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건 엄두를 못내고
트리니티 mk2 오늘 조립해서 온쿄 5VL에 직결로 연결해봤습니다.(스픽은 RX1)
조립할 인두기도 없고... 그냥 드라이버와 커터칼, 절연테잎으로 해결했네요.
수축튜븐가 뭔가는 도저히 넣기 힘들어 포기... 마감이 개판입니다.
첨 느낀건... 뭔 케이블이 이리 굵다요? -_-a...
스와니 3040에 연결하니 스와니 자체의 약한 노이즈 소리는 안없어지는데,
오~, 모니터가 쬐끔 밝아진 건 확실하네요...
바탕화면의 빅토리아양이 더 환하게 웃습니다.
인티에 직결해봤습니다.
음... 뭐라 표현하기가 거시기한데... 음이 약간 둥글둥글하다고 해야하나...
찌르는 음이 약간 둥글해진 느낌이라 오래들어도 무리안가는 부드러우면서도 밀도감있는 음이 납니다. 분명 막선보다는 좋다고는 느끼는데, 해상력이 조금 줄어든 듯 하기도 합니다. 딱 이정도에서 10% 정도만 더 깨끗하게, 맑게 듣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확실히 막선보다는 좋은 소리를 냅니다.
프로젝터에도 연결해봤습니다.
제 프로젝터는 4년전에 산 소니 AW 15로 3LCD의 입문기입니다.
이게 젤 마음에 듭니다. 색이 진하면서도 밝아졌네요. ㅋㅋ...
오디오용으로 샀더니, 스와니양도 그렇고 디스플레이계열이 더 향상이 큰 듯.
케이블 3개 만드데 대략 11만원 들어갔으니, 이정도면 괜찮다고 느낍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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