 도배처럼
하게 되었네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다. 이글을 보신분은 skip 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DVD 프라임 회원님들,
눈팅회원인데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고 꼭 좀 봐주시라고 부탁 드려 죄송합니다만,
진짜 황당하고 열받아서 도저히 넘어갈 수가 없어서 앞으로 윤씨네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렇게 글로 남기니 길더라도 잠시 제 이야기 읽어주시고 판단해 주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개요]
1. 08년 9~10월경 : 윤씨네 전동텐센 120" 필름형 스크린 구매
2. 09년 7월경 : 스크린 하단 부분 늘어남 현상으로 양쪽 하단 사이드 울기 시작
-> 전화해서 상태가 이상하다 연락했으나, 원단 자체 문제로 인해 그럴 수 있다고 좀 더 시간을
가지면 괜찮을거라 함. 본인도 그냥 넘어감 (이때 강력히 대응할걸 ㅂㅅ같은 짓했네요)
3. 10년 2월경: 상태점점 심해져 더이상 넘어갈 수 없어 다시 연락함.
이때는 두말없이 바로 AS 해주겠다함. 근데 알고보니 무상 AS 기간(1년)이 넘은 상태였음.
그전에 몇번 연락했으나 AS 그때 처리 안해줘서 억울하다 하니 무상 처리해 주겠다함.
내 과실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상 기간 좀 지났다고 돈 안받고 무상 처리해준다고 해서 윤씨네
고객 대응에 대해 고마움을 느낌.
여기서 반전 시작! 나중에 딴소리하며 결국 돈 받아감 (15만원). 무상 기간 지나서 어쩔수
없다함
이걸로도 AS 담당 대리 및 그 윗사람이랑 몇번이나 항의하고 그랬으나 그냥 드럽고 치사해서 돈 줌.
단, 동일 증상건에 대해 문제 발생시 무상 처리해주겠다는 약속을 함.
4. 10년 11월 초: 똑같은 동일 증상 발생.
하단 봉 무게때문인지 왼쪽 부분 하단 흰색이 드러나며 또 울기시작해서 전화함.
처음 전화했을땐 동일 증상건으로 인해 무상 처리로 진행해주겠다며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연락와서 하는 말은
"동일증상건은 6개월 내에 연락해야 무상이니 출장비 10만원 주세요"
상황은 간략하게 정리해서 이렇습니다.
스크린 쓰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이런 증상이 하루 아침에 벌어진것도 아니고 결국 상태가 심해서 연락을 했더니 6개월 드립칩니다.
하!지!만!,
지난번 저한테 AS 기사분이나 AS담당이던 그 어느 누구도 6개월 이내에 연락해야 무상이라고 저한테 말한적 없었습니다. 그 AS 담당직원도 못 알려줘서 죄송하다고 인정했고요
회원분들 중 윤씨네 제품 쓰시는 분들 중 문제가 조금이라도 생기시면 무상기간엔 강력하게 항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쪽에선 분명히 무상 기간내엔 밍기적거리고 유상때 돈 받고 움직입니다
자, 여기서부턴 거기 AS 담당 ㄹ대리(실명은 안밝히겠습니다만 이 사람 아주 짱입니다 ㅎㅎ)와의 재밌는(?)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사이코 패스라 성격이 이상한건지 이사람이 진짜 소비자를 우롱하는건지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상황 1.
왜 바로 연락 안하셨어요? 저같으면 이런거 바로 연락하는데 잘못하셨네요~ 드립
왜 그전에 연락을 안했냐고 저한테 먼저 되묻네요. 저는 무상이라 그래서 10년뒤에 연락한것도 아니고,
겨우 9개월 (웃기는 양반이 제가 8개월이라고 했더니 엄밀히 말하면 9개월이죠 이러면서 말장난 까고 있음ㅎㅎ) 지나서 연락한 거라고 했더니 왜 그때그때 바로 연락을 안했냐고 내 탓이다라 함
그래서 "저도 그렇게 둔감한 사람 아니고 바로 연락하는 타입이고, 사실 AS 받고 5일뒤엔가 이 문제 말고 화면이 틀어져서 다시 연락을 했었다" 했더니 그때 당시 또 원단 드립치면서 좀 시간 지나면 원단 자리 잡으면 정상 돌아올거라 하고 저도 그건은 그냥 넘어 갔었습니다.
암튼 제가 "분명히 이런걸로 넘어가는 성격 아니고 그때도 다른건으로 연락을 했더니 너네들이 또 무시하면서 넘어갔다"
했더니 그냥 가만 있음
회원님들, 상식적으로 동일증상에 대해 6개월 이내만 무상이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6개월 전에 당연히 얘기했을텐데 한마디도 없다가 이제 9개월 지나서 왜 늦게 연락하냐는데 누구 잘 못인가요?
