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소나타 ar30이란 놈을 하나 샀는데요, 원래의 봉인은 아무 것도 없었던 것 같고(마음 대로 열어 볼 수 있었단 말), 다만 수입사에서 붙여논 정품스티커가 붙어 있음. 문제는 스티커는 멀쩡한데 개봉 흔적 있음. (여는 부분의 박스가 꺾인 자국)
반품할려고 가만히 두다가 스티커 살짝 떼어내 보니 잘 떼어지고 붙여 놓으니 또 감쪽 같아서 이게 중고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이 없음. 살짝 열고 꺼내지 않고 보기만 했는데 속포장지가 베쪼가린데 베쪼가리 속포장지는 첨 봄. 중고티도 나고.. 이 제품이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특별난(?) 것인지 구입해 보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 계시면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 오디오 시장이 작아서 그런지 수입상들이 혹시 중고나 반품 혹은 초기고장 제품 같은 걸 수입해서 파는 건 아닌지 솔직히 의심도 많이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