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짝은 아직도 나오지요.. JBL의 에베레스트는 15인치 두발이 들어간 괘짝입니다... 클립쉬나 탄노이 다 괘짝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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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괘짝이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설치공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협소한 주거문화의 현대사회에서는 수요가 별로 없기 때문에.. 많이 만들지 않을 뿐입니다... 저역소리야 궤짝이 자연스럽고 좋지만요.
대구경우퍼는 그냥 단순하게 작은 것을 크게만 확장한다고 스피커가 되지는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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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판이 커지면 분할공진같은 이상한 짓거리를 많이 합니다.. 게다가 힘을 많이 받기 때문에 지지계통도 커지고 튼튼해야 하고요. 그런데 작은 우퍼처럼 큰 우퍼에서도 정밀도를 지키면서 드라이빙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구경우퍼는 가격이 비싸질수 밖에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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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유저의 운용능력도 중요합니다. 그냥
대구경우퍼가 될수록 임피던스 변화가 심해지고.. 임피던스 변화가 심하면 부하의 변동도 아주 심해지고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의 부하가 한없이(??) 가벼워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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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가 가벼워지면 얼듯 생각하기에 울리기 편한 것 같지만 실제 더 울리기가 힘이 듭니다..<br />
부하가 가벼워지면 전력전송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전력을 스피커에 공급이 힘들 뿐더러...<br />
설사 중고역의 엄청난 음량을 무릅쓰고.. 볼
글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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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울리기만 한다면 대구경처럼 자연스런 소리를 내주는 소구경은 없지요.. <br />
대구경은 표현주파수능력이나 범위는 좋지만.. 위의 글처럼 운용이 아주 힘이 듭니다.. 장소도 많이 차지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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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대 스피커는 소재의 개발로 좀더 가볍고 나긋나긋하면서 튼튼한 서스펜션과 콘지를 만들어서 표현주파수만큼은 소구경으로도 대구경을 많이 따라갔습니다.. 다만 자연스럼이 아
'괘짝'이 아니라 '궤짝'이 맞는 표기입니다.<br />
나는 오직 궤짝스피커만 선호하는 派이지요.^ ^<br />
뭐니뭐니 해도 자연스러움과 현장감(임장감)은 궤짝스피커가 아니겠습니까?<br />
가격대비 좋은 궤짝은 역시 국산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br />
LS-8800(롯데),TL-7,TL-6(아남),LS-1000(롯데),PTL-808(평국 하이제스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