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인의 부탁으로 시스템 한조(앰프와 스피커)를 구성하려 하는데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로 듣는 음악은 클래식이구요, 보컬, 민속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비트가 강한 록이나 하드한 음악은 잘 듣지 않습니다.

공간은 40평대 아파트의 거실입니다.



1. 앰프 : 태광의 Honor A-90 / 데논의 PMA-2000AE 둘중 하나로 하려 합니다. 중고가도 비슷하구요, 들어본적은 없습니다만 둘다 검증된 성능의 기기인만큼 실패할 확율은 적을 것 같습니다. 혹시 두기기 다 써보신 분 계시면 조언 환영합니다.



2. 스피커 : 스피커는 아직 못정했습니다.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1) 가격대는 50~100만원 사이입니다.

2) 북쉘프도 좋지만 톨보이를 선호합니다. 북쉘프를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스탠드 따로 마련하고 하는 번거로움때문에..ㅜ

3) 좌우폭이 넓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궤짝은 패스입니다.(사실.. 예전부터 JBL 4425를 꼭한번 써보고 싶었는데..ㅜㅜ 혹시 4425의 폭이 어느정도 되는지요?)





이쯤 적어놓고 보니 제 좁은 지식으로 생각나는 스피커가.. 프로악 복각 2.5, NHT 2.5i, 쿼드 22L 정도네요. 이 외에도 괜찮은 스피커들 많이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