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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와 마크레빈슨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으세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1-04-18 21:42:55
추천수 0
조회수   5,274

제목

오라와 마크레빈슨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으세요?^^

글쓴이

배기선 [가입일자 : 2002-09-04]
내용
실용에 관련된 글을 퍼왔더니 대부분의 리플들이 글쓴 사람 귀가 막귀다 감각마비다 색맹이다 모르면 무식하다...



제가 얼떨결에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긴 했나 봅니다. BBS 시절부터 인터넷 해왔지만 이토록 적대적(?)인 댓글들은 처음이군요^^ 뭐 좋습니다. 니가 뭐라하든 나는 음악이 좋고 내 시스템이 만족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또 실용타령이냐 느긋하게 대응하실거고, 반대로 실용이라면 발끈하시면서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들이 왜 그러시는지는 본인들이 가장 잘 아시겠지요.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들은 차이를 구별하실 수 있다는 강력한 확신들을 가지신 듯 합니다. (하기사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가하기전의 소위 "황금귀" 오됴 평론가 전문가 분들도 다들 확신에 차 계셨더랬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음악 자체만 즐기시든, 음악과 함께 기기들이 주는 만족감을 즐기시든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티코보단 외제차가 좋다는 것을 알고, 또 그 만족감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글을 올리는 이유는, 아까 제가 퍼온글 쓰신 분께 오라와 마크를 구별못하니 넌 무조건 막귀다 감각마비 뭐다 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각종 블라인드 테스트는 우리나라 실용에서만 행해지는 완벽한 야바위라 믿고 계신 이*남님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디오에 관련된 각종 블라인드 테스트 및 그 결과에 대해 모아놓은 곳을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이*남님의 권유에 따라 오늘 발견한 곳인데...제 영어실력이 부족한데다 짧은 시간내에 쓰느라 다소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원문을 직접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http://www.head-fi.org/forum/thread/486598/testing-audiophile-claims-and-myths



특히 3번의 앰프에 대한 스테레오 리뷰지 실험(싸구려 파이오니어와 마크레빈슨 구별못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8번 파워코드에 대한 홈시어터/하이피델리티의 실험, 11번 2가지 시스템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관한 글은 링크를 따라 가시면 실험에 사용된 기기들과 결과 데이터를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일견 하실 것을 권합니다.



--------------------------------------------------------------------------



1. ABX Double Blind Comparator.

http://home.provide.net/~djcarlst/abx_data.htm

1977년부터 행해진 스피커 케이블, 앰프, CD 플레이어들에 대한 다양한 ABX 실험 데이터들을 모아두고 있음. ABX 실험에 대한 문서 및 저술 등 다양한 레퍼런스 보유.



2 . 케이블, 라우드스피커, 앰프간의 연관에 관한 공학논문

Effects of Cable, Loudspeaker and amplifier interactions, an engineering paper from 1991. http://www.apiguide.net/04actu/04mus...teractions.pdf

다양한 스피커 케이블에 대한 비교. 가격보다는 케이블 구조가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



3. 모든 앰프의 사운드는 동일한가? 스테레오 리뷰지 실험

all amplifiers sound the same? Original Stereo Review blind test.

http://www.bruce.coppola.name/audio/Amp_Sound.pdf

200불대의 파이오니어 앰프 및 6000불대의 풀터맨을 포함, NAD, 마크레빈슨, 하플러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앰프 비교. 25명의 실험 결과는 평균 50.5%, 심지어 가장 저렴한 파이오니어 앰프의 소리가 마크레빈슨과 충격적이리만큼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림.



4. 케이블의 방향성

The Truth About Audio and Other Cables - AES PNW Section Meeting Report

http://www.aes.org/sections/pnw/pnwrecaps/2000/lampen/

케이블 제조사인 벨덴이 방향성 있는 케이블에 대한 자체 실험 소개, 결과는 완벽한 랜덤. 하지만 벨던은 여전히 행복하게 방향성 있는 케이블을 팔고 있다고.



5. Head-Fi Blind Cable Taste Test. Aug 2006.

포럼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3가지 헤드폰 케이블에 대한 실험. 단 1명만 정답을 맞추었다 함.



6. HiFi Wigwam, The Great Cable debate. Oct 2005.

http://www.hifiwigwam.com/showthread.php?654-The-Great-Cable-Debate&highlight=blind+test

3가지 케이블 중 Kettle leads 케이블을 가려내기 위해 23명의 포럼멤버 참가. 전체의1/3에 해당하는 8명이 성공. 한 가지 케이블이 다른 것보다 낫다고 말하기 어렵다 결론.



7. What Hifi The Big Question on cables. Sept 2009

왓하이파이에서 행한 케이블 블라인드 테스트. 미터당 60페니하는 스피커케이블을 미터당 6파운드 하는 코드 카니발 실버스크린으로 바꿔도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8. 우리는 파워코드의 차이를 들을 수 있는가?

Can We Hear Differences Between A/C Power Cords?

An ABX Blind Test, Secrets of Home Theatre and High Fidelity. December, 2004

http://www.hometheaterhifi.com/volum...s-12-2004.html

149번의 테스트 중 73번 맞춤. 결과적으로 평균 49% 의 정확성.



