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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5-02 21:30:45
추천수 0
조회수   1,166

제목

이 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신충수 [가입일자 : 2008-01-15]
내용
Related Link: http://www.audioland.co.kr/receiver%20improvement.htm

http://www.audioland.co.kr/receiver%20improvement.htm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이트인데 이 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도해볼만 할까요???







Integrated Amp & Receiver의 업그레이드 방법



최근 출시되는 고급 인티 앰프나 리시버는 분리형의 프리 + 파워 앰프에 비해 손색이 없으나, 구형 인티 앰프나 리시버는 분리형 프리 + 파워 앰프에 비하여 음질이 확연히 뒤떨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1) 공통으로 사용하는 전원부의 전원 중 대부분은 파워앰프가 소모하므로서 프리 앰프에의 전원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실해짐.



(2) 분리형 프리앰프에 비해 저급의 회로 내지는 부품을 사용함.



(3) 구형 제품의 경우 톤 콘트롤 등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는데 이는 음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이런 구형 인티 앰프나 리시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법은 내장된 프리앰프를 무시하고 외부의 프리 앰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준비 사항



(1) 인티 앰프 또는 리시버로서 PRE-OUT/POWER IN 단자가 있는 것



(2) 진공관 프리 앰프 (국산 수제품도 괜찮습니다).



(3) RCA 인터 콘넥트 케입블



연결 방법



(1) 인티 앰프/리시버 뒷면의 PRE OUT/POWER IN 연결고리 (U자형)를 제거하여 잘 보관해 둡니다. (앰프의 뒷면을 보면 Pre Out 단자와 Power Amp In 단자가 좌우로 나란히 있고 U자형 철고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2) 인티 앰프/리시버의 TAPE OUT 단자와 프리앰프의 AUX 단자를 RCA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3) 프리 앰프의 출력단자를 인티 앰프의 POWER IN과 RCA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참고 사항



(1) Tape Out 단자에서는 리시버나 인티앰프 속의 프리 앰프를 거치지 않은 순수한 Source 음만이 나옵니다. 셀렉터에서 선택된 소스 음이 곧 바로 Tape Out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리시버나 인티 앰프의 볼륨이나 톤 콘트롤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순수한 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2) 리시버의 경우 셀렉터를 Tuner에 놓으면 Tuner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튜너 이외의 다른 소스는 프리 앰프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음질 상 유리합니다.



(3) 프리앰프에 포노단이 없고 리시버나 인티앰프에 포노단이 있는 경우, 리시버의 Phono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 체험기



필자가 클래식에 귀가 뚫린 것은 바로 Marantz 리시버 2285B의 업그레이드 덕분이었습니다.



1980년도 중동에서 귀국하면서 가져온 이 리시버는 채널당 85와트의 출력을 내는데 그 외관이 아름다워 당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이었고 지금도 중고품을 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리시버는 Marantz 회사가 일본으로 팔리기 직전 미국에서 디자인된 것을 그후 일본에서 생산한 것입니다. 이 리시버의 자세한 사양은 http://www.classic-audio.com/marantz/2285b.html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Marantz사는 그 후 다시 화란의 필립스사에 팔려 현재는 필립스의 자회사로 있습니다.)



그러나, 2285B는 현재 필자의 느낌으로 말한다면 그다지 좋은 음질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클래식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기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2285B를 들을 때는 클래식 음악이 전혀 가슴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한편 1988년 무렵 "서용기" 라는 분 (지금은 작고하고 안계심)이 Marantz 7의 회로를 변형하여 Alliance라는 진공관 프리 앰프를 수제품으로 제작하였는데, 필자는 친구를 통하여 그 프리 앰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프리앰프는 간혹 중고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20 ~ 40만원 정도에 구입가능함).



진공관 프리앰프에는 진공관 파워 앰프가 제격이겠지만 그걸 구입할 만한 형편이 못되던 필자는 2285B를 활용하기로 맘먹었습니다. 2285B는 프리 앰프 출력과 파워앰프 입력이 분리되도록 되어 있음을 알고 있었으니까요.



우선 RCA 케이블 2조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하나의 케이블은 리시버의 Tape Out단자와 Alliance 프리앰프의 Aux를 연결하였습니다.



다른 하나의 케이블은 Alliance 프리앰프의 출력 단자와 리시버의 Power Amp In단자를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스위치를 넣었습니다. 놀라움!!! 이제껏 전혀 들어 보지 못한 음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었습니다. 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부드럽고, 힘차고, 세밀하고 ~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턴테이블을 연결해서 들었습니다. 또 놀라움!



선물로 받았지만 단 한번 듣고는 감흥이 오지 않아서 처박아 둔 다비드 오이스라흐(David Oistrakh)의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었습니다. 아 ~ 이렇게 아름다운 곡인줄 왜 몰랐던가?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명연주로 꼽히는 다비드 오이스라흐 David Oistrakh 연주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그 후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몇 번씩 줄기차게 들었습니다. 아마 수백번은 족히 들었을 겁니다. (얼마나 감동적이었든지 같은 연주가의 CD를 두장이나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필자의 클래식 레코드 모으는 취미는 이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c) Audioland 1999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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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선 2011-05-02 22:06:05
답글

충분히 시도할 만 할 것 같습니다. 전 좀 오래된 야마하 파워에 좀 잘 만들어진 진공관 프리를 붙였었는데 소리가 몇 곱절은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좋은 파워를 물리면야... 더 좋겠지만... <br />
TR대비 진공관 프리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신충수 2011-05-02 22:38:15
답글

그럼 소스기와 프리를 연결할 인터하나와 <br />
<br />
프리와 리시버를 그림처럼 연결할 인터두개...이렇게 총 3개의 인터가 필요한것 맞나요?

hoyung96@yahoo.co.kr 2011-05-02 23:02:59
답글

리시버 테이프 아웃에서 프리로 인터선 한조, 프리에서 파워인으로 인터선 한조 이렇게 2조가 필요합니다.<br />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할 이유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리시버의 프리를 사용해도 소리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차라리 리시버를 처분하고 프리,파워 분리형에 튜너를 하나 구하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nkyungji@dreamwiz.com 2011-05-02 23:25:23
답글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호기심에 해볼 수 는 있겠지만 의미없습니다.<br />
<br />
예전에 다 해본것인데요.<br />
<br />
차라리 좋은 프리를 가지고 파워를 바꿔가며 쓰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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