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용 이퀄라이져라는 하드웨어가 있기 때문에 901-6으로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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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풀레인지 개념 이고 1웨이 9유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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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떤이는 힘좋은 앰프를 써야 한다고 하시는데 출력 100와트 정도의 앰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주의할 점은 전용 이퀄라이져를 연결하려면 테입입출력 또는 라인입출력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앰프는 없는게 있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럭스먼
공간이 따르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고행의 길입니다. 경험자로서 비추입니다. 제대로 울리는 901은 그야말로 쏫아지는 회오리같습니다. 해상력을 뛰어넘는 공간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따라서 해상력이나 무대를 중시하지 않는다면 콘서트장 같은 클래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집에선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큐가 없으면 중음만 강조되고 이큐가 있어야 제대로 균형이 잡힙니다. 이큐는 유닛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셈이지요. 옛날에 나온 실용오디오를 보면 라우드니스 버튼이 있지요. 엠ㅍ<br />
볼륨이 낮으면 저음과 고음이 약해지는 점을 보완하여 낮은 볼륨에서도 균형잡힌 소리를 들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스 이큐가 이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색은 이큐버젼에 따라 구분이 조금 되지만 일반인이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
6이 좋다고 할수도 없구요. 취향의 차이죠. 제가 알기론 설계는 비슷하나 들어가는 콘덴서류 들이 다른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 음색은 미세하게 다르다 할 수 있겠지요. 이큐의 만듬새는 옛 버젼이 더 멋지고 최근 것이 좀 싸구려틱 합니다. 디자인은 1-2, 3-4, 5, 6 네가지 형태고 유닛은 3부터 동일한 유닛을 씁니다. 들으면 금방 알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메탈 악기 소리가 쌩쌩하고 보컬은 윤기가 덜합니다. 여기서 메탈이란 것은 째즈악기
뿐이 아니라 모든 악기의 메탈입니다. 일반 스피커는 기타나 바이올린의 통울림에 현의 거친 소리가 묻히는데 901은 아주 잘 잡아냅니다. 관현악에서도 관악의 떨림이 더 생생하구요. 저는 처음 들여 놓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일반 스피커에 비해 정위감이 떨어집니다. 소편성을 들으면 다른 스피커는 보컬이나 악기의 위치가 선명한데 이눔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니 각도 벽과의 거리 등을 계산해야 합니다. 구매 후 2일 만에 방출.. 그런데 예약자가 오기
이틀전 우연히 신세기교향곡을 듣는데 트럼펫 소리가 너무도 선명했습니다. 강약과 그 떨림은 연주회장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이어서 다시 일주일만에 또 입양하였습니다. 소리의 비밀은 이큐에 있더군요. 4인치 풀레인지 유닛 9+9에 맞게 멋진 튜닝을 해 놓았더군요. 앰프는 진공관과 티알 두군데 물려 보았는데 크게 가리지 않더군요. 유럽산 다인이나 스캔스픽 유닛은 낮은 출력앰프에선 멍멍인데 보스는 크게 차이나지 않고 저 출력 앰프도 괜찮았습니다.
믹싱된 901-5가 실물을 보면 제일 모던해 보입니다.<br />
앞에 분 말씀처럼 특별히 한 쟝르에서만 돋보이는 그런 류의 스피커는 아닙니다. 해상력에 비해 반사음이 많아선지 그리 피곤하게 들리지도 않습니다. 낮은 볼륨도 나름 균형이 잡혀있고요. 다른 류의 스피커는 대체 가능한 것들이 많은데 이 녀석의 음색은 아주 독특합니다.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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