9. Linn 창업주 아이버 티펜브룬의 ABX 실험

Boston Audio Society, an ABX test of Ivor Tiefenbrun, the founder of Linn. August 1984

http://www.bostonaudiosociety.org/bas_speaker/abx_testing2.htm

Linn 창업주가 직접 ABX 실험을 하지만 구분하지 못했으며 실험의 부당성을 보스톤 오디오 소사이어티가 비판함-_-;;;



10. The (In)famous Audioholics forum post, cables vs coathanger!. June 2004

http://forums.audioholics.com/forums/showpost.php?s=97d4a3c39d247bf955a57b3953326a34&p=15412&postcount=28



11. 스페인에서 행해진 2가지 시스템의 블라인드 테스트

Matrixhifi.com from Spain. Blind test of two systems. June 2006.

http://www.matrixhifi.com/ENG_contenedor_ppec.htm

A는 소니 DVD와 인티앰프에 막선 사용,

B는 클라세 프리, YBA 파워, 와디아 CDP에 MIT 케이블 조합.

38명이 참가하여 A가 좋다 14명, B가 좋다 10명, 차이 모르겠다 14명.



12. 영국 AV리뷰 지의 블라인드 케이블 테스트.

AVReview. Blind cable test. April 2008

http://www.avreview.co.uk/news/article/mps/uan/1863#ixzz0nGpGRfCB

2파운드, 8파운드짜리 막선과 500 파운드짜리 코드 시그니쳐 인터커넥트를 평론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20번중 14번을 맞추어 70%의 정답율을 보였나, 테스트 후 8파운드짜리와 500파운드 코드 시그니쳐는 차이를 극히 구별하기 힘들었다고 고백.



13. CD, SACD, DVD-A에 대한 테스트. 오디오 엔지니어링 소사이어티 저널.

Journal of the Audio Engineering Society, ABX test of CD/SACD/DVD-A. Sept 2007

http://www.aes.org/journal/online/JAES_V55/9/

60명의 경험있는 청취자가 554번 테스트하여 차이를 구별할 수 없었다고 결론.



14. 왓하이파이의 HDMI 케이블 블라인드 테스트

What Hifi, Blind Test of HDMI cables, July 2010

영상보다는 소리가 더 구별하기 힘들었으며 비싼 케이블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15. Floyd Toole의 오디오의 공학적 측정에 관한 보고

Floyd Toole from Harman International (AKG, Infinity, JBL) Audio, Science in the service of art 1998

http://www.harmanaudio.com/pv_obj_cache/pv_obj_id_7A7EB027F9D3A7B68272375CB10EFD

C694000200/filename/audio_art_science.pdf



16. 하만사 음향연구소 감독인 션 올리브의 실험

Sean Olive, Director of Acoustic Research Harman Int, blog on The Dishonesty of Sighted Listening Tests 2009

http://seanolive.blogspot.com/2009/04/dishonesty-of-sighted-audio-product.html

스피커를 블라인드로 들려줬을 때보다 보여주면서 테스트했을 때 차이를 더 크게 느낀다는 실험.



17. Russ Andrews re-cable David Gilmour's recording studio (not a blind test) 2000-2001

http://www.russandrews.com/viewindex.asp?article_id=astoria&src=blog



18. DIY Audio forum, confessions of a poster. 2003

http://www.diyaudio.com/forums/solid-state/12752-blind-listening-tests-amplifiers.html



19. The Boston Audio Society, discussion of two blind tests and their analysis 1990

http://www.bostonaudiosociety.org/bas_speaker/wishful_thinking.htm

보스톤 오디오 소사이어티가 스테레오파일지와 Hifi New에서 행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분석. 스테레오파일지에서 CDT-DAC를 통해 비싼 기기를 통해 재생한 CD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구별율은 43.8%. 하이파이 뉴스의 실험에서 피험자들의 앰프 구별율은 63.3%이나 같은 앰프를 다르다고 말한 사람도 35%에 달한다고.



20. Cowan Audio의 CD 플레이어 블라인드 테스트

an Australian audiophile and a blind test between CD players 1997

http://www.cowanaudio.com/



21. Pio2001's own blind test between CD and vinyl in Hydrogen audio 2003

http://www.hydrogenaudio.org/forums/index.php?act=ST&f=21&t=7953

The results were 3/7 and 5/8 correct.



22. Tom Nousaine, article to Tweak or not to tweak? 1988.

http://www.nousaine.com/pdfs/To%20Tweak%20or%20Not.pdf

300불의 CDP와 5000불의 CDT-DAC 시스템을 구별하려는 시도에 7명이 참가, 모두 유의성 없는 결과를 보임.



23. AV Science Forum, Monster vs Opus cables. 2002

http://www.avsforum.com/avs-vb/showthread.php?t=941184



24. Stereo.net, blind testing of two pre-amps April 2008

http://www.stereo.net.au/forums/showthread.php/26875-Blind-Testing-Report-Lightspeed-vs-ME24-preamps

2가지 앰프의 차이를 알아보려 시도. 구별하기 힘들었음.



25. Stereomojo Digital amp shootout 2007

http://www.stereomojo.com/SHOOTOUT2007INTEGRATEDS.htm

여러 가지 다양한 종류의 앰프를 블라인트 테스트. 가장 저렴한 앰프가 우승함.



26. Head-Fi Blind Cable Test by member Edwood Aug 2006

http://www.head-fi.org/forum/thread/190566/blind-cable-taste-test-results



27. Les Numeriques. A blind test of HDMI cables by a French site (Google Translator used)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js=n&prev=_t&hl=en&ie=UTF-8&layout=2&eotf=1&sl=fr&tl=en&u=http%3A%2F%2Fwww.lesnumeriques.com%2Fblind-tests-avec-deux-jurys-experts-et-lecteurs-p770_6175_93.html



28. Home Cinema Fr .Com, a French test of interconnects (Google Translator used) May 2005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js=n&prev=_t&hl=en&ie=UTF-8&layout=2&eotf=1&sl=fr&tl=en&u=http%3A%2F%2Fwww.homecinema-fr.com%2Fforum%2Fviewtopic.php%3Ft%3D29781210



29. 사운드 & 비젼에서 행해진 스피커 케이블 블라인드 테스트.

