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습니다<br />
혹시 이전에 사용한 튜너는 93.1이 깨끗하게 잡혔나요?<br />
최근의 제 경험을 말씀 드립니다 <br />
저도 튜너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수없이 많은 기종을 경험해봤습니다 <br />
대부분의 기종이 91.9.는 깨끗한데 93.1은 잡음이 끼더군요 <br />
저는 저의 집 전파가 그러려니 하고 생각만 했습니다 <br />
하지만 좀 좋다는 튜너를 들여 들어보니 <br />
93.1이 잡음 하
예전 튜너들도 93.1은 깔끔하게 잡히지가 않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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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 누상동 - 청운동 - 사직동(다들 반경 한 3~4KM 내 군요) 이 쪽이 좀 <br />
난청지역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인왕산쪽에 가린다던가 청와대 전파방해(?)설까지<br />
여러이야기가 있엇는데 유난히 93.1만 그러네요. ^^
그렇군요<br />
저도 fm3는 3번 사용해봤습니다<br />
1번은 93.1이 그럭저럭 잡혔었고, 나머지 2번은 별로였습니다<br />
역시 튜너별 차이라 할 수 있겠지요 <br />
아무튼 예전에도 다 그렇다고 하시니 전파 사정의 문제가 더 큰 듯하네요^^<br />
부암동에 사는데요, 남쪽이 북악산으로 막혀있습니다.<br />
야마하 t1000이란 튜너를 얼마전 중고 구입하였고 거기에 <br />
뻔하게 생긴 막선 실내용 T자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시간 대에 따라서 신호 강도가 다르게 잡힙니다.<br />
하지만 대략 들어줄만하게 잡히긴 합니다. 신호 강도를 표시하는 LED가 4개 있는데 신호가 아주 나쁠 때<br />
3개 좋을 때는 4개가 풀로 다 켜집니다.<br />
전에 미니 기기에서는 조
사직동이면 저희 집보다 훨씬 잘 잡힐 조건이라 생각되는데....<br />
"동" 문제 보다는 강민님 댁 주변이 전파가 막히는 장애물들이 많은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br />
사실 전파가 약한 것 보다 더 골치 아픈 것이 반사파들인 것 같은데 그 영향이 많은 것 아닌가 생각되고요.
종로구는 아니지만 청계천 변 고층건물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2325 운용하고 있는데, 남향에 있을 때는 안테나 없어도 잡음 하나 없이 좋았는데, 북향으로 오니 청계천은 보이지만 93.1이 잡음이 심해서 안테나 달고 나서야 나아졌습니다.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되어 고맙게 듣고 있습니다. FM은 방향도 중요한 것 같다는 소견입니다.
저는 옥인동에 삽니다. 전에 누상동에 살 때보다는 500미터 정도 떨어진 이곳이 좀 더 잘 잡히네요. <br />
김성수 님 말씀 대로 주변 환경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br />
전에 살던 곳에는 옥상에 거대한 야기 안테나까지 달아 보았지만, 앞쪽 배화여대와 옆의 인왕산 자락 때문인지<br />
시간대에 따라 찌찍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br />
이곳에서는 포터 안테나로 창문에 블루텍으로 붙여 고정시켜 대충 듣는데도, 전과 비슷
저는 대구 삽니다만...93.1 지독히도 안잡혀서 라디오는 포기했습니다 ㅜㅜ<br />
다른 방송보다 상대적으로 전파가 약한건지 어쩐지,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br />
티볼리도 별 수 없고, 지금은 빌트인으로 달려있는 주방라디오만 듣습니다. 이건 옥상안테나에 연결되서 잘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