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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게시판에서 보고 신청했는데, 어제 도착했네요.
무료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충실하네요.
이거 한 일년정도 보면 완전 오디오 전문가 될듯 합니다.

요즘들어 헤드폰이며, 아이폰이며, DAC까지 오디오 관련 제품들이 다시한번 중흥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모든것이 잡스형님의 선견지명 때문일수도 있고요.
오디오 잡지에서 아무래도 가장 흥미롭게 볼수 있는 부분이 광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어느 수입사를 통해 수입되는지도 알수 있고, 어떤 제품들이 나오는지에 대한 출시정보도 얻을 수 있지요.

일단, 광고는 흔히 볼수 있는 제품들도 있고, 처음 보는 제품들도 있네요.

내용이 좀 어렵지만, 에디터인 로버트 할리의 칼럼도 재미 있네요.
LP와 스마트폰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어, 그 자체로 매력이 될 수 있는 오디오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네요.
SSD에 담긴 스튜디오 마스터의 음원을 재생하더라도 그 음의 매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진공관 앰프가 쓰일 수 있는, 아주 생소한 조합이 바로 오디오다...멋지요.

그리고, 우리가 자주 들었던 체스키 레이블의 데이브드 체스키가 운영하는 고해상도 음원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HDTRACKS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네요.

일단 첫호다 보니 메인 모델은 아무래도 지명도가 있는 마크래빈슨의 No.53이네요. 내용중에는 B&W도 있고 진공관들도 있네요.
자 내용 한번 보시죠.

이런 잡지를 단돈 3천원에 보내주다니..이건 아주 고마워해야할 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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