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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와 sig805 성향차이? 체급차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21 10:49:34
추천수 3
조회수   1,345

제목

d15와 sig805 성향차이? 체급차이?

글쓴이

윤홍준 [가입일자 : 2000-08-07]
내용
프로악 d15와 메킨 6400을 조합해서 5평 정도의 방에서 듣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전체적으로 점검차 메킨 6400을 로이코에 맞겼습니다.(램프가 약간 약해진거같아)



로이코 as정말 친절하더군요....^^;



수명이 있는소모성 부품 모두 교체해달라하고 맞겨놓고왔습니다.

램프모두 갈고 더불어 릴레이까지 모두 교체.....(새거가 됬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진 않더군요...^^;



나중에 찾으로가니 담당자분이 웃으시면서 확인하시라며 sig805에 연결해서 들려주더군요....(cdp는 아주아주 비싸보이는 dcs cdp...)





약 1.5m정도되는 선반에 스피커가놓여있고(좀 높았습니다.)

작은 음량으로 피아노곡을 틀어놓았습니다.



소리 정말 아리아리하면서 좋았습니다.



프로악처럼 재미있게 들려주지는 않았지만 정말 맑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한동안 멍하니 듣다가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d15와 sig805

이건 체급의 차이인가?

아님 성향의 차이인가?

아님 매칭의 문제인가?

비오는 오후 친절함에 취한 내 기분의 차이인가?

아님 cdp의 차이인가?

아님 스피커의 위치의 문제인가?



호불호가 물론 갈리는 소리지만....

비오는 오후에 작은 음량으로 피아노곡을 듣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sig805 가 너무 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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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2011-05-21 12:49:45
답글

프로악 d15느 못들어보고 d18은 신품으로 두번이나 들여 사용했을 만큼 매력적이었습니다.<br />
<br />
b&w 805는 오래 들으면 자칫 피곤해질 수 있고 너무 모니터적이라 음악 듣는 맛이 덜했습니다.<br />
<br />
쉽게 질리는 소리였네요 프로악이 d15 d18 은 체구는 작은 톨보이지마 북셀프에서 느낄 수 없는<br />
<br />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프로악만의 음튜닝이 호불호가 가리지만 취향만 맞다면 계속

정인욱 2011-05-21 13:03:31
답글

프로악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각별한 애정도 가지고 있고요 톨보이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프로악북쉘프의 끝이라는 D2까지 사용해보앗습니다 지금도 타블렛시리즈를 소장하고 있구요 b&w805도 지금 사용하고 있지만.. 805가 피곤한소리라는 것에는 납득이 안갑니다. 피곤한걸로 따지면 프로악이 더하죠. 805는 해상력이 극악입니다. 바이올린 독주에 소름끼칠정도로 조용한 배경이 아주 일품이죠. 805는 3대 북쉘프중에 하나입니다 소스기나 앰프에 변

윤홍준 2011-05-21 13:21:08
답글

인욱님 ..전 호불호나 성향에 대한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br />
어느 스피커가 더 피곤한가(?)라는 주제는 제가 듣고싶은 얘기가 아닙니다....^^; <br />
<br />
영배님 사용하셨던 앰프가 문득 궁금해집니다.

정인욱 2011-05-21 13:45:30
답글

홍준님 프로악은 음악을 참 재밋게 들려주죠 오디오적인 쾌감이 있습니다. 805같은경우는 대놓고 쾌감을 주는 스픽은 아닙니다 듣다보면 짜릿할때가 있죠 프로악에 익숙하시면 805가 다소 심심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무대감이나 음의 두터움이나 임팩트함은805가 나을것이고 보컬은 프로악이 나으실겁니다 805는 보컬의 음상이 약간 뒷쪽으로 맺히거든요. 오디오적인 쾌감은 프로악이 좋을거고요 책을본다던가 <br />
업무를 하시면서 편안하게