Sound & Vision. Article by Tom Nousaine with 3 Blind Tests of speaker cables. c1995

http://www.nousaine.com/pdfs/Wired%20Wisdom.pdf



30. CD와 Mp3, 스피커 케이블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

Blind Tests of CD vs Audio Files and expensive vs cheap speaker cable. Wall Street Journal Jan 2008 ( http://online.wsj.com/article/SB120044692027492991.html.html?mod=technology_main_promo_left)

52%가 Wav가 mp3 파일보다 낫다고 답했으며 39명중 60%만이 비싼 케이블이 낫다고 평가.



31. AV Science forum, Observations of a controlled cable test Nov 2007

http://www.avsforum.com/avs-vb/showthread.php?t=941184



32. 오디오 평론가의 ABX 테스트

The Audio Critic, ABX test of amps Spring 1997

http://www.theaudiocritic.com/back_issues/The_Audio_Critic_24_r.pdf

하이엔드 시스템 오너인 평론가가 자신의 패스랩 모노블럭 앰프와 야마하 인티앰프를 블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처음에는 10번중 3번, 두 번째는 10번중 5번 맞추었으며 그의 부인은 16번중 9번, 친구는 10번중 4번 맞추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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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율빈 2011-04-18 21:44:03
답글

배기선님 참 이상한 분이시네요 굳이 이런내용을 회자 시겨야 하는지요..그냥 본인스스로 즐기면 될것을요..

배기선 2011-04-18 21:52:54
답글

율빈님 이게 뭐 숨겨야 될 정도의 이야깁니까? 수많은 오디오 관련 잡지들과 포럼들에 나온 이야긴데요.<br />
<br />
오됴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런 견해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아까 제가 <br />
<br />
퍼온 글쓴 분께 막귀니 뭐니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분들 보시라고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송행섭 2011-04-18 21:55:30
답글

기선님 스스로 그런 댓글을 즐기시는듯한데요? 이제 그만해도 될듯한데요.

송행섭 2011-04-18 21:59:56
답글

기선님이 막귀라는 것이 아니라 ..기선님이 발췌한 글을 쓴사람이 막귀라고 한걸로 보이는데요? 기선님의 인신공격아닌데요?

배기선 2011-04-18 22:00:18
답글

적대적인 댓글을 즐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그리고 하이파이 게시판에는 온갖 질문 / 감상문 / 잡담<br />
<br />
넋두리들이 올라오죠. 오디오에 대한 찬양글들이 있다면 음악을 즐기는 방법에 있어 그와 다른 견해를 <br />
<br />
쓰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나요?

배기선 2011-04-18 22:03:29
답글

저보고 하신 말씀들이 아닌 것은 알고 있습니다. ( 첫날에는 그런 소리 많이 들었습니만.. 뭐 중요한가요 )<br />
<br />
하지만 제가 퍼온 글을 쓰신 분 칭하며 그런 댓글 다시는게 괜히 퍼왔나 싶기도 하고, 그러시는 님들은 <br />
<br />
정말 구별가능하신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올린 글입니다.

이병철 2011-04-18 22:05:10
답글

이거 퍼다 나를 시간에 다른 유용한 일에 투자하십시오. <br />
안타깝네요.

박구건 2011-04-18 22:08:12
답글

그럼 그냥 그 다른 견해를 인정하시죠. 이런 것들을 증명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어차피 답 없는 것을.. 그리고 그 '생각'을 해서 뭐가 나아지나요..? 구별 가능하니까 업글도 하는거죠;; 이런 행위 자체를 무시해버리시니까 반감을 사는 거 아닌가요? 그런게 구별이 안되시면 아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시고 그냥 사시면 됩니다.

이종남 2011-04-18 22:09:39
답글

http://www.itu.int/dms_pubrec/itu-r/rec/bs/R-REC-BS.1116-1-199710-I!!PDF-E.pdf<br />
<br />
이거나 한번 차분히 읽어보세요..

양우창 2011-04-18 22:11:33
답글

제가아는 배기선님은 정치하시느라 바쁘신 오디오파일인줄 알았는데 그렇지않으신가 보네요

nkyungji@dreamwiz.com 2011-04-18 22:12:47
답글

구분못하면 훈련이 덜되었거나 막귀거나 둘중하나네요.<br />
귀가 열리려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하는데 이러한 시행착오없이 막연히 나는 느끼지못하니까<br />
다른사람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허황된것이라고 하는것은 문제가 많습니다.<br />
<br />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듣는 주파수는 기껏해야 3Khz 주변입니다.<br />
그런데 오디오는 초저역부터 우리가 평상시 접하지않는 20Khz를 넘나드는 것입니다.<br />

한세진 2011-04-18 22:16:01
답글

ㅋㅋ 블라인드 테스트 하지 말고 나의 예수님, 부처님과 행복하게 살면 안되겠습니까? ^^

송만기 2011-04-18 22:23:14
답글

32번에 뻥 터졌습니다. 여기에도 비슷하신 분들이 널려있어서..

