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핏 듣기로는.. 대중 가요의 경우, 주 청취 대상과 해당 음악 장르의 특성상 저음쪽을 좀 부스트 시켜서 레코딩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이유로 일반적인 미니 콤포 오디오 제품들도 상당수가 저음쪽이 좀 부스트된 음색으로 만들어진다고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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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음이든 저음이든.. (물론, 취향에 따른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지나치면 좋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
저음의 경우, 지나치면 사운드가 전체적으
일반적으로 가요의 청취환경은 하이파이가 아닌 라디오, 카스테레오, 미니콤포 같은 것이기 때문에 사람 목소리와 같은 대역의 중음이 두드러지고 고역, 저역의 반주음은 소리가 죽습니다. 그래서 음반을 만들 때 그걸 감안해서 저역, 고역을 강하게 편집하지요. 그런데 그걸 주파수대역이 넓은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듣게 되면 과장된 저역, 고역이 귀를 때리고 가수의 음성은 묻히는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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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0년대 어쿠스틱 성향의 가요음반들은
제 생각으로도, 녹음 기술이 떨어지기 때문 이라기 보다는, 지금의 주류 음악(아이돌 그룹 음악)이 가수의 목소리(보컬)를 통한 멜로디 보다는 전자음을 중심으로한 반주음(?)이 더 중심이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다시 말해, 보컬 사운드와 반주음(?)이 서로 잘 조화가 되어야 하는데.. 전자음을 잔뜩 넣은 반주음(?)이 중심이 되어버렸기에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br />
^^
프로세싱 할때 음장 먹이고 가공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BBE음장같은건 외국에서도 기본적으로 입히고 들어간 음악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힙합풍의 아주 낮고 넓게 퍼지는 베이스음역대를 많이 입히는것 같더군요 요즘음악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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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형MP3기기나 핸드폰플레이어들은 소출력이기 때문에 베이스좀 먹이고 나온 음악들은 요런 소형기기에서 들으면 아주 먹히겠죠 ... 이걸 오됴에 틀어버리니 벙벙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