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장소, 동일조건에서 알파와 베이스모듈 없는 루나 안티카 사용해 봤습니다. 느낀점으로는...<br />
1. 루나가 선이 굵은 소리가 난다.<br />
2. 볼륨을 올리면 루나는 스케일이 커지고, 알파는 그냥 소리를 지르는 느낌이다.<br />
3. 3평이상의 공간, 스탠드 설치 시 루나가 훨씬 좋고, 책상위 혹은 청자와 1m이내 거리에서는 알파가 훨씬 좋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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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루나입니다. 사람목소리가
의견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이시네요. 어제 피아노 소품은 정말 좋았는데 짜라투스트라를 걸어보니 좀 허전함이 느껴지더군요. 확실히 덩치는 극복하기 힘든가 봅니다. 게다가 베이스모듈까지 있으니 더하겠죠. 문제는 루나가 실력을 발휘할 여건이 잘안된다는거...아기도 있고 아파트라서... <br />
알파b1이 실용성은 더 좋은거같네요.
루나 안티카를 입문시 듣다 내치고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그가격에 그만한 소리내주는 북셀프 별로 없더군요. 저도 데스크파이 하기엔 크기가 부담이 되었지 스탠드와 공간 잘 세팅하면 좋은 소리로 보답할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보다 더 좋은 스피커도 많더군요, 가격이 비쌀뿐이죠.^^ 그리고 psb b1도 지인께 소개 해주고 싶은 스피커이며 보통 낮은 볼륨에서는 대부분 상급스피커와의 차이는 작은 것 같습니다. 볼륨 올리면 역시 가격이 생각나더라구요.
저도 루나 안티카&베이스 모듈을 쓰는데 같은 기종을 쓰시는 것을 보니 반갑네요... 근데 앰프가 고민입니다. 마란츠 스테레오 리시버를 물려서 쓰면서 사실 큰 불만은 없는데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소리가 너무 얌전하다고 할까요... 좀 펀치력 있는 소리를 좋아하기는 한데 청취환경이 겨우 3평이 채안되는 작은 방이라서 고민도 되구요. 지금도 제가 세팅을 잘 못했는데 저역이 강한 음악감상시에는 부밍이 꽤 있거든요. 암튼 좀 더 좋은 앰프를
저도 분리형으로 가면서 파워 및 인터 케이블 추가, 공간 문제 등의 단점도 있었지만 인티와 비용차이가 크지 않았고 무엇보다 앰프의 넉넉한 힘으로 울려주니 좀 더 편하고 자연스러우면서 음악성있는 사운드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밍은 데스크파이의 어쩔수 없는 공간상의 문제로 미니진자스탠드를 사용하니 부밍이 거의 잡혔고 저음의 해상도가 좋아지니 자연 탱글한 저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