송만기 2011-04-18 22:24:37
답글

수고 많으십니다. 초보자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어 쓸데없는 낭비없이 정말 소리를 즐기는 진정한 오디오쟁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송만기 2011-04-18 22:29:10
답글

그런데 어쩔 수 없는건 저 같은 실용주의자들도 디자인에 끌려 소너스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가격대비 성능이 낮은) 겁니다. 그냥 자신이 즐기면 되는거죠..

nkyungji@dreamwiz.com 2011-04-18 22:29:45
답글

20년전 나를 보는 느낌입니다. 후후^^

지세민 2011-04-18 22:41:30
답글

많은 분들이 와인과 오디오를 많이 비교 하시는데요... 와인은 전문 소믈리에 즉, 오랜기간 훈련된 사람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합니다, 반면 오디오는 보통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제대로된 블라인드 테스르라면 숙련된 소믈리에처럼 소리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사람이 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영부영 아무나 모아놓고 테스트 한게 태반인 블라인드 테스트에 대한 불신이 있는것도 사실이지요 뭐 황금귀네 어쩌네 오디오 파일이네 그래봐야 누가 자격증 주는것도 아니

지세민 2011-04-18 22:45:34
답글

&#45930;붙이자면 일반인들 (저도 그렇지만) 와인을 즐기면서 아 이거 맛있는데!! 라고 해봐야 나중에 상표 가리고 구분해봐~ 하면 100% 삽질 할게 뻔합니다. 오디오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와 같은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 해봅니다. 단 저는 일정 케이블에 의한 차이는 솔직히 5% 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워케이블은 좀 부정적이구요... 뭐 일단 쓰고는 있지만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쓰는정도... 고가 케이블링 과연 필요 한가에 대해서는

김세현 2011-04-18 23:04:59
답글

참 대단하십니다..대체 이런글들을 자꾸올리시는 이유가 뭔가요?<br />
왜 나와 다른 다른사람들을 인정하지 않으시는가요? "내 귀에는 차이가 안느껴지고 어디어디 연구와 테스트에도 안느껴 진다는데 왜 당신들은 차이를 느낀다고 하냐? 그것은 당신들의 착각이다."<br />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저의가 무엇인가요? 오디오질 때려치워라는 것인가요? 배기선님은 어떤 시스템을 사용하십니까? 세상 오디오 다 차이가 없다니깐 그냥 대충 20만원짜리 컴포넌

송영석 2011-04-18 23:06:37
답글

얼떨결에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게 아니라 일부러 자꾸 시비거는 것으로 느껴지는군요. <br />
오디오는 취미의 영역입니다. <br />
틀려도 상관 없습니다. <br />
남들이 뭐라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br />
설령 막귀인 사람이 거대한 착각에 빠져 황금귀라 착각한들 무슨 상관입니까? <br />
나만 즐겁고 만족하면 됩니다. <br />
배기선님의 의견은 이미 충분히 전달 됐습니다. <br />
그걸 받아들이고 안받아들

박구건 2011-04-18 23:06:37
답글

윗분이 케이블링 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오디오에 오짜도 모르는 친구녀석이 놀라왔을 때 막선으로 들려주다가 몰래 50만원대 케이블에 물려 들려준 적이 있는데 "소리가 달라졌는데?" 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물론 케이블링엔 좀 부정적인 시각입니다만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고가의 케이블도 판매가 되겠죠. 과연 플라시보 효과, 심리적 안정만으로 자기 자신을 속여가며(차이가 없는 것 같다면 본인은 알겠죠.) 케이블

김세현 2011-04-18 23:09:25
답글

미식가들은 일반인들이 느끼지 못하는 작은 차이도 정확히 느낍니다. 만화 식객을 보면 어떤 미식가는 거이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맛있다고 찾는 한 식당에서 음식에 들어간 고추가루의 씨가 제거가 다 안되었다는것도 알아차리고 또 사용된 재료의 신선도도 정확히 지적합니다..<br />
그렇다고 제 같이 평범한 미각을 가진 사람들이 절대식감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니 생각이다 라고 무시하지는 않죠..자기가 느끼지 못한다고 다른 사람도 당

김현구 2011-04-18 23:15:17
답글

2-3만원짜리 싸구려 컴퓨터 스피커와 중고가 40만원정도의 스피커 차이나되야 어느정도 차이를 느끼는 막귀를 가진 초보로서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배기선님 올리신 글...오디오 공부를 위해 가만히 읽고있는데 점점 배기선님의 글에 회의를 느끼네요. 일단 내용은 그렇다치더라도...지금 배기선님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그 태도 때문에 저는 배기선님이 비겁하게 느껴집니다. 태도가 어떻냐고요? 이 비유가 어떨까요. 비단 잉어들이 사는 연못에 떡밥을 뿌리고 그

지세민 2011-04-18 23:17:22
답글

계속 집에서 뒹굴거리다 보니 답글을 다는데요 ㅎㅎ 케이블링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즈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게 실제로 좋아졌냐 하는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것 입니다.. 물론 저도 막선은 탈피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라나 까나레 이상의 선재가 과연 단순 취향의 차이가 아닌 실제 소리가 향상된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것이지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저도 파워 스픽 인터 광케이블 다 중급이상을 쓰고 있긴합니다 ㅠㅠ 심리적 안정

김세현 2011-04-18 23:20:20
답글

배기선님 본인이 쓰신 글 한번 다시 읽어보시요..본인은 온갖시스템 비교청취 하시고 평가를 해 놓으시면서 이제와선 소리가 다 똑같다 라고 하시면 뭔가요? 그사이 변절이라도 하신건가요? <br />
그냥 이렇게 사람들 한테 관심받는게 재미있으신가요?<br />
배기선님 이 쓰신 글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비교청취경험과 매칭에 관한 글들인데 오디오기기들 소리 차이없다면서 정작 본인은 신의 귀를 가지고 계신가요?<br />
http://b

이일강 2011-04-18 23:22:16
답글

사용된 부품이 다른데, 소리가 같을수있나요 ?<br />
다른 부품을 조합했는데, 소리가 같다면... 그게 더 신기한것 아닌가요 ?

