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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즘 중고 기기를 매장에 팔러 오는 분들이 안계시니 인터넷 장터에서 구해서 수리 후 <br />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적정(?) 마진을 더 남길수도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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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동호인 시절에 제 기기를 업자에게 판매 한 적이 종종 있었는데<br />
동호인 거래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덜 피곤(?) 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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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혹 진상 업자(?)들도 계시긴 하지만...

물론 기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외관만 대충 보고 마진 붙혀 판매하는 무식한 업자들이 문제인 것도<br />
사실 입니다.

그렇게 하면 블로그에서 누가 물건 사나요? 신기하네요.<br />
진묵님 말씀처럼 저도 업자에게 파는게 편한점도 있었네요. 아닌 점도 있었지만요.ㅎㅎ;

저도 기기바꿈이 심한편인데 개인거래보단 업자가 편합니다..... <br />
편하게 집에 배달해주고 .. 이상있으면 반품해버림 그만이니까요 ^^

업자 입장에서는 좀 더 싸게 구입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해서...ㅋㅋㅋ 적정마진 보겠죠.<br />
문제는 어설픈 사팔이 회원이 문젭니다. 전 여기 장터에서 어떤 사팔이에게 당했습니다.<br />
첫 거래인데 세상에 그럴싸한 미사여구? 판매 내용은 이렇습니다.<br />
"XLR 단자 구입후 제작을 못하고 판매하는 거의 신동품입니다. 어디서34에 파는데 18에 판매합니다"<br />
그 말에 속아 물건 받아 보니 실컷(내부 조입나

참~ 채사장님 트리니티 잘 받아서 제작하고 지금 열씨미 달구고 있습니다.<br />
수축튜브가 좀 헐거워 모양새가 좀 거시기 합니다만, 나름 자작을 한 첫 작품 치고 뽀대 납니다.<br />
랜드 지하에서 독일선재 사다가 마무리 했는데 소리는 그럭저럭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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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 지하상가를 어느날 밤에 술취해서 한번 돌아다녀본적이 있습니다..한가게가 중고 오디오 제품..좋게 말해서 빈티지 나쁘게 말하면 고물 들 잔뜩쌓아 놓았더군<br />
아 우리동네에 이런것도 있구나 싶어 다음날 찾아 갔더래요..참고로 울동네 지하상가는 상권이 죽어서 태반이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냥 창고로 사용하나 보다 싶었죠.<br />
방문했더니 왠걸 업자더군요..대충 시세를 잘 아는 제품들 가격 물어보니 이거 시세보다 따블로

요샌 동호인 장터에서 샵 보다 더 비싸게 내 놓은 물건들도 있더군요.<br />
이름 있는 가문에 유명한 제품이지만, 인기가 덜 한 제품인데...<br />
이런 것은 샵에서 동호인 장터를 이용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br />

정호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br />
제가 이곳 장터에서 n804 체리색 매물 보고 샵에 문의 했더니 40정도 싸게 말씀하더군요.<br />
그런데 컬러가 맘에 안들어 판매자에게 민트로 40 싸던데 네고 가능하냐고 물었다가<br />
펀치 먹었습니다. 빨리 잡으라고 하던데요...자기도 잡고 싶다고 교환이 가능하면 샵에서 싣고 가서 <br />
교환 해오고 싶었습니다.<br />
참고로 장터에 시세가 700하는 n802는 샵에서 민트로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br />
근데 제가 글을 올린 의도와 내용이 곡해되어 받아들여지시는 것 같네요~^^<br />
제 글의 내용은 동호인 장터에서 나온 물건을 업자가 싸게 구입해 비싸게 팔고 있는 것을 보아<br />
신기해 글을 올린 것이고요..<br />
원 판매자의 글에 있는 하자도 업자의 판매글에는 누락되어 있다는 요지였습니다..<br />
사실 업자분의 물건이 좋고 싸면 그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