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회원이어서 매일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아이둘(아이돌아님^^)때문에 제대로 음악감상 하기 어렵지만, 나름 몇번의 바꿈질을 거쳐 당분간 지금 상태로 정착 예정입니다.
맨 처음에 피셔 440T에 AR4X로 시작했는데, 소리는 정말 좋았는데, 지저분한 오디오 처분안하면 고물상에 팔아버린다는 마눌 협박에 아까워서 팔지는 않고 본가에 유배시켰습니다.
다음으로 오라노트 프리미어에 다인52 들였는데, 주인님의 인테리어 심사는 통과했으나, 막귀인 저조차도 참지 못할 정도로 경질이어서 오라노트 바로 방출됐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시스템. 네임 네이트3 + 네임 CD5i-2 + 쿼드 FM3 + 다인 오디언스 52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마눌의 인테리어 및 저의 막귀 심사, 두가지 모두 통과입니다. 물론 마눌님이 가격을 알면 저의 오됴생활이 끝장 나지 않을까 해서 1/3 정도로~(와싸다 회원님들은 모두 선의의 거짓말로 이해해주실듯^^)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리가 처음 들였던 ar4x와 비슷해서 착 가라앉으면서 따뜻한 느낌(빈티지틱하다고 해야 하나요?)인데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음의 선명도가 다소 아쉽게 느껴지네요~
여기서 고수님들께 세가지 SOS 청합니다.
1. 네이트3와 다인의 매칭이 베스트가 아닌것인지, 그렇다면 베스트 매칭의 스피커는 어떤 것인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 네임 cdp 후면에 포노 단자가 있는데, 용도가 뭔지 궁금합니다. 인티에 달린 포노단자는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네이트3에는 포노단자가 없는 것인지도?
3. 네임 네이트3, cdp, 게다가 fm3까지 전원버튼이 후면에 달려 있어 켜고 끌때 상당히 불편한데 항상 전원 on 되어 있어도 전기비에 영향 없을지? 이상 3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