권태수 2011-05-21 13:45:41
답글

저도 b&w803 프로악은 r2.5까지 사용해 봤는데 바로크 음악은 b&w가 좋았고, 교향곡이나 실내악<br />
재즈는 프로악이 좋았습니다. b&w 로 실내악 들어보면 미세한 소리까지 잘들려서 쾌감은 있는데,<br />
확실히 프로악에 비하면 오랜시간 청취하기에는 다소 귀가 피곤한 느낌은 있었습니다.<br />
같이 청취하던 지인들도 b&w는 쳄발로 들어간 바로크음악은 좋았는데 나머지 클래식 장르는 영~ 아니다<br />
였다는게 중

정인욱 2011-05-21 13:52:02
답글

참 오디오는 재밋습니다. 805의 소리를 피곤하게 느끼는 분도있고 편하게 느끼는분도 있으니말입니다 ㅎㅎ<br />
현재 가지고 있는 엠프는 네임,태광아너,MBL7008,얼마전까지 AI500IU,였습니다. 전 프로악이 오디오적인 쾌감은 그 어떤 스픽보다 좋았지만 편하게 느껴지진 않았거든요(805와 비교시)물론 기기바꿈질을 좋아해서 엠프만 한 4번바꿨습니다 프로악과 베스트라는 레벤600과 자디스오케스트라 까지 물려&#48168;으니 거의 해볼건

정호준 2011-05-21 14:09:48
답글

저도 프로악이 더 고역쪽으론 피곤한 소리로 들렸는데, 사람마다 다르네요 <br />
화사하면서도 화장기가 있어 오래 들으면 귀가 피곤하고 쉽게 질리는 소리 같더군요. <br />
프로악을 듣다 비앤떠블유가 심심하다는 말에는 공감이 어느정도 가네요. <br />
사람마다 원하는 취향도 다르지만 표현하는 방법도 많이 다른 것 같네요. <br />
그래서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오디오가 재밌는것 같습니다<br />
<br />
프로악과 비앤

권태수 2011-05-21 14:14:30
답글

프로악의 고역이 피곤하시다는 분들은 앰프 매칭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아주 편안해집니다.<br />
물흐르듯이 편안하면서도, 잘 숙성된 포도주의 독한맛이 은은히 귀끝에 감도는게 프로악의 매력이라<br />
생각됩니다.<br />
물론 b&w도 매력있는스피커인것만은 들림없습니다.

윤홍준 2011-05-21 14:17:49
답글

근데 사실 프로악 이놈저눔 매칭 해봤는데....<br />
첨엔 와~~~하다가두 시간지나구 듣다보니 비슷하더라구요.....^^;<br />
정말 앰프 안타는 스피커인거같습니다.....^^;

정인욱 2011-05-21 14:31:40
답글

프로악은 스픽의 특성이 워낙강해서 엠프에 따른변화가 적습니다 20만원짜리 소출력앰프 물려줘도 기본은 해줍니다 1퍼의 업을위해 베스트매칭은 다 물려본거구요 ㅋㅋ

이효준 2011-05-22 01:49:18
답글

성향이 완전히 다르죠. 시그너처805는 노틸러스 시리즈하고도 많이 다릅니다. 조금 더 착색이 있고 개방감이 덜하죠. 북셀프치고 대편성에는 강했는데 보컬이나 독주 악기에서는 곡에 따라 편차가 컸습니다. 사실적이거나 시원스런 음색은 아니고 말씀하신 피아노 소음량에서는 어딘가 몽환적인게 환상적일 수 있겠네요. <br />
고급스러운건 분명하지만 올라운더는 아니었습니다.

임병길 2011-05-23 20:10:37
답글

예전에 노틸러스 803과 프로악 R2.5를 한동안 들을기회가 있었는데 2.5가 제게는 더 좋았습니다 <br />
<br />
프로악에는 6550 진공관을사용한 기기를 매칭해줘야 좋은소리가 나더라구요 <br />
<br />
오리 vt100,ls25mk2 로 매칭하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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