서광원 2011-04-18 23:23:14
답글

소리가 다르다 느끼는 것도 똑같다 느끼는 것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르다고 느낀다고 말할 때는 반감이 없다가 똑같다고 느낀다고 말할때 반감이 있다는 것도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강훈 2011-04-18 23:24:03
답글

뭘 가르치고 싶어서 이 난리입니까..<br />
<br />
측은한 사람이군요.

이종남 2011-04-18 23:25:15
답글

미안하지만 32개의 테스트 결과는 모두 공학적으로 표준화 된 테스트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합니다... <br />
그렇게 설명을 해도.. 동네장난 같은 ABX의 맹목적 신앙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br />
<br />
공학적으로 인정이 되는 테스트툴이 어떤 것인지... 찾아보시라고 그렇게 권해 드려도.. 소용이 없네요... <br />
표준으로 인정이 되는 검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검사환경 완벽성도 이루어야 하지만.. <br

이준열 2011-04-18 23:26:58
답글

그냥 세상에서 제일 싼 물건으로 들으세요.<br />
<br />
어차피 취미생활이니 남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배기선 2011-04-18 23:33:22
답글

/ 현구님 : 와싸다 하이파이 게시판에 실용주의적 글을 올린 것이 그렇게 큰 죄인줄은 몰랐네요^^ <br />
<br />
말씀하신대로 1. 예전 실용게시판에서 있었던 논쟁을 오래간만에 여쭤봤고(이게 떡밥이란 말이죠)<br />
<br />
2. 몇몇 분들이 흥분하시길래 제가 그런 질문을 한 까닭을 밝혔으며 <br />
<br />
3. 아울러 모자라는 제 글 대신 실용의 입장을 잘 정리한 어느분의 글을 찾아 옮겼습니다. <br /

김두원 2011-04-18 23:34:18
답글

비싼 앰프 쓰시는 분들에게 고함을 치시고 싶으신 건가요?<br />
관심을 원하나요?<br />
<br />
이분 참 안타까운 분이네요..<br />
<br />
미니콤포 중고시장에서 사셔서 스피커만 좋은거 물려 쓰시면 되겠네요<br />
어차피 마크와 오라도 차이가 없다고 하시니..<br />
<br />
<br />

김두원 2011-04-18 23:35:55
답글

글로만 이러지 마시구요, B&W 에 맥킨토시 물려보시고, 코드 물려보세요<br />
<br />
이거 구분 못하면 막귀 수준이 아니라 청각장애 수준입니다. <br />
<br />
소리에 둔감한 저는 물론, 저희 어머님, 집사람까지 구분을 해내는 정도의 소리 차이니까요<br />

이종혁 2011-04-18 23:37:42
답글

참고 해야하고 가끔은 돼 집어볼 글인데 왜 알러지 반응 을 보이는지 이상하네요<br />
소위 내공이 깊은 고수여서 스피커케이블이나 인터케이블이나 나아가 파워케이블까지 <br />
또는 전봇대에 매달린 변압기 종류까지 줄줄 꾀고 있는 초고수라도 이런글은 항상 참조 해야하고 <br />
앞으로도 이런 실험이 계속 되야 발전이 되지 않나 생각 됩니다<br />
건데 앰프나스피커는 제외하고[편의상] , 케이블 구분이 그리 구체적으로 귀에

이종남 2011-04-18 23:42:31
답글

참고로 ITU-R이라는 단체에서 하는 표준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툴은 유럽방송연합의 툴과도 아주 유사하지요.. <br />
<br />
아무리 오디오를 비슷하게 만들어도 부품이 다르고 회로가 다르고 하다못해 껍데기라도 다르기 때문에 정밀계측을 해보면 하드웨어적인 스팩이 같게 나올 수가 없지요... 분명 다릅니다.. <br />
<br />
그런데 그런 오차보다 더 작은 오차인 다른 테스트에서 보면 스트릭트한 Subjective tes

이종남 2011-04-18 23:52:35
답글

그래서 항상 제가 내리는 결론은 "실용은 야바위꾼이다." 라고 합니다...<br />
<br />
ABX는 그 설계 개념부터.. 야바위꾼들이 하는 짓이라는 것이지요.. 검사의 기본도 안된... ^^

석경욱 2011-04-18 23:55:53
답글

아무리 비싼 앰프라도 기껏해야 전자부품들로 만들어진 것이고, 회로 작동의 기본적인 작전, 기본적인 회로의 골격은 보급형 앰프와 마찬 가지입니다. <br />
그런데도, 어처구니 없는 가격을 받는 것을 보면, 완전 사기입니다. <br />
거기에 넘어가는 인간들이 불쌍하지요. <br />
20만원대의 AV리시버와 3천만원대의 앰프를 비교해봐도 소리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br />
아무리 그 차이남을 밝혀달라, 그 차이의 원인을 밝혀달라고

정연우 2011-04-18 23:59:08
답글

소리가 같네 다르네 말할 수준이 아니라서 그런 건 모르겠습니다만....<br />
<br />
오라와 마크레빈슨이 소리차이가 나지 않는다 해도 전 마크레빈슨을 선택하렵니다.<br />
<br />
전 실용주의자지만 그게 가격대비성능에 대한 것이지 전적으로 그런 부분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합니다.