이 사람도 본인이 인정한게 자기네들이 6개월이내 무상인거 공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고선, 그럼 나를 포함한 고객들이 윤씨네 AS 정책을 말을 안해주면 어떻게 속속들이 압니까?
일반 상식으로 제품 구매후 1년 AS 무상 이후 유상도 아니고 동일증상 AS가 말 안해주면 6개월인지 1년인지 누가 압니까?
상황 2.
다른 과실인것처럼 상황 몰아가며 소비자 과실로 몰아가기 드립
집안에 애기가 있어서 고장난건지 다른사람 고장난건지 자기들이 어떻게 아냐드립침.
제가 집에 애기없고 와이프 한명있으며 와이프는 만질줄 모르고 나도 만진거라곤 리모콘으로 올리고 내리고하는게 다라고 했음. 제가 미친놈도 아니고 스크린 위에 올라가서 점프하겠습니까?
했더니 이젠 다른 얘기함(상황3)
상황 3.
원단(정말 원단 드립 진짜 징하게함)이 온도에 민감해서 그럴수 있다는 원단 온도 드립
제가 물어봤습니다, 그 온도가 몇도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냐 했더니 모른다고 함.
여러분들 상식적으로 대한민국 가정집이 사막이나 북극도 아니고 일반 가정집에서 온도가 차이 나봐야 몇도 왔다갔다 합니까?
게다가 집이 아파트인데 추워야 10도 더우면 30도로 20도 안팎으로 차이나고 그것도 한번에 팍팍 되는게 아니고 서서히 조금씩 바뀌는거 아닙니까?
결국 그럼 일반 가정집 온도에서도 품질에 이상이 생기는 제품을 판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이 제품이 그렇게 민감하면 홈페이지라던지 카탈로그에 항상 xx도를 유지하라는 문구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소비자가 어떻게 압니까?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스크린을 위해서 항상 정확한 온도와 습도 맞춰야되는지요?
여기까지가 긴 상황 정리였습니다.
정말 제 잘못이라면 동일증상에 대해 무상으로 해주겠다는 말만 믿고 언제까지 무상인지에 대하 묻지 않은게 죄라면 죄인데 이걸 윤씨네서 알려주지 않고 지금와서 딴소리하는게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 봅니다.
DVD Prime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항상 여러분들 좋은 정보만 얻어가다 갑자기 이런글 남기게 되서 죄송합니다.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구 여기 담당 AS 담당 싸가지 진짜 없으니 나중에 저같은 경우 당하시는 분들 더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희망사항이 있다면 제 글을 여기저기 관련 싸이트에 퍼가셔서 즐거운 홈씨어터
생활 하시는 분들 저같이 피해보지 않게 issue화 시켜주시면 좋겠고, 여기 제품 이용
하실려는 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다는게 제 바램 입니다.
이글을 보고 윤씨네에서 답글을 달지 모르겠습니다만, 화가 진짜 났지만 정말 가감없이 차분하게 썼으니 더러운 변명 대지 말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윤씨네야,
차라리 너네들이 진짜 회사가 쥐똥만해서 어려워 직원들 월급줄 돈도 없으니 사정 좀 봐달라고 해라. 그럼 차라리 적선하는 셈 치고 돈 줄수 있어. 이딴식으로 소비자 우롱하고 열받게는 하지마라. 양아치도 아니고 이게 모냐?
그리고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자. 회사가 어려울수록 기본을 지키고 정도를 가야지 이렇게 막나가면 되겠니? 전화 AS 담당자는 고객이 너네 회사와 처음 맞대하는 얼굴이자 꽃이다.
소비자를 왕 대접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니가 소비자가 되서 지금 이 상황에서 고객의 마음이 어떤지 헤아려 볼려고 노력은 해보자.
PS: 방금 AS 담당 대리한테 전화와서 자기네들 정책상 결국 무상처리 못 해주겠다고 하네요
저도 AS 안받고 소비자 보호센터 연락하고, 관련 사이트에 도대체 내가 잘못한게 뭔지 알아보겠다고 방금 했고요. 그러니깐 AS 담당자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그럼 그렇게 하세요"라고 끊었네요 싸가지 죽입니다.ㅎㅎ
PPS: 소보원 센터 전화하니깐 업체에선 그걸 공지할 의무는 없다고 하네요. 제가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냐고 물었는데 그런건 모르겠고 암튼 어쩔수 없다고만 되풀이 하네요. 담당자마다 답변이 다를려나?
한번 끝까지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만, 참 바쁜데 이런걸로 에너지 낭비하는 것도 웃기고 힘없는 소비자가 되어보니 억울한게 뭔지 태어나서 첨 겪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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