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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802에 대해 알고싶은 몇 가지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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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16:0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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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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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802에 대해 알고싶은 몇 가지 것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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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가입일자 : 2003-07-04]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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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페이즈 408이랑 노틸 803 매우 만족해서 4-5년간 듣다가(바꿈질 병이 사라진 듯했습니다만...)
우연히 802 글을 검색하다가...갑자기 바꿈질병이 도져서..
802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첫번 째 궁금함입니다.
제가 아큐페이즈 408앰프를 정말 사랑하는데... (포노보드, 디지탈보드도 다 달아놓아서..편의성도 좋고 예쁘고.. 소리도 좋고...) 802 구동하기에는 무리일까요? 인티 중에서는 꽤 괜찮은 인티앰프로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두번 째 궁금함입니다.
3.5*4.2m 정도의 전용 방(4.4평 정도)에서 802d 운용하는 것은 무리한 발상일까요? 거실보다는 전용방이 더 좋은 느낌이어서... 가급적이면 전용 방에서 듣고 싶은데... 요새 아파트는 크게 나온 방들이 없어서 문제네요..
세번 째 궁금함입니다.
저는 b&w의 음색이 참 마음에 드는데요.(맑고 정확하다고 해야 하나..뭐 그래요. 표현력이 떨어져서 죄송합니다.) 물론 현악기 소리만큼은 탄노이 스털링(현재 엽기적이지만 네임유니티에 연결하여 거실에서 서브로 운용중이에요.)이 좀 더 낫지만..말입니다. 하여간... 802에 필적하는 감동을 줄 수 있는 다른 브랜드의 스피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참고로 제 음악 성향은 잡식성이어서... 클래식(협주곡을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이 교향곡입니다. 독주곡이나 실내악은 상대적으로 덜 좋아해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하이페츠 연주), 브루크너의 9번 교향곡 특히 2악장 매우 좋아라 합니다.) 30%, 프로그레시브락 30%(핑크플로이드 중독자에요.), 브리티시 포크락(아트락) 20%, 7080 가요&팝20%(신디로퍼,보니타일러,혜은이, 정수라 등등 여성보컬을 많이 좋아하네요)입니다. 상대적으로 재즈 쪽은 거의 안 듣네요.
늘 초보 상태인 저의 질문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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