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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br />
쿼드 606에 진공관 프리.. 짝퉁 프로악으로 잠시 써봤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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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느낌은.... 쿼드...재빨리 움직이는 놈은 아니구나.......... 그렇다고 단단하게 움직이는 놈도 아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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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음압이 높은 궤짝으로 바꿔 물리니.....<br />
빠른 잽도 날리고..... 어퍼컷 펀치도 내고.... 이렇게 변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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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지금 1sc에 쿼드33-303 사용중입니다. 과거엔 1sc에 el34썼었구요...<br />
1sc가 출중한 스픽이라 어떠한 웬만한 앰프 물려도 기본은 합니다.<br />
쿼드 33-303은 그 크기에 비해 생각보다 구동력, 대역발란스도 좋고 스픽도 잘 울려주는 거 같습니다.<br />
그러나 "심심하다"라는 일반적인 평처럼 진공관같이 질감이 좋거나 깊은 맛이 나거나 그러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1sc가 좀 아깝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강태형님 감사합니다. 쿼드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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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선님 감사합니다. el34가 참 좋았던 경험이 있기는 한데 역시나 좀 거한 느낌....좀더 컴팩트한 구성을 찾는지라.....안돼면 el34로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사용해보신 사이러스 분리형은 어떤 모델이었는지요?

사이러스 구형 프리 파워입니다. 걍 모델명 자체가 "프리"와 "파워"입니다. 분리형 첫 모델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