이종남 2011-04-19 00:00:13
답글

Psycho-acoustic envirenment 참 중요한 말입니다..<br />
<br />
20만원대의 AV리시버와 3천만원대의 앰프를 비교하면 소리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JBL의 연구만 찾아보면... 다르겠구나 합니다...<br />
<br />
공학자가 공학자들이 이루어낸 업적을 무시하면 안되겠지요.. ^^

배기선 2011-04-19 00:00:41
답글

/세현님 왜 그렇게 발끈 하시는지요? 제발 좀 글을 한번만이라도 찬찬히 읽어 보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br />
<br />
좋겠습니다. 또 부족한 제 경험담을 링크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역시 제대로 안 읽어 보신게 <br />
\<br />
분명하군요-_-. 새로 서브시스템 마련하면서 PC-DAC-인티앰프 조합이냐 CDT-DAC-인티앰프냐 <br />
<br />
PC-무선앰프 조합이냐 실험해본다는 이야기였고, 또 나머지

이일강 2011-04-19 00:02:29
답글

같은 디지털 이론으로 만든 디지털 TV...<br />
소니, 삼성, LG TV 보실때 도저히 구분이 안되시나요 ?<br />
차이가 난다면 왜 나는거죠 ?

김현구 2011-04-19 00:03:49
답글

갑자기 제게로 화살이 오니 저도 난감하네요.^^; 일단 저라면 님처럼 글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오디오는 여러 고수님들께서 말씀하시듯 상당히 주관적인 것입니다.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판매자가 명기네 최고네 해서 혹해서 들여보면 뭐 거기서 거기인 기기들을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자신의 글재주가 모자르다하여 다른 분의 글을 인용하고 거기에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고자 자신의 경험이 아닌 또다른 제3자의 글들을 제시하고....오히려 제

이종남 2011-04-19 00:06:43
답글

저 위의 32개 테스트항목을 증거로 내가 만든 오디오는 수천만원짜리 하이엔드와 소리차이를 느낄수 없다 라는 광고문구를 내면 무조건 과장광고로 걸립니다... 공신력이 없는 검사거든요.. <br />
<br />
그런 ITU-R의 방식으로 구분하지 못한다면 떳떳하게 광고를 낼 수 있습니다... 아무도 과장광고라고 시비를 못겁니다.. 그런 엄청난 이익이 걸려있는데... 왜 저가오디오 업체들이 신청을 안할까요.. <br />
<br />
배기선

김두원 2011-04-19 00:23:24
답글

20만원짜리 av리시버와 3천만원짜리 앰프가 소리가 같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네요....<br />
<br />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br />

배기선 2011-04-19 00:23:49
답글

현구님 잘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답없는 논쟁, 생각이 같은 사람 / 다른 사람이 반반인 공간에서 <br />
<br />
소위 논란의 여지가 될 담론을 펼치는 것이 마냥 쓸모없는 것만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br />
<br />
발끈해서 앞뒤없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1000여번 넘는 조회수에서 말없이<br />
<br />
글과 댓글만 읽으시는 분들이 더 많으시겠지요. 각자 (화만 내지말고

송만기 2011-04-19 00:25:21
답글

에구.. 그저 다 자기 잘난맛에 남들을 무시들하시고... 양쪽이 조화롭게 갈 수 있고 상호 보완적인건데...<br />
<br />
일부 양쪽에 너무 극단적인 분들의 글이 다툼을 만드는것 같군요.. 인격이 보입니다.

송만기 2011-04-19 00:32:30
답글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미학적인 제품이 계속 만들어지게 하는 힘-비실용<br />
하지만 그중에 가짜를 가려내고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측정치를 제공하여 좋은 기기를 만들고 선택하게하는 - 실용<br />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텐데요.

배기선 2011-04-19 00:34:00
답글

두원님 자신만만 하시네요^^ 저더러 안타깝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하시면서도 계속 댓글 달고 계시니 <br />
<br />
저도 답을 드려야겠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 아주아주 오래된 실용오디오의 글입니다. <br />
<br />
두원님이 한번쯤 들어보라 하는 기기들이 많이 나오는 터라 옮겨봅니다.<br />
<br />
(원문을 못찾아 다른 곳에 올라가 있는 글로 대체합니다만 그만큼 수없이 퍼날라졌던 글이기도 합

이종남 2011-04-19 00:42:35
답글

배기선님//<br />
<br />
실용의 ABX가 왜 야바위꾼이라는 설명을 해드리죠...<br />
ABX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SUBJECTIVE 검사입니다.<br />
이런 검사는 피검자의 심리상태를 가장 안정적으로 부담감을 최소한으로 만들고 해야 합니다..<br />
그리고 PRE AND POST SCREENING을 해야 합니다..<br />
<br />
인간을 대상으로 하므로 인간 특유의 감각에 맞추어서 가장 좋은 성적으

배기선 2011-04-19 01:00:24
답글

종남님 그러한 검사의 기본조차 되지 않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외국 평론 잡지 / 포럼들이 그토록 <br />
<br />
해대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지요. 또 와인은 하필이면 그토록 피험자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더블 블라인드 <br />
<br />
테이스팅을 기본으로 하는 이유를 아시는지요. 그게 다 종남님의 이론을 몰라서 그런 쓸데없는 짓을 <br />
<br />
하는 것 같습니다. 종남님께서 메일이라도 보내셔서 잘못을 바로 잡아

이종남 2011-04-19 01:04:52
답글

하하하.. 물론 하기 쉬어서 합니다만.. <br />
<br />
그런 막검사에서도... 쉽게 선재나 오디오의 차이를 찾아내는 자료도 역시 있습니다... <br />
오디오 쇼룸에서 그 복잡하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자기가 만든 선재를 ABX로 100% 골라냈다는 기사도 있었지요.. 그런 것은 찾지 못하셨네요... <br />
<br />
구분을 하는 결과는 어떤 식으로 해도 괜찮지만 구분을 못한다는 아주 제한적인 결론을 낼려면 굉장히어

