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네 마란츠는 자잘한 고장이 없어서 좋더군요 ^^

cdp에서 구동력(?)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br />
(혹시 출력게인이 높다는 의미이신건지... )<br />
<br />
저한테도 마란츠는 언제나 안전한 선택이더라구요<br />
상위급으로 갈수록 배경이나, 해상력이 조금씩 더 좋아집니다.

출력게인에 따라서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몇가지 Dac을 써보았는데 물론 청감상의 비슷한 수준에서에 비교이구요. 입력부와 출력부의 게인조절에 따라 뉘앙스가 바뀐답니다 오디오랩프리가 그렇게 나오구요. 소스기의 구동력차이는 프리앰프가 바뀔때의 차이와 비슷하게 보셔도 될듯합니다..

출력전압은 구모델과 같습니다. 음압이 같아도 울리기쉬운 정도에 차이가 있고.. 성향과 소리를 얼마나 다이나믹하게 풀어내느냐.. 등등 실제 같은소리에서 더 소리를 잘 풀어내거나 구동력에 차이가 있는 앰프를 보면 될 듯 합니다.. 시디피내에도 작은 앰프가 있고 자기성향이 있고 순간전원공급능력에 차이가 있으니까요..

아...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 싶어 한글자 더 붙이자면, <br />
프리에서 출력게인을 설정할 수 있는 경우는 굳이 오디오랩을 예로 안들어도 참 많이 있습니다. <br />
소스-프리-파워간에서는 뉘앙스정도의 차이를 넘어서는 차이가 납니다. <br />
소스기기의 구동력 차이는 프리앰프가 바뀔때의 차이와 비슷하다 하셨는데, <br />
이는 흔히 이야기하는 구동력차이가 아니고 임피던스 매칭차이입니다. <br />
<br />
또,

음압이야기는 스피커 쪽이야기 였는데 Static한 수치와 음악이 나올때의 dynamic한 것의 차이를 이야기하려한거구요.. 시중에나오는 보급기중에는 입출력 게인 둘다되는게 잘안보이던데요.. 스마트폰 입력은 역시 압박이 있네요..

구동력이란 표현은 결과론적인 얘기이네요.. 제 시스템에서 말이죠.. atc의 소리가 제법 제대로 터져줍니다.. 네임 5i로도 가능하네요.. 그리고 앰프 50와트 올리는 것과 소스기 바꾸는 거 가운데 더 구동력?있게 느껴지는 것이 어느 쪽인지는. .

저도 7003사용잡니다.<br />
가격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그냥 뭐 무난하네요.<br />
제 취향에는 캠브릿지나 아캄같은 영제 CDP가 음색이 깔끔하고 차분해서 더 좋지만 <br />
스피커가 모니터오디오라 풍성한 느낌의 마란츠도 나름 듣기 좋네요.<br />
저역양이 좀 많아지고 풀어져서 불만이긴 하지만요.<br />

제가 너무 까칠하게 답글을 단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br />
단지, 다른분들이 샵에가서 구동력 좋은 cdp를 찾는 사태는 막으려는 뜻이었습니다.<br />
마란츠 cdp들은 대부분 기본기가 좋더군요.<br />
h88a사용할때 이넘 프리부가 패시브이면서 살짝 부실한 편이라<br />
840c에서 15s2로 넘어와서 꽤 만족했었습니다.(불만이 아예없는건 아닙니다만...)<br />
<br />
840c도 상당히 괜찮았던 놈이었는데,

저역량이 많아진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음색상의 차이가 그렇다는 거구요.. <br />
예전에 마란츠 모델들은 항상 저역이 불만이었죠.. <br />
그게.. CDP의 음색 문제라기보다는 앰프도 한 몫 하구요.. <br />
하지만 나머지 부분.. 해상력, 뉘앙스 등에서 출중해서 만족하고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br />
<br />
보통 밸런스를 맞출 때, 하향평준화하느냐.. 상향평준화하느냐..에 따라 음색도 차이가 나는데 <br

좋은 기기를 사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마란츠...색깔도 이쁘고....뭔가 좋은 소리가 나올듯한 느낌의 기기죠.

SA-7003 신품 구입후 3일만에 내쳐버리고 SA-11s2로 바로 올라타버렸는데 케이블의 차이가 미미한 소스기기는 착색이 많이된기기들이죠 이놈이 착색이 좀되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마란츠 7003도 약간의 착색이 있는 듯 합니다. 마란츠가 대부분 고음부에 그런 느낌이 있는 듯 합니다.<br />
가격대 퀄리티는 아주 좋은데 말이죠.. 11S1부터 그이상은 그런 경향이 줄어드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