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 하나가.. 마눌만 없으면 어떻게 알고 울집에 술먹고 쳐들어와서..<br />
꼭 예민인가 무슨 에미나이의 사랑야기(??)를 틀어달라고하느데..<br />
LP 밖에 없거든요... 이넘 술먹고 턴에 무슨 짓을 할지 몰라..<br />
하는 수 없이... 제가 틀어주고 이넘은 소파에 누어서 "한번더.. 한번더.. 한번더...... " 만 외치는데..<br />
아주 죽을 맛입니다.<br />
<br />
낼 모래 마눌 친정간다고
이종남님 말씀이 맞습니다. <br />
<br />
오디오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소리나 음악에 별 관심없습니다. <br />
<br />
익숙한 음악이 좋지만 그래도 다른 걸 추천드리자면 [베스트 오디오파일] 시리즈 같은 여성보컬이 시끄럽지도 않고 녹음이 깨끗해서 좋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