배기선 2011-04-19 01:14:28
답글

그게 종남님처럼 오됴을 전문적으로 파고 드시는 분과 오됴/음악 감상이 No.3의 취미인 사람의 차이로 봐 <br />
<br />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KTX 안에서 인터넷으로 장터 뒤지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br />
<br />
가벼운 마음으로 요즘 실용 이론은 어떻게 되가는지 던져본 질문에 다들 죽자고 덤비셔서 <br />
<br />
어찌어찌 상대하다 보니 단 이틀만에 와싸다 하이파이 게시판의 공적이자 실용을

이종남 2011-04-19 01:17:11
답글

소물리에를 자꾸 예를 드시는데... 역시 마찬가지죠.. 부담감 없이 하는 테스트는 잘하는 스물리에도 역시 방송에 나가거나 경연대회에서는 그 변별력이 뚝 떨어지겠지요.. 그래도 일반인보다는 낫겠지만요..<br />
<br />
하지만 소물리에 경연대회는 출전자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순위를 다투는 것이지만.. 오디오의 차이를 감별하는 것은 누가누가 잘 구분하나 대회는 아니잖아요???<br />
<br />
좀 경우가 다른 것으로 생각듭니다..

배기선 2011-04-19 01:20:15
답글

이러한 게시판에서 서로의 의견을 날카롭게 피력하면서도 예의를 잃지 않는 종남님 같은 분들도 계신가 <br />
<br />
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발끈하여 뜬금없는 인신 공격으로 일관하는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죠. <br />
<br />
앞의 분들은 정말 소주잔이라도 한잔 기울이면서 밤새 티격태격(?) 해보고 싶은 반면... <br />
<br />
후자와 같은 사람들은 정작 얼굴보러 만나자 하면 꼬리를 빼는 경우가 많더군요. <

이종남 2011-04-19 01:21:48
답글

그러니까.. 오디오는 좀 애매한 구석이 좀 있긴 한데.. 그래서 여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br />
<br />
실용오디오 사이트의 액티비티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한계가 있지 않나요???<br />
<br />
저도 이야기 했지만 실용론은 아주 오래된 이론입니다.... 그렇게 오래된 이론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소수의 의견일 수 밖에 없고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좀 한계가 있어요... 여론이 그러니까요..<br />
<br

김주섭 2011-04-19 01:27:01
답글

앗싸 교수님 소환 성공 ㅋ<br />
<br />
우물에 오바이트<br />
또 그 우물을 퍼먹;

배기선 2011-04-19 01:34:08
답글

늦은 시간까지 깨어 계시네요^^ 실용이 소수라 믿으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이 <br />
<br />
있습니다. 종남님 주변에 오디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십니까? <br />
<br />
오디오란 취미는 수많고 많은 취미중에 아주 극소수의 오타쿠(?)들의 취미라고 생각해 보신 적은 <br />
<br />
없으신지요? 물론 음악 좋아하는 분들은 많으시지만 궤짝만한 스피커를 거실에 가

sassys@naver.com 2011-04-19 01:35:49
답글

막귀인 저는 그러고보면 참 행복합니다...<br />
<br />
오디오 입문한지 어언 10년...(입문만 했지 지식은 0점...)<br />
앰프 30만대...스피커 50만대... 에서 그 이상은 전혀 구별 못합니다....아니,,안됩니다...<br />
<br />
그래서 행복합니다....<br />

배기선 2011-04-19 01:36:39
답글

다시 말씀드리지만 실용오됴의 액티비티를 논하기에 전 적절한 인물이 못됩니다. <br />
<br />
최근 실용에 들른적이 몇년전인가 까마득한데, 어제 오늘 글 찾아 보느라 몇번 들락거렸네요^^.

sassys@naver.com 2011-04-19 01:36:50
답글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제가 우물안의 개구리일지라도.....)<br />
<br />
그 이상은 [사치] 라고 생각합니다.....

정상문 2011-04-19 01:49:46
답글

기기를 즐기는게아니라 음악이면 음악 영화면 영화 그자체를 즐기는게 가장중요하겠죠 ~

이종혁 2011-04-19 01:54:58
답글

아~~ 맞아 블라인드테스트 가 나와서 예민해진거 로구나 <br />
그소리만 나오면 전에 실용에서도 감정싸움까지 가구 그랬는데 <br />
고수들은 그말 자체를 싫어 하드라구.... 나같은 하수는 면제대상이니...<br />
나같은 사람도 내 앰프 스픽 소리는 안다구 생각 하는데 ..<br />
누가 카텐들고 오면 ....화장실 가야지.....

권혁민 2011-04-19 02:19:17
답글

블라인드 테스트 하니깐 생각나는데.. 예전에 한참 펩시콜라가 코카콜라와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식으로 맛있는 콜라가 뭔지 고르는 거 했었죠.. 그당시 대부분 &#54194;시콜라를 다들 선택했었고..<br />
<br />
하지만 정작 판매되는건 거의 다 코카콜라였다고 기억됩니다. <br />
<br />
제경우에도 &#54194;시콜라 주는게 싫어서 피자헛은 가기 싫었던 기억이.. <br />
<br />
블라인드 테스트는 제 경우는

yongjai2005@yahoo.co.kr 2011-04-19 03:38:56
답글

<br />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여전하네요.<br />
사람만 바뀌어서 새로운 시즌 시작인가요? <br />
글올리신 분 만큼이나 동일한 리플을 반복하는 분들이 더 징함.<br />
귀찮아서라도 어휴~<br />
<br />

김명숙 2011-04-19 07:12:56
답글

와싸다 에 배기선 님같은 진짜 오디오 고수분이 계셨군요..^^

yoodola@nate.com 2011-04-19 09:49:45
답글

난....실용, 비실용이 뭔지 모른다....또한 알고 싶지도 않다......<br />
<br />
그저...내...경제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고의 소리와 감동을 주는 놈들을 찾아 구해서 오직 들을 뿐이다...<br />
<br />
납득되지 않는 타인의 어떠한 주장도 난.....믿지 않는다.....단 참고할 뿐이다....눈을 닫고 귀를 막아서는 살아갈 수 없지 않을까?...<br />
<br />
좋은 음반이나 음원 소개해주는

김두원 2011-04-19 10:45:50
답글

본의 아니게 제가 흥분을 했었던 것 같군요. <br />
<br />
저는 국산 실용기인 TL-6 스피커에 인켈av리시버를 물려 본 후, 아남 ama6600 파워앰프(이또한 실용기죠)<br />
를 물려 비청해보고 나서부터 앰프의 차이에 대해 또렷히 알기 시작했었습니다.<br />
<br />
한쪽에서는 들린다, 한쪽에서는 안들리며 들린다면 그건 착각이다 이 논쟁은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br />
<br />
저의 부족한 인간성

super_dr@hanmail.net 2011-04-19 10:48:27
답글

이거슨 네버엔딩 스토리~ <br />
<br />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br />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br />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br />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br />
<br />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br />
멀리 손을 흔들며 <br />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br />
<br />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br />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이종남 2011-04-19 11:17:24
답글

하이파이게시판을 보면서 합리적인 사고가 조금 결여된 분들이 보이기도 합니다.<br />
물론 하이파이라는 취미가 합리적인 결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br />
세월이 지나고 내공이 쌓이면 점점 나아지겠지요...<br />
<br />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누구나 그런 때는 있지 않았나요???<br />
<br />
저도 역시 실용을 믿어본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

이봉태 2011-04-19 12:39:32
답글

와우,,,, 이렇게 정리를 잘 하실 줄이야. 경의를 표합니다. 악세사리에 의한 소리의 변화는 저 역시도 별로 믿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뽀대다 싶고 그게 그럴거라는 그런 막연한 기대감과 보는 즐거움 정도?

최만수 2011-04-19 12:50:12
답글

앰프 내부를 보면 부품들이 각 제조사들마다 천차만별인데, 콘덴서 한가지도 콘덴서 제조사들마다<br />
소리가 틀립니다. 그런데 수많은 부품들을 엄선해서 사용하고 회로도 많이 틀리는데 앰프 소리가<br />
틀리는건 당연할겁니다. 같다면 뭐하러 여러 제조사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겠는지요.<br />
막귀만 아니라면 차이를 판단할수 있을만큼 소리 차이가 납니다. 고로 가격차이가 많은 위 두 앰프를 구분 못한다면 막귀라는 얘기죠.

손영민 2011-04-19 13:04:08
답글

진짜 잊을만 하면 이 주제는 꼭 올라오네요.. ㅎㅎㅎ<br />
오디오라는 단어가 존재하는한 무한 되풀이 될거 같습니다. ㅋㅋ

박주상 2011-04-19 13:46:04
답글

좋으면 혼자쓰면 되지 왜 남이 마크를 쓰던 패쓰를 쓰던 상관일까..

배성우 2011-04-19 15:04:00
답글

올리신 글 관심있게 잘 봤습니다.<br />
<br />
<br />
취미는 같을 수 있지만 취향은 같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br />

민병일 2011-04-19 15:43:09
답글

회사서 틈틈히 읽다 지침.. 시간 많이 갔네요..

이기남 2011-04-19 16:17:35
답글

이제 그만좀 하시면 안될까요?

고상휘 2011-04-19 17:14:13
답글

오디오 처음접하시는분들은 정독해야할 주제군요<br />
저는 처음 몇년간 동안에는 대형차값으로도 만족못하다가 결국,몇년이지나 중고오토바이값으로 만족하게되더군요<br />
ㅋㅋ.정말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는데요..<br />
저는 그렇든데...<br />
막귀라서 행복해요^^

이재성 2011-04-19 18:28:42
답글

소리는 다 똑같죠..다만 소리를 음질 음장 뭐 이런걸로 분해해버리면 차이가 나죠...아닌가요?...

홍성원 2011-04-19 19:36:45
답글

중학시절 형님이 사다준 니 일체형 턴테이블로 시작한 오디오질이 어연 35년이 넘었습니다. 어린시절 세운상가의 오됴삽사장님들과 엄청 친한척하며, 한세대를 보냈었습니다. 여러말씀이 있겠으나 당시 4344와 AR3, 탄노이 소리는 확실하게 구별되더라.. 그러나 돈만큼의 차이는 아니더라..그런데 왜 대형기, 비싼넘으로 치우치는냐...그런분들이 문제아닌가 등등등 근데 결론은 이런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건 없는 사람들의 뒷풀이더라라는것이 당시 우리 오됴

김흥수 2011-04-19 20:39:22
답글

그냥 요즘 들어선 차이가 없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총알의 압박이.... --,.--;;

최종원 2011-04-19 23:08:47
답글

이런자료를 어디서 구하셨는지.. 대단 지금부터 열씨미 봐볼게요.

박학수 2011-04-22 11:27:53
답글

민감하신 분은 패스~<br />
<br />
종교 논쟁 같아요.. 서로가 넘사벽이니..<br />
<br />
저도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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